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TV Plus and Creator TV Spark a Creator Revolution in the FAST Market (삼성 TV 플러스와 크리에이터, FAST시장 혁명을 일으키다)
스트리밍의 새로운 패러다임, 크리에이터 경제와 전통 TV의 본격 융합 시대 개막
A new paradigm in streaming, a new era of convergence between the creator economy and traditional TV
삼성 TV 플러스와 크리에이터 TV, FAST 시장에 ‘크리에이터 혁명’이 몰려온다
전통 TV와 크리에이터 경제가 맞닿는 ‘미디어 대전환’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제 TV는 더 이상 일방향적인 콘텐츠 소비 기기가 아니다. 무료 광고 기반 스트리밍 TV(FAST, 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시장을 중심으로,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고 대형 플랫폼이 이들과 손을 잡으며 방송 산업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체 FAST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에서 세계적 셀럽 크리에이터 ‘다르 만 스튜디오(Dhar Mann Studios)’와 업계 최초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사비오 홀딩스(Sabio Holdings)가 선보인 ‘크리에이터 TV’도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와 TV 포맷을 융합한 채널로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콘텐츠 다양화를 넘어, 방송·미디어 산업 구조 자체를 근본적으로 뒤흔들고 있다.
닐슨(Nielsen)의 통합 시청 점유율 데이터(Gauge)에 따르면, FAST채널의 시청 점유율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로쿠 채널(Roku Channel)의 시청 점유율은 2.5%에 달했다. 파라마운트+나 피콕 등 유료 스트리밍를 앞서는 수준이다. 아울러 유튜브 점유율(12.8%)도 10% 이상을 차지하며 전통 방송과 스트리밍 플랫폼에 거대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유튜브가 미국에서 TV를 모바일보다 더 주 시청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 현상은, TV가 크리에이터 경제의 중심 무대로 변모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지금, FAST와 CTV를 중심으로 ‘크리에이터 혁명’이 미디어의 미래를 다시 쓰고 있다.
Samsung TV Plus and Creator TV Spark a Creator Revolution in the FAST Market
A New Era of Streaming: Creator Economy Meets Traditional Television in Groundbreaking FAST Partnerships
The television landscape is undergoing a seismic shift as creator content moves from social media platforms to traditional TV screens through Free Ad-Supported Streaming Television (FAST) services. Leading this transformation are Samsung TV Plus, which recently announced its first original content deal with Dhar Mann Studios to produce 13 exclusive episodes, and Creator TV, a pioneering FAST channel dedicated entirely to creator-led programming.
This convergence represents more than just content diversification—it's fundamentally reshaping the entertainment industry's production, distribution, and monetization models. As streaming reached a historic milestone in May 2025, representing 44.8% of TV viewership and surpassing the combined share of broadcast and cable for the first time, creator content is emerging as a crucial differentiator in an increasingly crowded marketplace.
FAST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콘텐츠 차별화 필요성
FAST 시장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자들의 구독 피로감 증가로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등에 따르면, 글로벌 FAST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50억 달러에서 2030년 180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플레이션과 생활비 부담 증가로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 취소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무료이지만 품질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FAST 플랫폼들이 각광받고 있다.
현재 FAST 시장은 투비(Tubi), 플루토 TV(Pluto TV), 등 전문 업체들과 넷플릭스(Netflix), 디즈니+(Disney+) 등 기존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들의 광고 지원 상품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기존 콘텐츠의 재활용이나 B급 콘텐츠에 의존하고 있어,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크리에이터 TV의 공동창립자이자 콘텐츠 책임자 찰리 이바라(Charlie Ibarra)는 스트림 인사이더 인터뷰에서 "FAST 공간에서 반복적이고 라이브러리 콘텐츠를 시청하는 오디언스에게 새로운 것을 제공하고 새로고침할 수 있는 능력에서 큰 목적을 수행한다"며 크리에이터 콘텐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새로운 FAST 채널이 배급을 확보하려면 최소 콘텐츠 시간 임계값을 충족하고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새로고침할 수 있어야 하는데, 지속적으로 신선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능력은 현재 많은 라이브러리나 구형 TV 콘텐츠에 의존하는 FAST 공간에서 강력한 차별화 요소가 되고 있다.
The Explosive Growth of FAST and the Creator Opportunity
The FAST market is experiencing unprecedented expansion, driven by economic uncertainty and consumer subscription fatigue. GroupM forecasts that streaming TV will grow 12.9% in 2025 and overtake linear TV revenue by 2029, while the global media streaming market is estimated to reach $108.73 billion in 2025 and $193.84 billion by 2032, growing at a CAGR of 8.6%.
FAST services have proven their staying power, with Tubi, The Roku Channel, and Pluto TV collectively accounting for 4.3% of television usage, surpassing the combined total of Max, Paramount+, and Peacock at 3.7%. The Roku Channel alone has experienced remarkable growth, nearly doubling its share of domestic viewing in one year from 1% in November 2023 to 1.9% in November 2024.
However, most FAST platforms still rely heavily on library content and reruns, creating a critical need for fresh, differentiated programming. This is where creator content offers a strategic advantage. As Charlie Ibarra, co-founder and head of content at Creator TV, explains, "It serves a big purpose in the FAST space, in its ability to refresh and offer something new to FAST audiences who are watching repeat and library content."
삼성의 혁신적 전략: 글로벌 스케일과 프리미엄 큐레이션
삼성 TV 플러스는 월간 활성 사용자 8,800만 명을 보유한 글로벌 디바이스 생태계를 바탕으로,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단순히 TV로 이식하는 것이 아닌 TV 환경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5월 삼성의 뉴프런트(NewFronts) 프레젠테이션에서 경영진들이 FAST 서비스가 프로그래밍 전략의 일환으로 톱 크리에이터들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발언의 구체적 실현이다.
삼성 TV 플러스의 SVP이자 글로벌 헤드인 살렉 브로드스키(Salek Brodsky)는 "실제로 프로그래밍을 패키징하고 크리에이터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전체 경험을 창조하는 데는 예술적 요소가 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가 자랑스럽게 여기는 부분"이라며 "이제 우리는 단지 가속페달을 밟고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의 접근법은 알고리즘에 의해 무작정 집계된 클립이나 콘텐츠를 시청자들에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TV 우선 시청 경험을 염두에 두고 제작되고 패키징된 크리에이터 주도 채널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이전에 데이비드 레터맨(David Letterman)과 코난 오브라이언(Conan O'Brien) 채널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구현된 바 있다.
다르 만과의 전례 없는 파트너십: 새로운 청사진 제시
삼성이 첫 번째 오리지널 파트너로 선택한 다르 만은 유튜브에서 2,5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희망적이고 가족 친화적인 드라마로 보편적인 인간의 진실을 다루는" 콘텐츠로 유명하다. 이미 20분 내외의 장편 스크립트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제작하고 있어, TV 포맷으로의 전환이 자연스럽다는 장점이 있다.
다르 만 스튜디오와의 독점 계약에는 전용 '다르 만 TV(Dhar Mann TV)' FAST 채널에서 첫 방송될 13편의 오리지널 에피소드 개발이 포함되어 있다. 다르 만은 성명을 통해 "이것은 스토리텔러이자 프로듀서로서 우리에게 중요한 이정표"라며 "삼성 TV 플러스를 위한 오리지널 에피소드 제작은 우리 사명의 도달 범위를 확장하고, 목적 있고 희망적인 스토리를 더 많은 사람들의 가정에 직접 전달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크리에이터들이 스트리밍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강력한 새로운 장"이라고 평가했다.
다르 만 스튜디오의 CEO 션 앳킨스(Sean Atkins)는 링크드인 게시물을 통해 삼성 TV 플러스와의 오리지널 계약이 "플랫폼과 크리에이터가 대규모로 파트너십을 맺는 방법에 대한 새로운 청사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삼성은 인프라, 기술, 글로벌 도달 범위를 제공했고, 우리는 오디언스 인사이트, 속도, 프로모션, 사명을 가져왔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협업 모델이 앞으로 업계 표준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Samsung's Revolutionary Creator Strategy
Samsung TV Plus, with its 88 million monthly active users, is pioneering a new model for creator partnerships that goes beyond simply porting YouTube content to television. The platform's approach focuses on creating premium, curated experiences specifically optimized for the TV environment.
The Dhar Mann Partnership: Setting New Industry Standards
Samsung's exclusive partnership with Dhar Mann Studios represents the first original content deal between a FAST platform and a creator, involving 13 original episodes that will premiere on the dedicated Dhar Mann TV channel. Known for his uplifting, family-friendly dramas, Dhar Mann has 25.7 million subscribers and already produces longer-form scripted content, making the transition to TV format natural.
"This is a major milestone for us as storytellers and producers," Mann stated. "Creating original episodes for Samsung TV Plus allows us to expand the reach of our mission, and bring purposeful, uplifting stories directly into even more people's homes. It's a powerful new chapter—not just for our shows, but for how Creators can lead on streaming."
Expanding the Creator Ecosystem
Beyond Dhar Mann, Samsung has assembled an impressive roster of creators. The newest additions bring a combined subscribership of over 175 million, including:
- Mark Rober: Former NASA engineer with nearly 70 million subscribers, bringing STEM-focused educational content
- Michelle Khare: Adventure and challenge content creator
- Smosh: Comedy collective with massive millennial and Gen Z appeal
- The Try Guys: Entertainment and lifestyle content
- Epic Gardening: Specialized gardening and lifestyle content
- The Sorry Girls: DIY and lifestyle programming
- Donut Media: Automotive content
This diverse portfolio demonstrates Samsung's strategic approach to creating genre-balanced programming that appeals to different demographic segments while maintaining premium production values.
마크 로버와 광범위한 크리에이터 생태계 구축
삼성 TV 플러스의 크리에이터 라인업에 추가된 또 다른 핵심 인물은 전 NASA 엔지니어 출신 유튜브 크리에이터 마크 로버다. 가족 친화적인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중심 비디오로 유명한 로버는 거의 7,0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마크 로버 TV(The Mark Rober TV)' 채널을 위한 독점 FAST 계약을 체결했다.
로버는 성명을 통해 "내 작업을 삼성 TV 플러스로 가져오는 것은 과학과 공학의 경이로움을 더 많은 가족들과 공유한다는 의미"라며 "이것은 가족이 모이는 바로 그 곳에서 호기심과 창의성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라고 밝혔다. 로버의 콘텐츠는 교육적 가치가 높아 브랜드 안전성 측면에서도 광고주들에게 매력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다르 만과 로버 외에도 미셸 카레(Michelle Khare), 스모시(Smosh), 트라이 가이즈(The Try Guys), 에픽 가드닝(Epic Gardening), 소리 걸즈(The Sorry Girls), 도넛 미디어(Donut Media) 등 다양한 장르의 크리에이터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들 최신 크리에이터 파트너들은 총 1억 7,5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어, 삼성 TV 플러스에 상당한 시청자 유입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삼성이 단순히 개별 크리에이터들과의 계약에 그치지 않고, 장르별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려 한다는 것이다. 라이프스타일(소리 걸즈), 자동차(도넛 미디어), 원예(에픽 가드닝), 엔터테인먼트(스모시, 트라이 가이즈) 등 다양한 관심사를 아우르며, 각기 다른 인구통계학적 그룹을 타겟팅하고 있다.
이전에도 삼성은 미시컬(Mythical), 핫 원즈(Hot Ones), 미스터비스트(MrBeast) 같은 인기 크리에이터 콘텐츠뿐만 아니라, 심야 쇼의 전설인 데이비드 레터맨과 코난 오브라이언의 전용 채널도 운영해왔다. 이는 크리에이터 콘텐츠와 전통 TV 콘텐츠를 모두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크리에이터 TV의 혁신적 접근: TV 쇼 제작의 새로운 패러다임
올해(2025년) 1월 출범한 크리에이터 TV는 사비오 홀딩스의 소유 운영 채널로, 사용자 제작 콘텐츠와 전통적 TV 포맷 및 기법을 융합하는 완전히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다. 스크린라이팅과 무대본 쇼 개발 배경을 가진 이바라는 "내 여기서의 초점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그들의 TV 쇼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에이터 TV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는 단순히 크리에이터의 유튜브 피드를 FAST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에서 "TV 쇼를 만드는" 것이다. 이바라는 "우리는 단순히 피드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TV 쇼를 만들고 있다"며 "크리에이터 TV의 프로그래밍은 회사가 크리에이터 파트너들과 제작하는 오리지널 자료이거나, 크리에이터의 기존 유튜브 카탈로그를 TV 쇼로 각색하여 스토리에 초점을 맞춘 20-30분 에피소드 시리즈를 제작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스토리와 스토리텔링에 대한 초점이 우리가 보고 있는 큰 차별화 요소이자 우리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플랫폼들에게 큰 매력 요소"라고 이바라는 강조했다. 크리에이터 주도이지만, 회사는 브랜딩과 여러 크리에이터 주도 코미디 타이틀로 프로그래밍된 전통적인 케이블이나 TV 네트워크와 유사한 FAST 코미디 엔터테인먼트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슬레이트와 프로모를 포함해 하나의 분위기와 정체성, 목소리가 드러난다"고 이바라는 언급하며, 이것이 유튜브 알고리즘 주도 경험과는 매우 다르다고 설명했다. 초기에는 미국과 영어권 국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모회사 사비오가 글로벌 CTV 광고 기술 회사라는 점에서 언제든 다른 시장으로 확장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
Creator TV: Redefining Television Production Models
Creator TV, launched in January 2025 by Sabio Holdings, represents a completely new approach that melds user-generated content with traditional TV formats and techniques. Unlike platforms that simply transplant social media content to television, Creator TV is focused on creating genuine TV shows.
The TV Show Production Philosophy
"We're not just moving feeds over, we're making TV shows," explains Ibarra. Creator TV's programming consists of either original material the company produces with creator partners or adaptations of creators' existing YouTube catalogs into TV shows, creating story-focused 20-30 minute episode series.
This focus on storytelling and traditional TV narrative techniques differentiates Creator TV from algorithm-driven experiences. The channel maintains a cohesive brand identity and voice through slates and promos, creating a unified viewing experience similar to traditional cable networks like Comedy Central or Adult Swim.
크리에이터 TV의 배급 현황과 급속한 성장세
새로운 FAST 게임에 진입한 크리에이터 TV는 현재까지 두 개의 배급 계약을 확보했다. 1월 초기 론칭 파트너인 플렉스(Plex)와 지난달 발표된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의 슬링 TV 프리스트림(Sling TV FreeStream)에서 배급되고 있다. 또한 3개의 추가 계약이 진행 중이지만, 아직 계약 단계에 있어 공개되지 않았으며, 앞으로 몇 주 또는 몇 달 내에 발표될 예정이다.
경쟁이 치열해진 FAST 공간에서 크리에이터 TV에 대한 관심이 "최근 크게 증가했다"고 이바라는 밝혔다. 크리에이터 TV 프로젝트는 공동창립자 조 오초아(Joe Ochoa)와 함께 2년 전 시작되었는데, 당시에는 관심이 적었지만 작년 말부터 업계 변화를 감지했다고 한다. 배급 플랫폼들이 UGC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무료 선형 스트리밍 TV 환경으로 가져오는 것에 대해 크리에이터 TV와 관심을 갖고 이야기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그것이 가속화되기 시작했고 계속 가속화되고 있다"고 이바라는 언급했다. 일반적으로 크리에이터 콘텐츠에 대한 욕구와 필요성이 있는 것 같다고 그는 평가했다.
Strategic Creator Selection
Creator TV employs sophisticated criteria for selecting partners that go beyond follower count. The platform targets creators with followings of about a million-plus, driven by advertiser interest in higher levels of reach, but the evaluation process is comprehensive:
- Sufficient following and established community: While subscriber count matters, it's just the starting point
- Storytelling strength and talent assessment: Evaluation of narrative capabilities
- Production style and quality: Technical and creative production standards
- Diverse audience appeal: Preference for creators who attract inclusive, diverse viewerships
Current Creator Partnerships
Creator TV's roster currently includes about a dozen creators including Nigel Ng (aka Uncle Roger), Q Park, Jenny Lorenzo, and Evan Yee, with discussions underway with many others. The platform focuses primarily on YouTube-based creators who have established long-form, horizontal video content and have expanded to short-form vertical platforms like TikTok and Instagram for additional promotional reach.
FAST 시장에서 크리에이터 콘텐츠의 전략적 가치
이바라는 크리에이터 콘텐츠가 FAST 공간에서 "반복적이고 라이브러리 콘텐츠를 시청하는 FAST 오디언스에게 새로운 것을 제공하고 새로고침할 수 있는 능력"에서 큰 목적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새로운 FAST 채널들이 배급을 확보하기 위해 최소 콘텐츠 시간 임계값을 충족하고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새로고침할 수 있어야 한다는 업계의 요구사항과 직결된다.
지속적으로 신선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과 잠재적으로 새롭고 참여도 높은 오디언스를 끌어들일 수 있는 능력은 현재 많은 라이브러리나 구형 TV 콘텐츠에 의존하는 FAST 공간에서 차별화 요소가 되고 있다.
"FAST에 새로운 플랫폼을 도입하는 것은 어렵다. 비용 면에서 제한적이다"라고 이바라는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해 언급하며, 크리에이터 콘텐츠에 대한 필요성은 있지만 배급 플랫폼들이 아직 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교한 크리에이터 선별 전략: 팔로워 수를 넘어선 종합적 평가
크리에이터 TV와 삼성 TV 플러스 모두 단순한 팔로워 수가 아닌 보다 정교한 크리에이터 선별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이바라는 다른 업체들이 팔로워 수에 많은 초점을 맞추는 것을 봤지만, 크리에이터 TV에게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고 말했다. 소셜 팔로잉이 방정식의 일부가 아니라는 것은 아니며, "우리는 분명히 상당한 팔로잉"과 이미 구축된 커뮤니티에서의 인기를 원한다고 확인했다. 하지만 크리에이터 TV에게는 그것이 시작점일 뿐이다.
충분한 팔로잉 확보 후, 크리에이터 TV는 다음으로 스토리텔링의 강점과 "순수한 재능 평가"를 살펴본다. 그 다음으로 유사하지만 별개인 제작 스타일과 품질을 평가한다. 마지막으로 이상적으로는 포용적이고 다양한 오디언스를 끌어들이는 크리에이터들을 찾는다. 주로 이미 인기 있고 유튜브에서 존재감을 갖고 있으며, 이미 장편 가로형 비디오 콘텐츠를 갖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찾는다.
이론적으로 이러한 접근법은 CTV로의 전환을 더 자연스럽게 만든다. 그리고 유튜브 자체의 최근 공개에서 보듯이 TV가 모바일을 제치고 미국에서 유튜브 시청의 주요 디바이스가 되었다는 점에서, 크리에이터의 유튜브 비디오를 TV 화면에서 시청하는 것에 편안함을 느끼는 시청자들이 FAST에서 선형 무료 스트리밍용으로 포맷된 크리에이터 중심의 연재 에피소드에도 어느 정도 편안함을 느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리가 아니다.
유튜브에 뿌리를 둔 크리에이터들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크리에이터 TV의 경우 숏폼 비디오 존재감을 갖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추가적인 홍보 수단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 "우리가 많은 성공을 보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은 유튜버로서 기반을 다진 후 숏폼 수직 영상으로 확장한 이들"이라고 이바라는 크리에이터 파트너들에 대해 언급했다.
크리에이터 주도 타이틀의 명백한 강점은 이미 팔로잉과 공유하고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플랫폼을 갖고 있는 사람과 함께 일하는 내장된 홍보 가치라고 그는 말했다. 숏폼 존재감이 더 나은 파트너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유튜브에서 배경을 갖고 장편 콘텐츠, 가로형에서 경험을 쌓은 후 틱톡과 인스타그램으로 확장하여 그곳에서 커뮤니티를 구축한... 그것이 이상적인 프로필"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크리에이터 TV의 콘텐츠 전략과 주요 파트너들
크리에이터 TV의 의도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와 전통적 TV 내러티브 기법을 혼합한 크리에이터 주도 TV 포맷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바라에 따르면, 크리에이터 TV의 프로그래밍은 크리에이터와의 순수한 협업으로, 회사가 스토리 구조, 제작 지원 등에서 함께 작업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크리에이터 TV 콘텐츠의 또 다른 초점은 다양하고 포용적인 스토리텔러들의 혼합이며, 장르 중심 채널과 크리에이터들로 FAST 네트워크를 먼저 구축하고 있다. 초기 장르는 코미디와 유머 기반 엔터테인먼트로, 이바라는 이것이 크리에이터 경제에서 최고의 재능을 대표한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등장한 주요 크리에이터 파트너들에는 전 세계 2,00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음식 문화에 대한 코미디 접근으로 유명한 엉클 로저(Uncle Roger), 채널에 라틴 문화의 진정한 묘사를 가져오는 코미디 크리에이터 제니 로렌조(Jenny Lorenzo)가 있다. 크리에이터 TV는 또한 1월에 훌루(Hulu)에서 데뷔한 스탠드업 스페셜을 갖고 있고 유튜브와 틱톡에서의 비디오로 알려진 코미디언 트레이 케네디(Trey Kennedy)와도 함께 작업한다. 케네디는 소셜 플랫폼 전체에서 10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자랑한다.
첫 번째이자 현재 초점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 초점을 맞춘 코미디 센트럴(Comedy Central)이나 어덜트 스윔(Adult Swim) 같은 것을 구축하는 것이었는데("정말 잘 보이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하지만 이바라는 이제 크리에이터 TV가 어디로 더 확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확장에 관심 있는 몇 가지 명백한 장르로는 음식과 여행이 있으며, 문화와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도 궁금해하고 있다.
"정체성과 목소리를 만들고 창조할 기회가 있는데, 이는 우리가 매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그는 언급했다.
사비오의 CTV 광고 기술 플랫폼과 수익화 전략
로스앤젤레스 기반 사비오 홀딩스는 CTV 광고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주요 브랜드들이 스트리밍 TV 오디언스에게 도달하고 참여시키며 검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완전 소유 자회사인 앱 사이언스(App Science)를 통해 현재 8,000만 가구에 도달하는 가구 그래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스트리밍 가구의 70%에 해당한다. 사비오의 초점은 독점적 데이터 관행을 통해 가능해진 CTV 환경 내 타겟 광고를 통해 주요 브랜드를 다양한 소비자들과 연결하는 것이다.
최고 광고 지원 스트리밍 플랫폼과 앱들과 파트너십을 맺은 광고 서빙 기술 플랫폼도 보유한 모회사 사비오 덕분에, 이바라는 수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채널 옵션으로 가득하지만 모두에게 강력한 수익화를 보지 못한 FAST 공간에서 유용할 수 있다.
사비오를 모회사로 두는 것은 "우리 자체 수요와 우리 자체 수익화를 가져올 수 있는 능력" 때문에 크리에이터 TV를 FAST 플랫폼들에게 독특한 콘텐츠 파트너로 만들어준다고 이바라는 언급했다. 핵심 사업이 브랜드를 다양한 오디언스와 연결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는 사비오를 CTV 광고에서 성공적인 플레이어로 만든 전문화이다.
이러한 전문화된 관계 유형에 대한 대형 브랜드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항상 실행하기 쉽지 않지만 "브랜드 파트너들로부터 얻는 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재구매 사업"을 만들어냈다고 이바라는 말했다.
또한 FAST 공간에서는 프로그래매틱 바잉에 많이 의존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공동창립자에 따르면 "이는 입찰 시스템에서 CPM이 다소 하락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사비오(그리고 결과적으로 크리에이터 TV) 사업은 프로그래매틱을 갖고 있지만 주로 직접 IO, 브랜드 직접, 에이전시 직접 거래 같은 직접 파트너십과 거래에서 나온다. 이들은 더 높은 CPM 임계값을 갖고 있으며 맞춤 실행이 포함된 좀 더 구축된 미디어 플랜을 포함한다.
"우리는 플랫폼 파트너들에게 다른 종류의 수익원과 수익화 기회를 제공한다"고 그는 말했다.
콘텐츠 전략을 주도하지는 않지만,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강조가 많은 브랜드 전략과 일치하고 있으며 "많은 [브랜드] 통합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고 그는 인정했다.
일부 FAST 플랫폼들 자체가 브랜드 콘텐츠 스튜디오를 만들었고(비지오의 와치프리+[Vizio's WatchFree+] 같은), 크리에이터들이 브랜드를 콘텐츠에 통합하는 데 다소 더 자연스러운 위치에 있어 앞으로 잠재력이 있다. 이바라는 크리에이터들이 스토리를 방해하지 않는 방식으로 브랜드를 콘텐츠에 가져올 수 있다고 인정했으며, 크리에이터 TV가 현재로서는 그런 것을 하고 있지 않지만 "브랜드 파트너들로부터 그것을 요청받고 있다"고 말했다.
브랜드 파트너들이 현재 뛰어드는 곳은 "브랜드 A가 제공하는 크리에이터 텔레비전" 같은 스폰서 레벨이다. 그리고 그들은 다양하고 사명 중심의 스타트업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것을 매우 기뻐한다고 이바라는 말했다. 그는 "받게 되는 따뜻한 마음의 메시지"라며, 이것이 그와 공동창립자 오초아가 만들려고 하는 것에 대해 말하고 검증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글로벌 트렌드: 주요 플랫폼들의 크리에이터 콘텐츠 도입
크리에이터 콘텐츠의 스트리밍 TV 진출은 삼성과 크리에이터 TV만의 시도가 아니다. 업계 전반에서 이러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젊은 오디언스를 유치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디즈니는 올해 후반 데뷔 예정인 플래그십 ESPN 제품에 일부 사용자 제작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보도되었으며, 디즈니+에도 UGC 추가를 고려했다고 한다.
SVOD 거대 기업 넷플릭스(Netflix)가 크리에이터들을 활용하는 토크 기반 비디오 팟캐스트 쇼를 탐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콘텐츠를 확장하고 다양화하며 참여도를 높이려는 노력으로 성공한 소셜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이 주도하거나 제작한 장편 콘텐츠를 포함해 다양한 형식으로 이 움직임을 시험하고 있었다. 더 큰 규모에서, 아마존은 작년 유튜브 인기 인물 미스터비스트의 엄청난 인기를 활용하여 프라임 비디오에서 '비스트 게임즈(Beast Games)'라는 경쟁 리얼리티 TV 시리즈로 만드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비스트 콘텐츠는 아마존 프라임의 경쟁 프로그램 중 시리즈 시청자 기록을 세웠다.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스트리밍으로 가져오는 다른 움직임들도 있었다. 필름라이즈(FilmRise)는 2021년 크리에이터 파트너 프로그램을 출범하여 그 이후 최소 500개의 유튜브 콘텐츠 비디오를 CTV용 방송 준비 에피소드로 큐레이션하고 재패키징했다.
여기에는 작년 6월 퓨처 투데이(Future Today)와의 파트너십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네이선 밀너(Nathan Milner)와 그의 인기 언스피커블(Unspeakable) 채널의 콘텐츠를 특집으로 한 새로운 앱을 출시한 작업이 포함된다. 한편 벤더 퀵플레이(QuickPlay)는 올해 초 스트리머들이 숏폼 수직 크리에이터 콘텐츠와 클립을 자신들의 오퍼링에 통합하여 이러한 형식에 대한 소비자 수요와 참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생성 AI 기반 도구를 데뷔했다.
Distribution and Market Momentum
Creator TV has secured distribution deals with Sling's Freestream and Plex, with three additional contracts in progress. The channel recently launched on Amazon Fire TV Channels, making it available to Fire TV, Fire Tablet, and Echo Show users in the US.
The interest in creator content has accelerated dramatically. Ibarra noted that while the Creator TV project started two years ago with little industry interest, there has been a significant shift since late last year as distribution platforms began talking seriously about UGC and creator content for free linear streaming TV environments.
Monetization and Revenue Models
Creator TV benefits from parent company Sabio's expertise in CTV advertising technology. Through its wholly-owned App Science company, Sabio has a household graph reaching 80 million households, equating to 70% of all streaming households. This allows Creator TV to offer unique value to distribution partners through both content and advanced monetization capabilities.
The platform's revenue model combines:
- Revenue sharing with creators against both direct-sold and programmatic advertising inventory
- Direct partnerships and deals with brands, offering higher CPM thresholds than typical programmatic buying
- Brand integration opportunities that leverage creators' natural ability to incorporate sponsors authentically
The Broader Industry Transformation
The move toward creator content on television isn't limited to Samsung and Creator TV. Disney reportedly intends to add user-generated content to its flagship ESPN product and has considered adding UGC on Disney+, while Netflix has been exploring talk-based video podcast shows that tap creators.
Amazon's partnership with MrBeast for "Beast Games" on Prime Video demonstrated the potential scale of these collaborations, with the series setting viewership records for Amazon's competition programming.
The Traditional Media Response
Legacy media companies are recognizing the inevitable truth that they benefit from licensing content to platforms with larger, more diverse reach. Adam Lewinson, Chief Content Officer at Tubi, notes that "Stage one of streaming wars really was painting this picture that ultimately what was the pay TV model, 10 to 15% of the market, was going to dominate. The reality is...SVOD is and will continue to be a very robust piece of the market, but the majority will still be free, ad-supported."
미래 전망: 크리에이터 중심 미디어 생태계의 부상
미래에 대해 이바라는 크리에이터 콘텐츠가 더 광범위한 스트리밍 TV 생태계로 진입하는 것은 아직 매우 초기 단계일 뿐이라고 믿는다.
"앞으로 몇 년 안에 더 많은 크리에이터 주도 TV 타이틀이 스트리밍에 등장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이는 몇 년 전 무대본 포맷이 들어온 방식과 유사하다."
무대본 콘텐츠에 비유하면서, 콘텐츠 책임자는 이들이 사람들의 실제 삶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이지만, TV용 쇼 제작 경제학을 바꾼 다른 방식으로 제작되기도 한다고 언급했다.
"크리에이터 주도 TV에서 보게 될 것과 매우 유사한데, 다른 제작 경제학 모델을 제시하고, 다른 홍보 모델과 함께 오지만, 또한 깊고 깊은 수준에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러한 크리에이터 주도 타이틀들"이라고 그는 말했다.
이바라는 크리에이터 TV 자체가 미디어 산업에 대해 그가 보는 장기 비전과 공명한다고 믿는다. 크리에이터 경제가 관심 경제의 중심에 있고 TV가 여러 기둥이나 채널 중 하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는 곳이다.
"크리에이터 주도 TV 타이틀이 크리에이터의 커뮤니티를 먹여 살리고 그 반대도 어떻게 되는지... 이러한 일종의 미니 미디어 생태계에서 우리가 볼 수 있다"고 이바라는 언급했다. "하지만 모든 것의 중심, 초점에 있을 것은 크리에이터가 될 것이다."
크리에이터 선별과 TV 환경 적응 전략의 고도화
소셜 크리에이터들을 더 전통적인 TV 환경으로 이식하는 것이 재능이 더 큰 화면으로 번역될 것이라거나 대규모 온라인 팔로잉도 함께 따라올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이미 장편, 가로형 포맷 공간을 전문으로 하고 콘텐츠가 인기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장르에 있는 소셜 크리에이터들을 선택하는 것은 크리에이터 TV가 목표를 달성하려는 접근법의 일부이다.
콘텐츠 관점에서 이바라는 사명이 "오늘날의 다양한 세계를 더 잘 반영하는 독특한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표면화함으로써 스트리밍 공간에서 대표성을 증가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파트너십을 맺고 특집할 크리에이터들을 평가할 때, 충분히 큰 팔로잉이 있는지 확인한 후, 크리에이터 TV는 다음으로 스토리텔링의 강점과 "순수한 재능 평가 종류"를 본다. 그 다음, 유사하지만 별개로, 제작 스타일과 품질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상적으로는 포용적이고 다양한 오디언스를 가져오는 크리에이터들이다.
이바라에 따르면 이러한 접근법은 이론적으로 CTV로의 전환을 더 자연스럽게 만든다. 그리고 유튜브 자체의 최근 공개에서 보듯이 TV가 모바일을 제치고 미국에서 유튜브 시청의 주요 디바이스가 되었다는 점에서, 크리에이터의 유튜브 비디오를 TV 화면에서 시청하는 것에 편안함을 느끼는 시청자들이 FAST에서 선형 무료 스트리밍용으로 포맷된 연재, 크리에이터 중심 에피소드에도 어느 정도 편안함을 느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리가 아니다.
Future Implications and Industry Evolution
The success of creator-driven FAST channels signals a fundamental shift in how television content is produced, distributed, and consumed. Several key trends are emerging:
1. Production Economics Revolution
Creator-led content offers significantly lower production costs compared to traditional television while maintaining audience engagement. As Joe Ochoa of Creator TV notes, "when you compare it to traditional TV, it's lower budget, smaller teams and it's just more sustainable to produce. You can do a whole season for a fraction of the cost."
2. Direct Creator-to-TV Pipeline
The traditional pathway from social media to television is being compressed, with creators moving directly to TV-formatted content without intermediary steps. This creates new opportunities for authentic storytelling that resonates with younger, diverse audiences.
3. Advertising Innovation
Creator content provides unique opportunities for brand integration and authentic advertising that doesn't interrupt the viewing experience. The built-in promotional capabilities of creators, combined with their existing brand relationships, offer advertisers new ways to reach engaged audiences.
4. Global Expansion Potential
While Creator TV initially focuses on the US and English-speaking markets, parent company Sabio's position as a global CTV advertising technology company provides potential for expansion to other markets, particularly as international creator economies continue to grow.
한국 시장과 K콘텐츠에 주는 전략적 시사점
이러한 글로벌 크리에이터 콘텐츠의 TV 진출 트렌드는 한국 콘텐츠 산업과 크리에이터 생태계에도 중요한 기회와 과제를 제시한다.
K크리에이터의 글로벌 진출 기회 확대
삼성이 한국 기업이라는 점에서, 국내 크리에이터들이 삼성 TV 플러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가 열릴 가능성도 있다. 특히 K-pop, K-뷰티, K-푸드, K-라이프스타일 등 한류와 연관된 콘텐츠 분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는 새로운 수익 창출의 문이 될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도 침착맨, 쯔양,, 승우아빠 등 대형 유튜버들이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거나 자체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FAST 플랫폼을 통한 해외 진출은 자연스러운 확장 경로가 될 수 있다. 특히 언어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요리, 음악, 댄스, 뷰티, 게임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에게는 더욱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요리 크리에이터들은 K-푸드의 글로벌 인기를 바탕으로 해외 시청자들에게 한국 음식 문화를 소개하면서 동시에 브랜드 파트너십을 통한 수익화도 꾀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K-뷰티 크리에이터들은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의 글로벌 마케팅 채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들의 전략적 재편 필요성
웨이브, 티빙, 쿠팡 플레이 등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들도 크리에이터 콘텐츠 활용 전략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유료 구독에서 광고 모델로 전환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MZ세대의 시청 패턴이 전통적인 드라마나 예능에서 크리에이터 콘텐츠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플랫폼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크리에이터와의 혁신적 협업 모델 개발이 필수적이다.
특히 국내 플랫폼들은 언어적 장벽 없이 한국 크리에이터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하여, 해외 플랫폼보다 더 깊이 있는 협업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기 크리에이터의 일상을 다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나, 크리에이터들이 출연하는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등을 기획할 수 있을 것이다.
광고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
국내 광고 시장에서도 크리에이터 기반 CTV 광고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젊은 소비층을 타겟으로 하는 브랜드들에게는 크리에이터의 영향력과 TV의 프리미엄 광고 환경이 결합된 새로운 마케팅 채널이 제공될 것이다.
한국의 경우 크리에이터들의 개인 브랜딩이 매우 강하고, 팬덤 문화가 발달되어 있어 브랜드 통합이나 제품 협찬 등에서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디지털 리터러시와 새로운 미디어에 대한 수용성은 크리에이터 기반 CTV 광고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기술적 인프라와 생태계 구축의 우위
한국의 세계 최고 수준의 5G 네트워크와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는 고품질 크리에이터 콘텐츠의 실시간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데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네이버, 카카오, 아프리카TV 등 국내 IT 기업들이 구축한 크리에이터 지원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생태계 구축이 가능할 것이다.
특히 네이버의 치지직(CHZZK)이나 카카오의 브런치 등 국내 플랫폼들이 보유한 크리에이터 데이터와 시청자 분석 능력을 활용하면, 해외 플랫폼보다 더 정교한 타겟팅과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정부 차원의 전략적 지원 방안
정부 차원에서도 K-크리에이터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정책 프레임워크 마련이 시급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을 중심으로 한 크리에이터 해외 진출 프로그램, 글로벌 플랫폼과의 파트너십 지원, 크리에이터 전용 제작 스튜디오 구축 등이 검토될 수 있다.
또한 크리에이터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와 수익 분배 구조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도 필요하다. 특히 해외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한국 크리에이터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국제적 협력 체계 구축이 중요할 것이다.
교육 및 인재 양성 시스템의 혁신
크리에이터 경제의 급성장에 맞춰 관련 교육 시스템도 혁신이 필요하다. 단순한 콘텐츠 제작 기술을 넘어 스토리텔링, 브랜딩, 비즈니스 모델 개발, 글로벌 마케팅 등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대학의 미디어 관련 학과에서도 전통적인 방송학이나 신문방송학을 넘어 크리에이터 경제학,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의 새로운 교과목 도입을 검토해야 할 것이다.
FAST 시장의 미래 전망과 한국의 기회
글로벌 FAST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며, 크리에이터 콘텐츠가 이러한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크리에이터 콘텐츠가 포함된 FAST 채널은 2025년 말까지 전체 FAST 채널의 1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7년에는 3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성장 과정에서 한국은 여러 면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 첫째, 한류의 글로벌 확산으로 K-콘텐츠에 대한 해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둘째, 높은 수준의 기술적 인프라와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추고 있다. 셋째, 삼성이라는 글로벌 플랫폼을 보유한 국내 기업의 존재는 K-크리에이터들에게 해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다.
전 세계 크리에이터 경제 규모는 2023년 1,040억 달러에서 2030년 4,8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한국도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적으로 활용한다면 새로운 국가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Measuring Success and Market Impact
The early indicators suggest strong market reception for creator-driven FAST content. YouTube represented 12.5% of all television viewing in May 2025, its fourth consecutive monthly share increase and the highest share of TV for any streamer to date, demonstrating that audiences are already comfortable consuming creator content on television screens.
FAST platforms collectively have achieved significant scale, with Tubi, The Roku Channel, and Pluto TV together accounting for 4.3% of television usage—larger than many premium streaming services. This success provides a foundation for creator-focused channels to build upon.
Challenges and Considerations
Despite the promising outlook, several challenges remain:
Content Quality and Consistency
Maintaining television production standards while preserving creator authenticity requires careful balance. The transition from social media's rapid-fire content cycles to television's longer production timelines presents logistical challenges.
Audience Translation
While creators bring built-in audiences, there's no guarantee that social media followers will translate to television viewers. Success requires content that works both for existing fans and new television audiences.
Market Saturation
With over 1,900 individual FAST channels globally and more than 1,300 available in the United States alone, standing out in an increasingly crowded marketplace becomes more difficult.
Looking Ahead: The Creator-Centric Media Future
Industry experts predict that creator content integration into television is still in its early stages. Ibarra believes that "in the next few years we'll see more and more creator-led TV titles appearing on streaming. It's similar to how unscripted formats came in a few years ago."
The vision extends beyond individual shows to creator-centric media ecosystems where television serves as one pillar in a multi-platform creator economy. As Ibarra envisions, "What will be at the center, the focus of everything, will be the creator" in these mini media ecosystems.
미디어 생태계의 패러다임 전환과 한국의 전략적 대응
삼성 TV 플러스와 크리에이터 TV의 사례는 크리에이터 경제와 전통적인 방송 산업의 경계가 해체되면서 완전히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이 형성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이는 단순한 콘텐츠 형식의 변화를 넘어 제작, 배급, 수익화, 시청 경험 전반에 걸친 구조적 혁신을 의미한다.
특히 FAST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무료이면서도 고품질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크리에이터들의 창작 능력과 TV의 프리미엄 시청 환경이 결합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재정의하고 있다.
이바라가 전망한 대로 "크리에이터 경제가 관심 경제의 중심에 있고, TV가 여러 기둥이나 채널 중 하나 역할"을 하며, "크리에이터가 모든 것의 중심"에 있는 미디어 생태계가 현실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크리에이터들에게는 안정적이고 프리미엄한 새로운 수익 기회를, 시청자들에게는 더 다양하고 개인화된 혁신적 콘텐츠를, 광고주들에게는 정확한 타겟팅이 가능한 브랜드 안전한 프리미엄 광고 환경을 제공한다.
한국의 경우, 한류의 지속적인 글로벌 확산, 세계 최고 수준의 IT 인프라,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크리에이터 생태계, 그리고 삼성이라는 글로벌 플랫폼의 존재 등을 종합할 때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독특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다만 이러한 기회를 실제 성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사업자, 크리에이터, 광고주, 정부가 함께 협력하여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 구축에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몇 달 내에 론칭될 삼성의 다양한 크리에이터 전용 채널들과 크리에이터 TV의 확장, 그리고 이들의 시장 반응은 크리에이터 중심의 미디어 생태계가 실제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정착할 수 있는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리트머스 테스트가 될 것이다. 만약 이러한 혁신적 실험들이 성공한다면, 크리에이터 경제와 전통 미디어 산업의 경계는 완전히 해체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 전반에 돌이킬 수 없는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Conclusion: A New Chapter in Television History
The partnerships between Samsung TV Plus and major creators, alongside innovative platforms like Creator TV, represent more than temporary experiments—they signal a fundamental restructuring of the entertainment industry. As traditional television continues to decline and streaming dominates viewing habits, creator content provides the fresh, engaging programming that FAST platforms need to differentiate themselves and capture audience attention.
The success of these early initiatives will likely determine whether creator-led television content becomes a mainstream category or remains a niche offering. However, given the continued growth of both the creator economy and FAST viewership, combined with the economic advantages of creator-produced content, the early signs suggest that this revolution in television programming is just beginning.
For creators, this represents an unprecedented opportunity to reach television audiences while maintaining creative control and building sustainable revenue streams. For platforms, it offers a path to differentiated content that can't be easily replicated by competitors. And for audiences, it promises more diverse, authentic, and engaging television programming that reflects the content they already love consuming on digital platforms.
The creator revolution in FAST television is not just changing what we watch—it's fundamentally transforming who creates television content and how the industry operates. As this trend continues to evolve, it will likely reshape the entertainment landscape for years to come, creating new opportunities for creators, platforms, and audiences al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