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스타들의 AI 아바타 시대 개막...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던지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
"디지털 휴먼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한국 AI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제한적 AI' 전략"
"아티스트 초상권 보호하는 AI 아바타...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미칠 파급효과 분석

배우 칼럼 워디의 AI 회사 2wai, 비디오 채팅 앱 출시..."아티스트에게 통제권을 돌려주는 것이 목표"

배우 칼럼 워디(Calum Worthy)와 할리우드 프로듀서 러셀 가이저(Russell Geyser)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2wai가 첫 번째 앱을 출시하며 베일을 벗었다. 이들은 이 앱이 유명인, 브랜드 등이 팬들과 대화할 수 있는 실제 같은 아바타를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게 해주며, AI가 이상하거나 부적절한 말을 하지 않도록 하는 핵심적인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2wai의 초기 출시 버전 앱은 사용자들이 윌리엄 셰익스피어뿐만 아니라 개인 요리사 루카(Luca), 점성술사 셀레스트(Celeste), 개인 트레이너 다리우스(Darius) 등 2wai가 만든 캐릭터들과 대화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칼럼 워디의 AI 버전도 포함되어 있으며, 매주 "유명인, 개인 맞춤 어시스턴트, 문화적 아이콘, 슈퍼히어로 등"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2wai는 밝혔다. 향후 버전에서는 사용자들이 자신만의 디지털 트윈을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회사는 발표했다.

Actor Calum Worthy's AI Company 2wai Launches Video Chat App... "Goal is to Return Control to Artists"

AI startup 2wai, founded by actor Calum Worthy and Hollywood producer Russell Geyser, has unveiled its first app, lifting the veil on their venture. They claim the app enables celebrities, brands, and others to efficiently create lifelike avatars for conversing with fans, while incorporating crucial safeguards to prevent AI from saying strange or inappropriate things.

2wai's initial app release allows users to chat with characters created by 2wai, including William Shakespeare as well as personal chef Luca, astrologer Celeste, and personal trainer Darius. It also features an AI version of Calum Worthy himself, with 2wai announcing that "celebrities, personal assistants, cultural icons, superheroes, and more" will be added weekly. The company has announced that future versions will allow users to create their own digital twins.

"팬들과의 의미있는 관계 형성이 어려웠던 경험"

"지난 20년간 배우, 작가, 프로듀서로 일하면서 전 세계 팬들과 의미있는 관계를 만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직접 경험했습니다"라고 워디는 말했다. "2wai 출시를 통해 우리가 만드는 홀로아바타만큼 진정성 있는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디즈니 채널 시리즈 "Austin & Ally", 넷플릭스 시리즈 "American Vandal", 훌루의 "The Act"에 출연한 캐나다 배우 워디는 2wai의 공동 설립자다. 그와 가이저는 2023년 배우 파업 기간 동안 이 회사를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워디에 따르면 "크리에이터와 개인들이 자신의 초상권에 대한 주도권을 갖고, 자신의 아바타로 AI를 활용해 목소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증폭시킬 수 있는 긴급한 필요성을 보았다"고 한다.

"2wai는 정말로 통제권을 아티스트의 손에 다시 돌려줍니다"라고 워디는 말했다. "이를 통해 그들은 항상 온라인에 있을 필요 없이 팬들과 24시간 7일 소통할 수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일대일, 인간 같은 연결을 가능하게 합니다."

워디는 2wai 앱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사용해 "디즈니 시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포함해 이전에 공유한 적 없는 이야기와 정보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이것을 살아있는 일기로 여기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The Challenge of Building Meaningful Relationships with Fans"

"Over the past 20 years working as an actor, writer, and producer, I've experienced firsthand how difficult it is to create meaningful relationships with fans around the world," Worthy said. "With the launch of 2wai, we're enabling a completely new experience that's as authentic as the holo-avatars we create."

Canadian actor Worthy, who appeared in Disney Channel series "Austin & Ally," Netflix series "American Vandal," and Hulu's "The Act," is co-founder of 2wai. He and Geyser conducted research for the company during the 2023 actors' strike. According to Worthy, they "saw an urgent need for creators and individuals to have agency over their likeness and to use AI with their avatars to amplify their voice rather than replace it."

"2wai really puts control back in the hands of artists," Worthy said. "It allows them to communicate with fans 24/7 without having to be online all the time. The platform enables one-on-one, human-like connections."

Worthy says he uses his avatar on the 2wai app to "share stories and information I've never shared before, including behind-the-scenes stories from my Disney days." "I think of this as a living diary," he added.

"FedBrain" 접근법으로 안전성 확보

2wai 설립자들은 자사 AI 아바타의 접근법이 오픈AI(OpenAI)의 ChatGPT 같은 범용 챗봇과 다르다고 말한다. 2wai 캐릭터들은 모든 주제에 대해 이야기할 수 없으며, 대신 논의할 수 있는 사전 승인된 정보의 제한된 세트를 가지고 있다(2wai가 "FedBrain"이라고 부르는 접근법). 이를 통해 2wai의 홀로아바타 상호작용을 클라우드가 아닌 사용자 기기에서 처리할 수 있어 "훨씬 적은 비용으로 무한한 확장성"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캐릭터나 사람을 애니메이션화하고 실시간 대화를 하게 하는 것을 거의 돈이 들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라고 2wai의 CEO인 가이저가 말했다.

워디를 10년 넘게 알고 지낸 가이저는 "To Catch a Killer", "Stowaway", "Honest Thief" 등의 제작 크레딧을 가지고 있다. 그는 2wai가 친구와 가족으로부터 500만 달러의 "프리시드" 자금을 조달했으며 현재 24명의 엔지니어와 9명의 비즈니스 개발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IBM은 런던의 영국 본사에서 전 CEO 토마스 J. 왓슨을 애니메이션화하도록 2wai에 의뢰했다. 또한 2wai 기술은 영국의 300개 이상의 학교에서 British Telecom이 사용하는 교육 앱에서 학생들이 셰익스피어의 홀로아바타와 대화하고 그의 작품에 대해 질문할 수 있게 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2wai의 "FedBrain" 접근법은 아바타들이 "우리가 가르친 것만 말할 수 있도록 보장합니다. 이것은 폐쇄된 데이터 세트입니다"라고 가이저는 설명했다.

Ensuring Safety with "FedBrain" Approach

2wai's founders say their AI avatar approach differs from general-purpose chatbots like OpenAI's ChatGPT. 2wai characters cannot discuss all topics and instead have a limited set of pre-approved information they can discuss (an approach 2wai calls "FedBrain"). This allows 2wai's holo-avatar interactions to be processed on users' devices rather than in the cloud, providing "infinite scalability at much lower cost," the company states.

"We can make animating characters or people and having real-time conversations with them cost almost nothing," said Geyser, CEO of 2wai.

Geyser, who has known Worthy for over 10 years, has production credits including "To Catch a Killer," "Stowaway," and "Honest Thief." He said 2wai has raised $5 million in "pre-seed" funding from friends and family and currently employs 24 engineers and 9 business development staff.

IBM commissioned 2wai to animate former CEO Thomas J. Watson at their UK headquarters in London. Additionally, 2wai technology is being used in an educational app used by British Telecom in over 300 UK schools, allowing students to chat with Shakespeare's holo-avatar and ask questions about his works.

2wai's "FedBrain" approach ensures avatars "can only say what we've taught them. This is a closed dataset," Geyser explained.

수십억 달러 투자하는 AI 거대 기업들과는 다른 길

가이저는 2wai가 R&D에 수십억 달러를 쓰는 AI 거대 기업들과 경쟁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대신 2wai는 기본이 되는 대형 언어 모델(LLM)과 자사가 설치한 가드레일을 결합해 "얼굴이 될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회사는 Meta, Google, OpenAI의 LLM과 협력했다고 밝혔다.

2wai 앱의 베타 버전은 iOS에서 이용할 수 있다. 2wai 앱의 초기 버전은 무료이지만, 회사는 언젠가 유명인과 인플루언서 홀로아바타가 포함된 프리미엄 버전을 도입할 계획이며 이는 "월 몇 달러" 정도 비용이 들 것이라고 가이저는 말했다. 회사는 참여하는 인재들과 수익을 공유할 예정이다.

회사는 6월 28일부터 7월 27일까지 LA(8215 Melrose Ave.)에서 팝업 스튜디오를 운영하여 방문객들이 무료로 자신만의 2wai 아바타를 만들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각 아바타 캡처에는 10-15분이 소요되며, 자세한 정보는 회사 웹사이트(2wai.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우 칼럼 워디의 AI 회사 2wai, 비디오 채팅 앱 출시..."아티스트에게 통제권을 돌려주는 것이 목표"

배우 칼럼 워디(Calum Worthy)와 할리우드 프로듀서 러셀 가이저(Russell Geyser)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2wai가 첫 번째 앱을 출시하며 베일을 벗었다. 이들은 이 앱이 유명인, 브랜드 등이 팬들과 대화할 수 있는 실제 같은 아바타를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게 해주며, AI가 이상하거나 부적절한 말을 하지 않도록 하는 핵심적인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2wai의 초기 출시 버전 앱은 사용자들이 윌리엄 셰익스피어뿐만 아니라 개인 요리사 루카(Luca), 점성술사 셀레스트(Celeste), 개인 트레이너 다리우스(Darius) 등 2wai가 만든 캐릭터들과 대화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칼럼 워디의 AI 버전도 포함되어 있으며, 매주 "유명인, 개인 맞춤 어시스턴트, 문화적 아이콘, 슈퍼히어로 등"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2wai는 밝혔다. 향후 버전에서는 사용자들이 자신만의 디지털 트윈을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회사는 발표했다.

"팬들과의 의미있는 관계 형성이 어려웠던 경험"

"지난 20년간 배우, 작가, 프로듀서로 일하면서 전 세계 팬들과 의미있는 관계를 만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직접 경험했습니다"라고 워디는 말했다. "2wai 출시를 통해 우리가 만드는 홀로아바타만큼 진정성 있는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디즈니 채널 시리즈 "Austin & Ally", 넷플릭스 시리즈 "American Vandal", 훌루의 "The Act"에 출연한 캐나다 배우 워디는 2wai의 공동 설립자다. 그와 가이저는 2023년 배우 파업 기간 동안 이 회사를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워디에 따르면 "크리에이터와 개인들이 자신의 초상권에 대한 주도권을 갖고, 자신의 아바타로 AI를 활용해 목소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증폭시킬 수 있는 긴급한 필요성을 보았다"고 한다.

"2wai는 정말로 통제권을 아티스트의 손에 다시 돌려줍니다"라고 워디는 말했다. "이를 통해 그들은 항상 온라인에 있을 필요 없이 팬들과 24시간 7일 소통할 수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일대일, 인간 같은 연결을 가능하게 합니다."

워디는 2wai 앱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사용해 "디즈니 시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포함해 이전에 공유한 적 없는 이야기와 정보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이것을 살아있는 일기로 여기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FedBrain" 접근법으로 안전성 확보

2wai 설립자들은 자사 AI 아바타의 접근법이 OpenAI의 ChatGPT 같은 범용 챗봇과 다르다고 말한다. 2wai 캐릭터들은 모든 주제에 대해 이야기할 수 없으며, 대신 논의할 수 있는 사전 승인된 정보의 제한된 세트를 가지고 있다(2wai가 "FedBrain"이라고 부르는 접근법). 이를 통해 2wai의 홀로아바타 상호작용을 클라우드가 아닌 사용자 기기에서 처리할 수 있어 "훨씬 적은 비용으로 무한한 확장성"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캐릭터나 사람을 애니메이션화하고 실시간 대화를 하게 하는 것을 거의 돈이 들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라고 2wai의 CEO인 가이저가 말했다.

워디를 10년 넘게 알고 지낸 가이저는 "To Catch a Killer", "Stowaway", "Honest Thief" 등의 제작 크레딧을 가지고 있다. 그는 2wai가 친구와 가족으로부터 500만 달러의 "프리시드" 자금을 조달했으며 현재 24명의 엔지니어와 9명의 비즈니스 개발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IBM은 런던의 영국 본사에서 전 CEO 토마스 J. 왓슨을 애니메이션화하도록 2wai에 의뢰했다. 또한 2wai 기술은 영국의 300개 이상의 학교에서 British Telecom이 사용하는 교육 앱에서 학생들이 셰익스피어의 홀로아바타와 대화하고 그의 작품에 대해 질문할 수 있게 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2wai의 "FedBrain" 접근법은 아바타들이 "우리가 가르친 것만 말할 수 있도록 보장합니다. 이것은 폐쇄된 데이터 세트입니다"라고 가이저는 설명했다.

수십억 달러 투자하는 AI 거대 기업들과는 다른 길

가이저는 2wai가 R&D에 수십억 달러를 쓰는 AI 거대 기업들과 경쟁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대신 2wai는 기본이 되는 대형 언어 모델(LLM)과 자사가 설치한 가드레일을 결합해 "얼굴이 될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회사는 Meta, Google, OpenAI의 LLM과 협력했다고 밝혔다.

2wai 앱의 베타 버전은 iOS에서 이용할 수 있다. 2wai 앱의 초기 버전은 무료이지만, 회사는 언젠가 유명인과 인플루언서 홀로아바타가 포함된 프리미엄 버전을 도입할 계획이며 이는 "월 몇 달러" 정도 비용이 들 것이라고 가이저는 말했다. 회사는 참여하는 인재들과 수익을 공유할 예정이다.

회사는 6월 28일부터 7월 27일까지 LA(8215 Melrose Ave.)에서 팝업 스튜디오를 운영하여 방문객들이 무료로 자신만의 2wai 아바타를 만들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각 아바타 캡처에는 10-15분이 소요되며, 자세한 정보는 회사 웹사이트(2wai.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Taking a Different Path from AI Giants Investing Billions

Geyser said 2wai isn't trying to compete with AI giants spending billions on R&D. Instead, 2wai can "put a face on" the combination of underlying large language models (LLMs) and guardrails they've installed, he said. The company disclosed it has worked with LLMs from Meta, Google, and OpenAI.

The beta version of the 2wai app is available on iOS. While the initial version of the 2wai app is free, the company plans to eventually introduce a premium version featuring celebrity and influencer holo-avatars that will cost "a few dollars per month," Geyser said. The company plans to share revenue with participating talent.

The company will operate a pop-up studio in LA (8215 Melrose Ave.) from June 28 to July 27, allowing visitors to create their own 2wai avatars for free. Each avatar capture takes 10-15 minutes, with more information available on the company website (2wai.ai).

한국에 주는 메시지와 시사점

2wai의 전략은 한국의 AI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여러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K-pop과 한류의 새로운 기회

K-pop 아이돌과 한류 스타들에게 2wai의 기술은 혁신적인 팬 서비스 도구가 될 수 있다. BTS, 블랙핑크, 뉴진스 같은 글로벌 스타들이 전 세계 팬들과 언어 장벽 없이 24시간 개인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된다면, 한류의 영향력은 더욱 확장될 것이다. 특히 월드투어 기간 중에도 지속적인 팬 소통이 가능해져 한국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팬덤 관리에 새로운 차원을 열어줄 수 있다.

한국 AI 기술 기업들의 차별화 전략

2wai의 "FedBrain" 접근법은 한국의 AI 기업들에게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범용 AI 모델 개발에 집중하는 대신, 특정 용도에 특화된 제한적 AI 모델을 통해 안전성과 비용 효율성을 확보하는 전략이 주목할 만하다. 한국 기업들도 이러한 틈새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에서 네오사피엔스, 딥브레인AI, 몬스터랩 등 2wai와 유사한 기술을 가진 AI 휴먼 테크 기업이 많다. 그러나  한국 기업들은 K-pop과 한류 콘텐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아시아 시장에서의 강점을 활용해 차별화할 수 있다. 특히 2wai의 온디바이스 처리 방식은 한국의 우수한 5G 인프라와 모바일 기술과 결합될 때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콘텐츠 IP의 새로운 수익화 모델

한국은 웹툰, K-드라마, 게임 등 강력한 콘텐츠 IP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IP를 AI 아바타로 활용하는 것은 완전히 새로운 수익 창출 방식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징어 게임'의 캐릭터들이나 '킹덤'의 등장인물들과 대화할 수 있는 AI 아바타는 글로벌 팬들에게 매력적인 콘텐츠가 될 것이다.

교육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

2wai가 영국 학교에서 셰익스피어 AI 아바타를 교육에 활용하는 것처럼, 한국에서도 세종대왕, 이순신, 안중근 같은 역사적 인물들의 AI 아바타를 통해 역사 교육을 혁신할 수 있다. 또한 한국어 학습에 관심이 많은 해외 한류 팬들을 위한 K-pop 스타 AI 튜터도 가능할 것이다.

윤리적 고려사항과 규제 대응

2wai의 아티스트 초상권 보호와 통제권 강조는 한국의 연예 산업에도 중요한 교훈을 준다. 한국도 AI 아바타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연예인의 초상권과 목소리 권리를 보호하는 법적 프레임워크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특히 K-pop 아이돌들의 AI 아바타가 무분별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하는 안전장치가 필요하다.

스타트업 생태계에 주는 교훈

2wai가 친구와 가족으로부터 500만 달러 자금을 조달한 것처럼, 한국의 AI 스타트업들도 초기 자금 조달에서 더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또한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실제 사용자 경험과 비즈니스 모델에 집중하는 2wai의 접근법은 한국 스타트업들이 참고할 만하다.

결국 2wai의 등장은 한국이 AI 기술과 콘텐츠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시한다. 중요한 것은 기술적 모방이 아니라 한국만의 고유한 강점을 활용한 차별화된 접근법을 찾는 것이다.

Messages and Implications for South Korea

This article provides several important implications for South Korea's AI and entertainment industries.

New Opportunities for K-pop and Hallyu

For K-pop idols and Hallyu stars, 2wai's technology could serve as a revolutionary fan service tool. If global stars like BTS, BLACKPINK, and NewJeans could engage in personal conversations with fans worldwide 24/7 without language barriers, Hallyu's influence would expand even further. This could open a new dimension in global fandom management for Korean artists, enabling continuous fan communication even during world tours.

Differentiation Strategy for Korean AI Tech Companies

2wai's "FedBrain" approach presents a new direction for Korean AI companies like Naver Clova, Kakao Brain, and LG AI Research. Rather than focusing on developing general-purpose AI models, the strategy of securing safety and cost-effectiveness through specialized, limited AI models for specific purposes is noteworthy. Korean companies could find differentiated competitiveness in such niche markets.

Korean Companies' Positioning in the Digital Human Market

Korean digital human technology companies like Neosapiens, DeepBrain AI, and MonsterLab are likely to face direct competition with 2wai. However, Korean companies can differentiate themselves by leveraging their deep understanding of K-pop and Hallyu content and their strengths in Asian markets. Particularly, 2wai's on-device processing approach could create greater synergy when combined with Korea's excellent 5G infrastructure and mobile technology.

New Monetization Models for Content IP

Korea possesses strong content IP in webtoons, K-dramas, and games. Utilizing such IP as AI avatars could become an entirely new revenue generation method. For example, AI avatars allowing conversations with characters from 'Squid Game' or 'Kingdom' would be attractive content for global fans.

Educational Applications Potential

Just as 2wai uses Shakespeare AI avatars for education in UK schools, Korea could revolutionize history education through AI avatars of historical figures like King Sejong, Admiral Yi Sun-sin, and Ahn Jung-geun. K-pop star AI tutors for overseas Hallyu fans interested in learning Korean would also be possible.

Ethical Considerations and Regulatory Response

2wai's emphasis on protecting artists' likeness rights and control provides important lessons for Korea's entertainment industry. As AI avatar technology advances, Korea will need to establish legal frameworks protecting celebrities' likeness and voice rights. Safeguards are particularly needed to prevent indiscriminate use of K-pop idols' AI avatars.

Lessons for the Startup Ecosystem

Like 2wai's $5 million funding from friends and family, Korean AI startups need more creative approaches to initial fundraising. Additionally, 2wai's focus on actual user experience and business models, not just technology development, is worth referencing for Korean startups.

Global Market Strategy

2wai's approach of starting with familiar characters like Shakespeare and gradually expanding to celebrities shows strategic market entry. Korean companies could similarly start with globally recognized Korean cultural figures and gradually expand to contemporary stars.

Technical Architecture Insights

The "FedBrain" approach of processing interactions on-device rather than in the cloud offers valuable technical insights. This could be particularly relevant for Korean companies given the country's advanced mobile infrastructure and privacy-conscious consumers.

Content Localization Opportunities

While 2wai focuses on Western celebrities and cultural figures, there's a significant opportunity for Korean companies to create localized versions featuring Asian celebrities, historical figures, and cultural icons that would appeal to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Asian markets.

Partnership and Collaboration Models

2wai's collaboration with major LLM providers (Meta, Google, OpenAI) while maintaining their own specialized layer demonstrates how smaller companies can compete by building on existing infrastructure rather than developing everything from scratch.

Ultimately, 2wai's emergence presents new opportunities for Korea to further solidify its position as both an AI technology powerhouse and content leader. The key is not technological imitation but finding differentiated approaches that leverage Korea's unique strengths. The convergence of Korea's technological capabilities, creative content industry, and global cultural influence positions the country well to become a major player in the AI avatar and digital human market.

The success of 2wai also highlights the importance of focusing on practical applications and user experience rather than just advancing core AI technology. For Korean companies, this suggests that combining technical excellence with deep understanding of entertainment, culture, and fan engagement could create significant competitive advantages in the global mark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