[2025년 엔터테크]U.S& Korea FAST Market outlook(미국 FAST시장 광고 전망)

Jung Han

2024년 12월 24일

미국의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채널은 시청자에게 무료로 스트리밍 콘텐츠를 제공하고, 광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형태 플랫폼이다.

대표적으로 삼성 TV플러스, 뉴아이디(NEW ID), Pluto TV(Paramount 계열), Tubi(FOX 계열), The Roku Channel(Roku), Freevee(Amazon), Xumo(Comcast 계열) 등이 있다.

2025년에도 미디어 시장에서 FAST는 가장 큰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고 단가를 중심으로 가장 큰 FAST시장인 미국의 동향을 알아본다. 글의 하단에는 한국 시장 전망도 첨가했다.

1. FAST 채널 광고 개요

CPM(비용 per 1,000회 노출) 기준

FAST 채널 광고는 전통 TV의 브로드캐스팅 광고와 유사한 방식(시청 시간 기반)으로 운영되면서도, 디지털 타깃팅을 일부 적용할 수 있어 CPM 기준으로 거래되는 사례가 많다.
일반적으로 광고주가 선호하는 인구통계 타겟, 프라임타임(Prime Time) 방송 슬롯, 프리미엄 콘텐츠 여부 등에 따라 CPM 폭이 크게 달라진다.

전통 TV 대비 경쟁 우위

시청자 입장에서는 케이블·위성방송 없이도 무료로 다양한 채널을 즐길 수 있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디지털 플랫폼 특유의 데이터 수집(광고 타겟팅, 시청률 분석 등)이 가능해 전통 TV 대비 CPM을 낮추면서도 효과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한다.

2. FAST 채널 광고 단가 범위

여러 업계 보고서(Variety, Adweek, eMarketer, MoffettNathanson 등)와 시장 관계자 인터뷰에 따르면, FAST 채널 CPM은 대략 $10 ~ $30 범위에서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체적인 예시

$8 ~ $15 수준: 일반적인 대량 재방송 콘텐츠나 특정 장르(예: 오래된 TV 시리즈, 비주류 스포츠 등)
$15 ~ $25 수준: 브랜드 세이프(Brand-safe)한 가족 콘텐츠, 인기 영화/시트콤, 주요 시간대 등
$25 ~ $30+ 수준: 더 타겟팅된 채널(예: 특정 뉴스/스포츠/프리미엄 콘텐츠)이나 광고주 니즈가 높은 장르, 프라임타임 슬롯
구체적인 CPM 수치는 플랫폼 내부 협상, 프로그램 종류, 광고주가 원하는 타겟, 시즌(광고 성수기 vs 비수기) 등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뀔 수 있다.

3. FAST 광고 단가 결정 요소

콘텐츠 장르 & 인기도

영화, 스포츠, 뉴스, 키즈/가족 콘텐츠 등 광고주가 선호하는 장르일수록 CPM이 높아진다.

타겟팅(Ad Targeting) 가능성

플랫폼별로 시청자 데이터를 얼마나 정교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디지털 로그인, 지역별/나이별 타겟 등)에 따라 광고 단가가 달라진다.

광고 인벤토리(Ad Inventory) 공급량

FAST 채널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광고 지면(인벤토리)도 확대되고 있으나, 동시에 광고주 수요가 높으면 CPM은 상승, 반대로 수요가 줄면 CPM이 하락할 수 있다.

광고주 & 브랜드 요구

특정 브랜드가 선호하는 안전하고 깨끗한(Brand-safe) 환경, 또는 특정 대중층(예: 18~49세, 아시아계 미국인, 히스패닉 등)에 대한 세분화된 타겟이 가능하면 단가가 올라가기도 한다.

경제 상황

경기 상황에 연동되는 경우가 많다. FAST플랫폼에 대한 충성도가 낮기 때문이다. 경기 침체나 광고비 축소가 이루어지면, 전체 디지털 광고 시장과 함께 FAST 채널 CPM도 급격히 떨어진다.

4. FAST 시장 동향과 전망

이용자 증가

미국 내 ‘코드 커팅(cord-cutting, 유료방송 해지)’ 추세와 함께, Pluto TV, Tubi, The Roku Channel 등의 FAST 서비스가 빠르게 확대되며 시청 시간도 늘어나고 있다.
2024년 이후에도 성장이 예상되면서, 광고주 관심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통 TV 예산 이동

일부 광고주는 케이블·지상파 TV 예산을 FAST 채널 쪽으로 옮겨, 디지털 타겟팅과 보다 낮은 CPM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콘텐츠 경쟁 심화

FAST 플랫폼 간 경쟁이 치열해지며, 독점/프리미엄 콘텐츠 확보, 로컬 방송 채널 편성 등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프리미엄·인기 라이브 콘텐츠(스포츠, 라이브 이벤트) 확보에 성공한 채널은 더 높은 CPM을 책정하고 있다.

광고 형식의 다양화

인서트 광고, 인터랙티브 광고, QR코드 삽입 등 디지털 특화 광고 형식이 발전하면서, 광고 효율이 높아지면 CPM 상승 여지도 있다.

5. 요약

미국 FAST 채널 광고 단가(CPM)는 전반적으로 대략 $10 ~ $30 범위에서 형성되어 있다.
장르, 시간대, 타겟팅 범위, 플랫폼 경쟁력 등에 따라 $8 ~ $15 혹은 $25 ~ $30+ 등 다양한 편차가 존재한다.
FAST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어, 전통 TV나 SVOD(Subscription Video on Demand)와 더불어 광고주·브랜드들이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 중이다.
광고주 입장에서 CPM이 전통 TV보다 저렴하게 느껴지는 동시에, 디지털 기반 타겟팅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향후에도 FAST 광고 단가는 콘텐츠 경쟁력과 시청자 세분화 역량에 따라 꾸준히 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Overview of FAST Channel Ad Rates CPM (Cost Per 1,000 Impressions) Basis

FAST channel advertising largely follows a model similar to legacy TV broadcast ads (based on viewer watch time), yet it can incorporate some level of digital targeting. As a result, deals are often made on a CPM basis.

In general, CPM rates vary widely depending on factors such as the advertiser’s preferred demographic, prime-time broadcast slots, and whether the content is considered premium.

Competitive Advantage Over Legacy TV

From the viewer’s perspective, there is no need for cable or satellite subscriptions to watch a wide range of free channels.
From the advertiser’s perspective, the digital platform’s data collection capabilities (ad targeting, viewership analysis, etc.) mean that more effective ads can be delivered at lower CPM rates compared to traditional TV.

2. Range of FAST Channel Advertising Rates

According to various industry reports (e.g., Variety, Adweek, eMarketer, MoffettNathanson) and interviews with market insiders, FAST channel CPMs generally fall in the $10–$30 range. Specific examples include:

$8–$15: Typical for high-volume rerun content or certain niche genres (e.g., older TV series, less mainstream sports).
$15–$25: For brand-safe family content, popular movies/sitcoms, major time slots, etc.
$25–$30+: Highly targeted channels (e.g., specific news/sports/premium content) or genres with high advertiser demand, prime-time slots.

Exact CPM figures can shift depending on internal platform negotiations, program type, target audience preferences, and the season (peak vs. off-peak ad periods).

3. Factors Influencing FAST Advertising Rates

Content Genre & Popularity: Genres favored by advertisers (movies, sports, news, kids/family content) command higher CPMs.
Ad Targeting Capabilities: How well platforms can leverage viewer data (e.g., digital logins, regional or age-based targeting) impacts CPM rates.
Ad Inventory Supply: As FAST channels expand, so does the available ad inventory. However, if advertiser demand is high, CPMs go up; if demand drops, CPMs may fall.
Advertiser & Brand Requirements: A brand-safe environment or highly segmented targeting (e.g., 18–49 demographic, Asian American, Hispanic) can drive up CPMs.
Economic Conditions: CPMs often follow the broader economic climate. Because viewer loyalty to FAST platforms can be low, an economic downturn or advertising budget cuts can cause FAST channel CPMs to decline sharply—often along with the overall digital advertising market.

4. FAST Market Trends and Outlook

Growing User Base: With the ongoing “cord-cutting” trend (canceling paid TV subscriptions), services like Pluto TV, Tubi, and The Roku Channel continue to grow rapidly, increasing total viewing time. Advertiser interest is expected to keep rising post-2024.
Shift in Traditional TV Budgets: Some advertisers are moving their budgets from cable/broadcast TV to FAST channels, seeking digital targeting capabilities and lower CPMs.
Increasing Content Competition: As competition intensifies among FAST platforms, they’re differentiating through exclusive/premium content deals and local broadcast channels. Channels that secure premium/live event content (e.g., sports, live events) can command higher CPMs.
Diversification of Ad Formats: Digital ad formats like inserted ads, interactive ads, and QR code overlays are evolving. As ad effectiveness improves, CPMs may increase further.

5. Summary

FAST channel CPMs in the U.S. generally range from $10–$30. Depending on genre, time slot, targeting capabilities, and platform strength, CPMs can vary anywhere from $8–$15 to $25–$30+.
The FAST market continues to grow, attracting advertisers and brands alongside traditional TV and SVOD (Subscription Video on Demand).
From the advertiser’s perspective, FAST may offer lower CPMs compared to traditional TV while still providing digital targeting benefits.
Going forward, FAST advertising rates are expected to fluctuate based on content competitiveness and the platform’s ability to segment audiences effectively.

2025년 FAST가 기대되는 이유

1. 코드 커팅(Cord-Cutting) 추세 가속화

케이블·위성방송 해지 증가

전통적인 케이블TV나 위성방송에 대한 가입자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3년에 이르기까지, 주요 유료방송 사업자들의 가입자 이탈률이 가속화되면서 코드커팅 현상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는 소비자가 굳이 유료 TV를 유지하기보다 유료 구독이나 무료 스트리밍 채널(FAST)로 갈아타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한다.

스트리밍 구독 피로감(Subscription Fatigue)

최근 넷플릭스, 디즈니+, HBO Max, 피콕, 파라마운트+ 등 유료 구독형(SVOD) 서비스가 늘어나며, 구독료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콘텐츠가 분산되는 상황에서 모든 유료 스트리밍을 동시에 구독하기 힘들다는 피로감이 높아졌고, 그 대안으로 “무료+광고 기반” FAST 서비스를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플랫폼 접근성 확대

스마트TV, 셋톱박스(Roku, Fire TV, Apple TV 등), 게임 콘솔, 모바일 디바이스, 웹 브라우저 등에서 손쉽게 FAST 채널을 볼 수 있게 되면서, 시청 장벽이 크게 낮아졌다.
특히 스마트TV 제조사(삼성, LG, Vizio 등)들이 TV 구매 시 기본 탑재된 FAST 서비스를 적극 홍보·확장하는 추세입니다(예: Samsung TV Plus).

2. 플랫폼 다양화와 경쟁 심화

주요 FAST 플랫폼 확장

Pluto TV(Paramount), Tubi(Fox), Roku Channel(Roku), Freevee(Amazon, 프라임에 통합), Xumo(Comcast) 등이 시장을 선도하며, 경쟁적으로 채널 라인업과 광고 상품을 늘리고 있다.
Pluto TV는 2023년 기준 100개 이상의 라이브 채널을 운영하고, Tubi도 영화·시리즈 라이브러리를 지속 확대 중이다.

독점/프리미엄 콘텐츠 투자

FAST도 초기에는 옛날 드라마·영화, B급 콘텐츠 위주라는 이미지가 있었으나, 최근엔 프리미엄 콘텐츠(예: 유명 스포츠 리그 일부 경기나 인기 시트콤·드라마)도 FAST 채널에서 제공하려는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런 투자로 시청 시간(engagement)이 늘어나면 광고주 입장에서도 매력도가 상승한다.

글로벌 진출

미국 내 FAST 채널 성공을 기반으로, 라틴아메리카·유럽 등 해외 시장에도 무료 광고 기반 스트리밍 모델이 확산될 조짐이 보인다.
대형 미디어 그룹(Paramount, Fox 등)이 각국의 현지 콘텐츠 파트너와 손잡고 FAST 채널을 론칭하는 사례가 늘면서, 전체 시장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3. 광고주 관심 증가 요인

다양한 광고 상품 & 비교적 낮은 CPM

기존 케이블TV 또는 지상파 TV 대비, 더 낮은 CPM(광고 1,000회 노출당 비용)으로 디지털 타겟팅 광고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특히 CTV(Connected TV) 광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FAST는 시청자 프로필·행동 데이터를 일부 반영할 수 있어 옛날 TV 광고와 달리 효율적인 타겟팅이 가능하다.

브랜드 안전성(Brand Safety)

유튜브 같은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 플랫폼과 달리, FAST 채널은 대체로 방송사·스튜디오 라이선스 콘텐츠를 제공하므로 불미스러운 콘텐츠(폭력, 음란, 극단주의 등) 노출 위험이 비교적 낮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브랜드 이미지 훼손 우려가 적어, Brand-safe 환경에서 광고를 집행하고 싶을 때 FAST를 우선 고려하는 경향이 있다.

데이터 기반 측정·리포팅

FAST 플랫폼들은 대개 디지털 스트리밍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시청 시간, 시청 이탈률, 클릭 수 등 데이터를 광고주에게 상세히 보고할 수 있다.
전통 TV의 시청률 조사 방식(Nielsen 패널 등)보다 정밀도가 높아서, 광고 효율 측정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4. 2025년 이후 전망

더욱 정교한 타겟팅 테크

FAST 플랫폼들은 시청자 프로필(나이, 지역, 관심사 등)을 통합 관리하여, CTV Programmatic 광고(실시간 경매) 등을 도입·고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CPM을 높이면서도, 광고주 ROI(투자 수익률)를 개선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브 콘텐츠·스포츠 진출

미국 프로 스포츠(MLB, NFL, NBA) 경기의 일부 중계권을 FAST로 가져오는 시도가 확대될 수 있다.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여성 스포츠 등도 FAST 진출 1순위다. 한국 스포츠 리그도 FAST를 통해 글로벌 진출이 가능하다.
라이브 스포츠는 시청자 몰입도가 높아 광고비가 비싸게 책정되므로, FAST 채널 CPM을 전체적으로 견인할 수 있는 동인이 될 수 있다.

광고주 예산 재배분

경기 침체나 광고 시장 불황이 올 경우에도, 전통 TV 대비 가성비가 나은 FAST로 광고비가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케이블 가입자가 줄어드는 추세에 따라, 해당 예산이 스트리밍 광고(AVOD, FAST) 쪽으로 옮겨가는 중장기 흐름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FAST와 SVOD의 결합

일부 SVOD(예: HBO Max(→Max), Disney+, Netflix)도 광고 지원 요금제(Ad-supported tier)를 도입하는 등, 유료+광고 혼합 모델이 늘고 있다.
이와 함께 FAST 채널 역시 SVOD 콘텐츠 일부를 무료로 보여주되, 더 많은 에피소드를 보려면 유료 가입을 유도하는 하이브리드 모델 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Why FAST Is Expected to Thrive in 2025

1. Accelerating Cord-Cutting Trend

Rising Cable and Satellite Cancellations

The number of subscribers for traditional cable and satellite TV has been steadily declining. From 2022 to 2023, the rate of subscriber losses among major pay-TV operators has accelerated, driving the cord-cutting phenomenon to new heights. This reflects a growing consumer preference for either paid subscription services or free streaming channels (FAST) over maintaining a traditional pay-TV package.

Subscription Fatigue

With the rise in subscription-based (SVOD) services like Netflix, Disney+, HBO Max, Peacock, and Paramount+, audiences are feeling the pinch of multiple subscription fees. As content fragments across various platforms, it’s increasingly burdensome to maintain multiple subscriptions at once. This has led many viewers to explore “free + ad-supported” FAST services as an alternative.

Expanded Platform Access

FAST channels are now easily accessible via smart TVs, set-top boxes (Roku, Fire TV, Apple TV), gaming consoles, mobile devices, and web browsers, significantly lowering the barrier to entry. Smart TV manufacturers (e.g., Samsung, LG, Vizio) also actively promote and expand their built-in FAST services (e.g., Samsung TV Plus) as a key feature of new TV purchases.

2. Greater Platform Diversity and Intensified Competition

Major FAST Platforms on the Rise

Leading platforms such as Pluto TV (Paramount), Tubi (Fox), The Roku Channel (Roku), Freevee (Amazon, integrated with Prime), and Xumo (Comcast) are continuously expanding their channel lineups and advertising solutions. Pluto TV, for instance, operated over 100 live channels as of 2023, while Tubi has been steadily growing its library of movies and series.

Investment in Exclusive and Premium Content

While FAST platforms were initially associated with older shows, movies, and “B-list” content, they are increasingly acquiring premium titles—such as partial game rights for well-known sports leagues, popular sitcoms, and top-tier dramas. These investments increase viewer engagement, making FAST channels more attractive to advertisers.

Global Expansion

Building on their success in the United States, FAST channels are poised to gain traction in markets like Latin America and Europe. Large media companies (Paramount, Fox, etc.) are partnering with local content providers to launch FAST channels in various countries, which could significantly expand the global market.

3. Why Advertiser Interest Is Growing

Diverse Ad Formats & Relatively Low CPM

Compared to cable or broadcast TV, FAST platforms generally offer lower CPM (cost per 1,000 impressions) while incorporating more sophisticated digital targeting. In the rapidly expanding Connected TV (CTV) advertising market, FAST platforms can leverage partial viewer profile and behavioral data, enabling more efficient ad targeting than traditional TV.

Brand Safety

Unlike user-generated content (UGC) platforms such as YouTube, FAST channels mainly feature licensed content from networks and studios, which reduces the risk of inappropriate content (violence, explicit material, extremism, etc.) appearing alongside ads. Advertisers seeking a brand-safe environment are therefore drawn to FAST.

Data-Driven Measurement and Reporting

Because FAST channels use digital streaming technology, they can offer advertisers detailed metrics on watch time, drop-off rates, clicks, and more. This is often more precise than traditional TV ratings systems (e.g., Nielsen panels), making it easier to gauge and improve advertising effectiveness.

4. Outlook Beyond 2025

More Advanced Targeting

FAST platforms are expected to integrate and refine CTV programmatic advertising (real-time bidding) by managing viewer profiles—age, location, interests—in a unified manner. These advancements can increase CPM while improving advertisers’ ROI.

Live Content and Sports

FAST channels may increasingly acquire partial broadcast rights for major U.S. sports like MLB, NFL, and NBA. Korean sports leagues also have the potential to expand globally via FAST. Because live sports draw highly engaged audiences, advertising inventory during these events typically commands premium prices, which can lift overall CPMs.

Reallocation of Advertising Budgets

Even during economic downturns or soft advertising markets, FAST could attract spending due to its higher cost-effectiveness compared to traditional TV. As cable subscriptions decline, there is a broader, long-term shift in advertising budgets toward streaming-based models (AVOD, FAST).

Convergence of FAST and SVOD

Some SVOD services (e.g., HBO Max—now Max, Disney+, Netflix) have introduced ad-supported tiers, creating more hybrid models of paid + ad-supported content. FAST channels themselves may also offer certain SVOD content for free but require a subscription to access additional episodes—another hybrid model likely to gain traction in the future.

한국 FAST CPM 전망

공개된 정확한 수치 부족

한국은 아직 FAST 시장이 초기 단계이므로, 미국처럼 여러 리서치 기관이 FAST CPM 등을 발표하고 있지 않다.

삼성 TV 플러스, LG 채널즈 등을 통해 광고를 집행하려면, 광고 대행사나 플랫폼 사업자와 별도 협의를 거쳐야 하며, 공개적으로 “CPM=○달러” 형태로 자료가 나오는 경우가 드물다.

대략적인 범위 추정

전통 TV 광고 대비: 전통 TV(지상파, 케이블)의 프라임타임 대비 CPM은 낮게 책정되는 편이나, 디지털 타깃팅 측면에서 장점이 있어 어느 정도 가격 경쟁력이 있다.
미국과 비교 시: 앞서 언급했듯 미국은 FAST 시장 경쟁이 치열하고 타깃팅·리포팅 시스템이 이미 고도화되어 CPM이 대략 $10~$30 수준이다. 한국은 시장 규모가 작고, 광고주 인식이 자리 잡는 초기 단계이므로 $5~$15 수준(한화 약 6,000원~20,000원) 정도로 추정하는 시각도 있다.
다만, 스포츠·프리미엄 콘텐츠를 확보하거나, 특정 연령/지역 타겟이 확실한 채널은 CPM이 더 높을 수 있다(예: $15~$20 이상).

가격 결정 요인

콘텐츠 가치 & 장르: 인기 드라마/예능, 스포츠, 키즈/애니메이션 등 광고주가 선호하는 장르일수록 단가가 올라갈 수 있다.
광고 타깃팅·데이터 활용도: 플랫폼에서 지역·연령·관심사 등 정교한 데이터 기반 타깃팅이 가능하다면 CPM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광고 인벤토리 수요와 공급: FAST 채널이 늘어나면서 재고(광고 슬롯)도 증가하지만, 동시에 광고주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면 단가가 오르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시장 인식과 경제 상황: 경기 침체나 광고비 축소 국면에서는 광고 단가가 전반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

3. 향후 전망

스마트TV 보급 확대
한국은 이미 초고속 인터넷과 IPTV 보급률이 높지만, 최근 몇 년간 스마트TV가 빠르게 대중화되면서 자연스럽게 FAST 채널 노출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삼성·LG와 같은 제조사의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함께 FAST 인지도가 점차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콘텐츠 차별화 & 스포츠 도입

채널 차별화를 위해 독점·프리미엄 콘텐츠나 인기 스포츠 중계(혹은 하이라이트)를 확보하려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
해외 스포츠 리그 중계권은 비용이 높기 때문에, 먼저 국내 스포츠 리그를 대상으로 한 실험이 이뤄지고 있다.

광고주 유입 증가

FAST가 전통 TV 대비 비교적 낮은 CPM과 디지털 타겟팅을 모두 제공한다는 점에서, TV 광고 예산 중 일부가 FAST로 이동하고 있다. CTV시장 성장과 함께 FAST도 크고 있다.
또한 브랜드 안전성(Brand Safety) 측면에서, 유튜브 등 UGC 플랫폼 대비 콘텐츠 품질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 형성되면 더 많은 광고주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디.

한국 형 하이브리드 모델 확대

SVOD 서비스(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도 광고형 요금제를 도입하거나, 특정 무료 콘텐츠 구간을 제공하면서 FAST 요소를 혼합하는 모델이 늘어날 수 있다.
케이블TV나 IPTV와 결합한 FAST모델도 고려되고 있다.
한국은 FAST채널이 마케팅 채널로 활용될 수 있다. 무료 채널(FAST)을 “맛보기” 형태로 운영하고, 정식 구독 유도(IPTV나 유료 스트리밍 유료 업셀링)로 연결하는 전략이 한국에서도 점차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Korean FAST Outlook

Lack of Publicly Available Data

Because the Korean FAST market is still in its early stages, there are no research institutions—unlike in the U.S.—that regularly publish FAST CPM figures. Advertisers interested in running ads on platforms such as Samsung TV Plus or LG Channels generally need to negotiate separately with ad agencies or the platform operators. As a result, it is uncommon to see openly published data indicating “CPM = X dollars.”

Rough Range Estimates

Compared to Traditional TV Advertising: CPM rates for FAST tend to be lower than prime-time spots on traditional TV (terrestrial or cable). However, FAST offers advantages in digital targeting, which lends it a certain level of price competitiveness.
Relative to the U.S.: As mentioned earlier, the U.S. FAST market is highly competitive with advanced targeting and reporting systems, resulting in CPM rates around $10–$30. In Korea, the market is smaller and still in an early stage of advertiser awareness, so some observers estimate CPMs might be in the $5–$15 range (roughly 6,000–20,000 KRW).
That said, channels that secure sports or premium content—or that have a clearly defined audience in terms of age or region—could command higher CPMs (e.g., $15–$20+).

Pricing Factors

Content Value & Genre: Popular dramas, variety shows, sports, or kids/animation—genres favored by advertisers—can command higher ad rates.
Targeting & Data Utilization: Platforms with sophisticated data-based targeting (by region, age, interests, etc.) may achieve higher CPMs.
Supply and Demand of Ad Inventory: As the number of FAST channels increases, so does the overall ad inventory. However, if advertiser interest and demand rise at the same time, CPMs could go up.
Market Perception and Economic Conditions: In times of economic downturn or cutbacks in ad spending, CPM rates typically drop across the board.

3. Future Outlook

Growing Adoption of Smart TVs

Although Korea already boasts widespread high-speed internet and IPTV usage, the recent rapid adoption of smart TVs has naturally increased potential viewership of FAST channels. With manufacturers like Samsung and LG actively promoting these services, awareness of FAST is likely to grow.

Content Differentiation & Sports Integration

To stand out from competitors, there is an increasing push to acquire exclusive or premium content, as well as rights to popular sports broadcasts (or highlights). Because international sports broadcast rights can be expensive, many FAST trials in Korea are starting with domestic sports leagues.

Increasing Inflow of Advertisers

FAST’s comparatively low CPM compared to traditional TV—combined with its digital targeting capabilities—is prompting some advertisers to shift portions of their TV ad budgets to FAST. As the Connected TV market grows overall, FAST is also expanding.
Moreover, from a brand safety perspective, FAST’s licensed and curated content can be more appealing to advertisers than user-generated content (UGC) platforms like YouTube. Should this perception solidify, more advertisers are likely to come on board.

Expansion of Hybrid Models in Korea

SVOD Services (Netflix, TVING, Wavve, etc.) are introducing ad-supported tiers or offering select free content, effectively blending FAST features into their platforms.
Some are also considering FAST models in conjunction with cable TV or IPTV.
In Korea, FAST channels can be leveraged as a marketing channel: offering a “free preview” to drive viewers toward paid subscriptions (IPTV or paid streaming). Over time, this upselling strategy is expected to gain traction.

4. 정리

한국 FAST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스마트TV 및 인터넷 환경이 뛰어나고, 글로벌 시장에서 FAST 모델이 주목받고 있어 향후 성장이 기대됩니다.
광고 단가(CPM) 는 명확한 공표 자료가 적으나, 전통 TV 대비 낮게 책정되면서도 디지털 타깃팅이 가능한 장점 덕분에, 대략 $5~$15(한화 약 6,000~20,000원) 전후로 형성될 것으로 추정된다. (프리미엄 콘텐츠나 라이브 스포츠 등은 더 높을 수 있음).
미국처럼 콘텐츠 경쟁이 치열해지고 광고 데이터 활용이 고도화될수록, 광고주 유입 및 채널 다양화가 함께 이뤄지며 시장 전체 CPM 상승도 기대할 만하다.

한국에서도 “코드커팅 + 무료·광고 기반” 트렌드가 점차 주목받고 있으며, 완전히 자리를 잡기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미디어 업계의 새로운 광고 수익원(Revenue Stream)으로서 FAST가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Summary

Although the Korean FAST market is still in its infancy, it is expected to grow in the future due to the excellent smart TV and internet environment, and the FAST model is gaining traction in the global market.
Although there is little information on the CPM, it is estimated to be around $5 to $15 (KRW 6,000 to KRW 20,000) due to the advantages of digital targeting while being cheaper than traditional TV. (Premium content and live sports may be higher).
As content competition intensifies and ad data becomes more sophisticated in the U.S., we can expect to see CPMs rise across the market as advertisers come in and channels diversify.
The "cord-cutting + free-ad-based" trend is gaining traction in Korea, and while it will take time to fully take hold, it is clear that FAST has great potential as a new ad revenue stream for the media indu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