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port] ‘STATE OF SUBSCRIPTIONS Specialty SVOD 2025’
안테나, 2025년 스페셜 SVOD보고서 발간. 2025년 Specialty SVOD 시장은 전체 미국 스트리밍 구독 3억 3900만 건 중 20%를 차지하며 꾸준히 성장. 올해 Specialty SVOD 성장률은 12%로 지난해(22%)에 비해 상승세가 둔화됐지만, 장르·언어·팬덤 기반 서비스로 열성 소비자층을 꾸준히 확보 중. 전체 SVOD 이용자 중 약 3분의 1이 Specialty 서비스를 경험했으며, 최근 2년간 70% 가까이 증가해 시장 내 중요성 커져
미국 유료 스트리밍 시장 주요 동향을 집중 분석한 안테나(Antenna)의 ‘STATE OF SUBSCRIPTIONS Specialty SVOD 2025’ 보고서가 공식 발간됐다.

시장 전반: 성장세 둔화, 구독 시장 ‘탈통합’ 흐름
- 미국의 유료(페이드) 스트리밍 영상 서비스 구독자수는 2025년 2분기를 기준으로 총 3억 3,900만 명에 달했다. 하지만 전체 SVOD(구독형 동영상 서비스) 성장률은 10%로, 2024년 같은 기간의 12%서 둔화되었다.
- 대형 프리미엄 SVOD(넷플릭스, 디즈니+, 애플TV+, HBO Max 등)이 여전히 시장을 지배 중이지만, 특화형 SVOD(스페셜티 SVOD)와 스포츠/가상유료방송(vMVPD) 부문도 전체의 약 20%까지 비중이 확대됐다.
신규 서비스 급증과 특화 SVOD 성장
- 하반기 들어 Disney의 ESPN DTC, Fox One, CNN All Access, Roku Howdy 등 신규 플랫폼이 출시되는 가운데, 스페셜티 SVOD 부문은 여전히 두드러진 성장세(12% 전년비)로 프리미엄 SVOD(10%)보다 앞서지만, 성장 속도(2024년 22%)가 약 반토막.
- 특화 SVOD 이용자 수는 5,600만 명으로, 2023년 대비 무려 68% 증가했다.
세부 카테고리: 스포츠·가상방송·프리미엄
- 스포츠 SVOD(ESPN+, 유료 리그패스 등)는 전년 대비 1% 감소하며 마이너스 성장. NFL 시즌 직후 이탈률이 급등하는 특징.
- 비프리미엄(Non–Premium) 서비스 전반의 구독자수는 8,900만 명(+6%)으로 성장세가 둔화되는 한편, 신규 가입자도 2024년 340만 명→2025년 320만 명으로 감소.
가입자 이탈(Churn) 및 시장 변화
- 이탈률(Churn Rate)이 개선 중. 스페셜티 SVOD의 월간 이탈률은 2024년 7%→2025년 6.6%로 하락.
- 프리미엄 SVOD는 4.1% 수준으로 안정적. 스포츠 SVOD는 변동폭이 높아(NFL 시즌 직후 12%까지 상승) 시장의 ‘변동성’이 강조된다.
- BritBox, Acorn 등 영국 전문 SVOD·아동 패밀리·뉴스 논픽션 카테고리는 이탈률 스페셜티 평균보다 낮다.
인구·이용자 특성 분석
- 영국 콘텐츠 전문 SVOD (BritBox, Acorn 등)는 55세 이상·고소득층에서 인기 높고.
- 아동·패밀리, 뉴스·논픽션, 다양한 특수 관심 분야(애니, 라이프스타일, 흑인/히스패닉 등)는 젊고 다양성이 뚜렷하며, 흑인·히스패닉 이용자 침투율이 높다.
구독 생태계 전반 정리
- 프리미엄·스페셜티 SVOD 전체적으로 “가입→취소→재가입”을 반복하는 전환(resubscribe) 인구가 증가하는 것도 특징.
- 프리미엄 스크립티드(AMC+, 스타즈 등)는 현재 구독자 성장률(연 13%)보다 과거 구독자 복귀율(연 28%)이 훨씬 높고.
- “미디어 산업에서는 대형 상품의 통합(aggregation)과 동시에, 다품종, 다취향에 맞춘 서비스의 부상으로 ‘탈통합(un-consolidation)’ 흐름이 가속되고 있다”는 것이 안테나의 분석이다.
참고 및 추가 정보
- 안테나의 구독 현황 보고서 전체 내용과 서비스별, 카테고리별 더 상세한 거래·충성도·통계 데이터는 유료 고객에게 별도 제공된다.
- 이번 보고서는 미국 거주자 기준, 무료 티어·기업·번들 가입자 등은 제외하고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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