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T 성장의 핵심은 '데이터 민주화'. 플랫폼과 채널은 공생해야 한다(The key to FAST's growth is democratizing data. Platforms and channels are symbiotic)
미국 FAST채널의 성장, 광고 늘어나고 뉴스 등 채널 다양성도 커져. 그러나 향후 추가 성장을 위해선 '데이터 공유가 필수' (For further FAST growth, "data sharing is essential)
무료 광고 기반 스트리밍 TV FAST(Free Ad Supported Streaming TV) 플랫폼의 점유율은 커지고 있다.
10월 닐슨의 스마트TV 시청 점유율에 따르면 FAST플랫폼 투비(Tubi)와 로쿠채널(Roku Channel)의 점유율은 각각 1.7%와 1.6%로 유료 스트리밍 피콕(Peacock, 1.4%)과 맥스(Max, 1.2%)보다 높았다. 또 다른 FAST인 플루토TV(Pluto TV)도 점유율 0.7%였다. 상위 11위 내 FAST채널이 4개나 포함된 것이다.
The share of 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FAST) platforms is growing. According to Nielsen's Smart TV viewing share for October, FAST platforms Tubi and Roku Channel had a 1.7% and 1.6% share, respectively, higher than paid streamers Peacock (1.4%) and Max (1.2%).
Another FAST, Pluto TV, had a 0.7% share. That's four FAST channels in the top 11.
FAST의 힘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데이터다. 9월 미국 NFL 개막으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와 피콕(Peacock)의 이용이 크게 증가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목요일 저녁 풋볼(Thursday Night Football)을 단독 중계하고 있다.
This is a prime example of the power of FAST. The start of the US NFL in September led to a significant increase in usage of Amazon Prime Video and Peacock. Amazon Prime Video is the exclusive home of Thursday Night Football.
하지만 미디어 시장에서 FAST는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FAST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장르는 뉴스다. 많은 뉴스 채널들을 FAST에 들어왔다. CRG글로벌에 따르면 3개 밖에 없었던 미국 지역 채널은 2024년 2월 현재 231개로 급증했다.
지역 메이저 뉴스 채널 중 FAST를 고민하고 있는 곳도 여전히 많다. 많은 뉴스 채널들이 기존 유료 방송 생태계 때문에 FAST진입을 두려워하고 있다. FAST채널이 재전송료에 영향을 미칠 것을 두려워 채널 런칭을 못하고 있는 것이다.
This data is a testament to the power of FAST.
While the start of the NFL in the U.S. in September led to a significant increase in usage of Amazon Prime Video and Peacock, FAST is growing stronger in the media market.
Currently, the most popular genre on FAST in the US is news. Many news channels have joined FAST. According to CRG Global, the number of U.S. local channels has jumped from just three to 231 as of February 2024.
Many major regional news channels are still considering FAST. Many news channels are afraid to enter FAST because of the existing pay-TV ecosystem. They are afraid that FAST channels will impact their retransmission fees, which will prevent them from launching.
하지만, 상황은 많이 바뀌고 있다. E.W 스크립스(E.W Scripps)는 2015년부터 CTV 앱을 출시했다. 이 회사 전략 담당 부사장 톰 슬라이(Tom Sly)는 인터뷰에서 “시청자가 어디서 미디어를 시청하고 소비할지 예측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너무 많기 때문에 시청자가 어디서든 쉽게 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스크립스(Scripps)는 지상파 방송을 통해 커넥티드(CTV) 채널을 홍보하고 시청자에게 스트리밍 시청 옵션을 알려준다.
슬라이 부사장은 스트림TV와 인터뷰에서 “아직도 미국 지역 방송은 재송신료 때문에 CTV를 홍보하는 것을 두려워 하고 있다”며 “현재 스트리밍을 통해서 돈을 버는 사업자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결국에는 비즈니스와 고객들이 변화하고 있고,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도 그들과 함께 변화해야 하고,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전했다.
However, things are changing. E.W Scripps launched its CTV app in 2015. "We realized that we can't predict where viewers are going to watch and consume media," said Tom Sly, the company's VP of strategy, in an interview.
"With so many options to choose from, we need to make it easy for viewers to find our programming wherever they are." To that end, Scripps is promoting its Connected (CTV) channel via terrestrial broadcast and informing viewers of their streaming options.
"Local TV in the U.S. are still afraid to promote CTV because of retransmission fees," Sly told Stream TV, emphasizing that "no operator is making money from streaming right now."
"At the end of the day, we have to realize that the business and the customers are changing, they're changing, and we have to change with them, and we have to move fast," he said.
FAST플랫폼에서 뉴스 채널이 증가한다는 의미는 플랫폼을 매일 방문하는 고객들이 늘어난다는 이야기와 같다.
CBS는 현재 뉴스, 지역,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23개의 FAST 채널을 선보이고 있다. 이 중 14개는 CBS가 보유하고 있는 지역 방송사가 운영하는 지역 뉴스 채널이다.
사한드 세페르니아(Sahand Sepehrnia) CBS 뉴스, 방송국,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콘텐츠 전략 및 비즈니스 담당 부사장은 인터뷰에서 “총체적으로 보면 (FAST는) 꽤 중요한 수익원”이라며 “하지만, CBS FAST 채널이 여러 플랫폼에 분산되어 있는 상황에서 도달 범위와 규모를 확보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FAST장르별로 상당한 광고 수주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세페르니아 부사장은 “스포츠의 경우 100%에 가까운 광고 판매율을 기록했지만 수익은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NBC유니버설은 11개의 지역 채널과 4개의 스페인어 FAST채널 등 여러 지역 FAST 채널을 출시했다.
또 ‘SNL( Saturday Night Live), ‘리얼 와이프(The Real Housewives)’, ‘탑 셰프(Top Chef), ‘키핑 업 위드 더 카다시안(Keeping Up with the Kardashian)’ 등 전국 단위 엔터테인먼트 FAST 채널도 50개가 넘게 보유하고 있다..
More news channels on the FAST platform means more customers visiting the platform every day. CBS currently offers 23 FAST channels, including news, local, sports, and entertainment. Fourteen of these are local news channels operated by local broadcasters that CBS owns. "In the aggregate, (FAST) is a pretty significant revenue stream,"
Sahand Sepehrnia, vice president of digital content strategy and business for CBS News, Stations, Sports and Entertainment, said in an interview, "but with CBS FAST channels spread across multiple platforms, we need to make sure we have the reach and scale."
Specifically, he noted that there is a significant disparity in FAST ad buys by genre. "For sports, we had close to 100% ad sales, but not much revenue," Sefernia said. NBCUniversal has launched several regional FAST channels, including 11 local channels and four Spanish-language FAST channels.
It also has more than 50 national entertainment FAST channels, including Saturday Night Live, The Real Housewives, Top Chef, and Keeping Up with the Kardashians.
NBC유니버설은 FAST를 통한 지역 광고 수주에 주력하고 있다. NBCU 로컬 비즈니스 개발 및 전략 담당 수석 부사장 소날리 파탁(Sonali Pathak)도 인터뷰에서 “지역 광고주는 그들의 고객이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매우 구체적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 광고주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고도화된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NBC유니버설은 팬데믹 기간 동안 스트리밍/커넥티드 전문 광고 플랫폼 스팟온(Spot On)을 내놨다. 지역 광고주들이 커넥티드 TV(CTV) 광고를 보다 쉽게 구매하고 타겟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플랫폼에서는 지역 스트리밍 광고 인벤토리, 피콕, NBC유니버설 프리미엄 파트너사의 광고를 한번에 구매할 수 있다. NBC Spot On은 지역 광고주들에게 고품질 스트리밍 비디오 광고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자동차 광고주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소날라 파탁 NBC유니버설 부사장은 “우리는 지역 광고주들에게 우리가 시장을 움직일 수 있다고 알리 길 원한다”며 “사람들을 지역 매장으로 유도하거나 그들이 가지고 있는 제품을 판매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NBCUniversal is focused on winning local advertising business through FAST. "Local advertisers are very specific about who their audience is and what they want," Sonali Pathak, senior vice president of local business development and strategy at NBCU, said in an interview, adding, "You need to have very sophisticated data to attract local advertisers."
NBCUniversal launched Spot On, a specialized streaming and connected advertising platform during the pandemic.
It makes it easier for local advertisers to buy and target connected TV (CTV) ads. The platform offers a one-stop shop for local streaming ad inventory, peacock, and ads from NBCUniversal's premium partners.
NBC Spot On offers local advertisers high-quality streaming video advertising opportunities and has developed customized solutions specifically for automotive advertisers. "We want local advertisers to know that we can move the needle," said Sonala Pathak, Vice President, NBC Universal, "whether it's driving people to local stores or helping them sell what they have."
FAST와 데이터의 중요성
FAST에 대한 많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전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FAST 플랫폼에 더 많이 참여하지만,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는 여전히 광고 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인텔리전스 데이터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광고 게재율 추세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림TV 인사이더가 측정한 결과 2022년 주요 FAST플랫폼에서 광고가 집행되지 않은 시간은 13.74%에 불과했고 유료 광고 게재율은 50%에 달했다. 2024년 이 지표는 각각 6.82%와 64%로 개선됐다. FAST 수익에서 프로모션 점유율은 2023년에 비해 약 4% 포인트 증가한 28.6%를 기록했다.
Despite all the attention on FAST, it's still struggling. While consumers are more engaged with the FAST platform, the free streaming service is still struggling to fill ad time.
However, intelligence data shows that ad delivery rate trends are improving across the board. As measured by StreamTV Insider, in 2022, only 13.74% of time on major FAST platforms went unadvertised, while paid ad delivery reached 50%.
In 2024, these metrics improved to 6.82% and 64%, respectively. Promotional share of FAST revenue increased by approximately 4 percentage points to 28.6% compared to 2023.
원터치(One Touch) 수석 부사장 겸 수석 애널리스트인 마이크 그렙(Mike Grebb)은 스트림 TV 인사이더(Stream TV Insider)와 인터뷰에서 “FAST 채널은 프로그래매틱 광고 게재율과 관련, 계속해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하지만, 광고 기술이 개선되고 광고주가 FAST에 더 많은 예산을 할당함에 따라 광고가 없는 시간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흥미롭게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료 광고의 비중이 2022년 수준에서 약간 감소하면서 브랜드들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인하우스 프로모션의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미디어 시대, 데이터는 모든 것이며 화폐와도 같다.
기업이나 브랜들이 점점 광고의 성과 기반으로 비용을 집행하기를 원한다. FAST채널들은 채널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받은 일은 매우 중요하다. 채널은 이런 데이터를 통해 광고를 유치하고, 매출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콘텐츠 사업자와 FAST 플랫폼 간의 관계는 수익 창출 능력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FAST channels continue to face challenges with programmatic ad delivery rates," Mike Grebb, senior vice president and principal analyst at One Touch, told Stream TV Insider. "However, as ad tech improves and advertisers allocate more budget to FAST, we've seen an overall decrease in ad-free time."
"Interestingly, over time, the share of paid ads has declined slightly to 2022 levels," he said.
"Interestingly, over time, the share of paid advertising has declined slightly from its 2022 level, with brands increasingly turning to in-house promotions," he added.
In the age of digital media, data is everything and currency.
Companies and brands increasingly want to spend money on performance-based advertising.
It is critical that FAST channels are provided with data to measure channel effectiveness. This is how they attract advertising and retain revenue. The relationship between content providers and FAST platforms has the greatest impact on their ability to monetize.
FAST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채널은 고객을 끌어오기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하지만, FAST플랫폼들은 데이터 공유에 소극적일 수 밖에 없다.
특히, FAST플랫폼 별 광고 판매율도 차이가 난다. 이에 일부 대형 채널들을 자신들이 직접 광고를 판매하고 싶어한다. 미국 대표 지역 채널 스크립스는 플랫폼이 하지 판매하지 못한 광고 인벤토리를 자신들이 팔고 싶어한다. 스크립스는 플랫폼과 협의해 자체 광고팀을 투입한다.
스크립스의 메시지는 한마디로 이것이다.
"당신이 채울 수 없다면 우리가 채운다. 데이터를 넘겨주면 우리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Scripps message to platform partners is essentially this: If you can’t fill it, let us fill it, but you’ve got to pass data, and so we’re going to make money for all of us)”라고 말이다.
FAST 자체 광고 영업 전략은 매우 잘 먹히고 있다. 스크립스는 이 전략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다른 FAST 채널들도 데이터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Channels that can get more data from FAST platforms have a better chance of attracting customers. However, FAST platforms have been slow to share data. In particular, ad sales rates vary across FAST platforms.
As a result, some large channels want to sell their own ads. Scripps, a leading U.S. regional channel, wants to sell ad inventory that the platforms are not selling. Scripps is working with the platform to bring in its own ad team.
Scripps' message is simple.
If you can't fill it, let us fill it, but you've got to pass data, and so we're going to make money for all of us." FAST's own ad sales strategy is working very well.
Scripps is continuing to expand this strategy. Other FAST channels are also changing the way they think about data.
공생관계
플랫폼과 채널은 공생 관계다. 스크립스는 스트림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그는 (FAST 플랫폼)은 데이터를 독점할 수 없으며, 이는 우리 업계의 미래에 매우 중요하다”며 “데이터는 수익화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슬라이 스크립스 부사장은 “FAST 시청자에게 수익을 창출하지 못한다면 스크립스(Scripps)와 같은 방송사는 프리미엄 프로그램 제작 및 신디케이트하거나 시청자를 FAST 플랫폼으로 유도할 수 없다”며 “이것은 공생 관계. 우리는 시청자를 플랫폼으로 유도하는 데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AST채널과 플랫폼 간 역학 관계는 계속 변하고 있다. FAST시장 초기 채널이 많지 않아, 채널의 영향력이 다소켰다.
그러나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콘텐츠 채널의 영향력이 다소 줄어들어든 것도 사실이다. CRG에 따르면 2021년 2월 669개에 불과했던 미국 내 FAST채널은 2024년 2월 1,952개로 급증했다. 처음에 FAST채널에 유리하게 만들어졌다. 수익과 매출 배분 방식도 다소 바뀌고 있다.
A symbiotic relationship
The platform and the channel are symbiotic. "He (the FAST platform) doesn't have a monopoly on data, and that's critical to the future of our industry," Scripps told StreamInsider, adding that data helps with monetization.
"Without monetizing FAST viewers, TV networks like Scripps can't produce and syndicate premium programming or drive viewers to the FAST platform," Scripps VP Sly Scripps said, "It's a symbiotic relationship.
We need to work together to drive viewers to the platform." The dynamics between FAST channels and platforms are constantly changing.
In the early days of the FAST market, there were not many channels, so the influence of the channels was somewhat small. However, as the market has grown, the influence of content channels has diminished somewhat.
According to CRG, the number of FAST channels in the U.S. jumped from 669 in February 2021 to 1,952 in February 2024, which initially favored FAST channels. The distribution of revenue and sales has also shifted somewhat.
인벤토리 공유에서 수익 공유 방식으로 전환
FAST 플랫폼이 데이터 공유를 확대하고 광고 인벤토리 공유를 허락한 이유 중 하나는 광고 인벤토리 증가에 기인한다. 미국에서는 넷플릭스, 디즈니+에 이어 2024년 2월 아마존 프라임이 광고 모델 시장에 진출했다.
그만큼 스트리밍 서비스의 광고 공급량이 증가한 것이다. 수요 보다 공급이 늘어난 만큼, 광고 영업은 더욱 힘들어질 수 밖에 없다.
처음 FAST플랫폼 간 FAST 채널 거래는 인벤토리(inventory) 공유였다. FAST플랫폼과 채널이 광고 인벤토리를 서로 나눠 판매하는 형태다. 하지만 이후 플랫폼 다소 강해지면서 플랫폼이 모든 인벤토리를 판매하고 수익을 배분하는 수익 배분 방식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미국 FAST플랫폼 중 일부는 광고 판매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크립스처럼 플랫폼이 채우지 못하는 광고 판매 공백을 (채널이) 메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Moving from inventory sharing to revenue sharing
One of the reasons FAST platforms have expanded data sharing and allowed ad inventory sharing is due to the growth of ad inventory.
In the US, Amazon Prime entered the ad model in February 2024, following Netflix and Disney+. This increased the supply of ads on streaming services.
With more supply than demand, ad sales will become more challenging. The first FAST Channel deal between FAST platforms was to share inventory.
FAST platforms and channels would sell ad inventory to each other. However, as the platforms became stronger, they switched to revenue sharing, where the platform sells all the inventory and splits the revenue.
However, some of the U.S. FAST platforms are reportedly having significant difficulty selling ads. This is why there is an argument for channels to fill the ad sales gap that platforms like Scripps are not filling.
점프볼 방식
일부 FAST플랫폼은 콘텐츠 채널에게 미판매 광고 인벤토리를 채울 기회를 제공할 의지가 없거나 부족하다. 이런 점에서 이런 서 백필 논의(backfill discussions)가 어려울 수 있다.
백필은 광고가 없는 인벤토리를 채우는 것이다. 때문에 '점프볼(jump ball) 방식이 쓰이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재고를 팔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방식이다. 슬라이 부사장에 따르면 스크립스(Scrips)는 이와 같은 거래를 몇 차례 진행한 적이 있다.
이 시나리오에서 FAST 플랫폼과 콘텐츠 소유자는 동등한 입찰자다. 스크립스(Scripps)는 수익 배분 또는 고정 CPM 등 재정적 계약을 맺은 후 파트너에게 수익을 지급한다. 일부는 수익을 개선할 수 있는 광고 판매와 관련 다른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
Jump ball approach
Some FAST platforms are unwilling or unable to offer content channels the opportunity to fill unsold ad inventory. This can make backfill discussions difficult.
Backfill is the filling of unsold inventory, hence the "jump ball" approach. Basically, anyone who can sell inventory can do it. Scrips has done a few deals like this, according to Sly. In this scenario, the FAST platform and the content owner are equal bidders. Scripps pay
s its partners after establishing a financial arrangement, such as a revenue share or fixed CPM. Some are considering other approaches to ad sales that could improve their bottom line.
빈광고 대신 날씨 정보
FAST의 미광고 시간을 보다 매력적으로 만드는 전략도 나오고 있다. 웨더 컴퍼니는 FAST의 미판매 광고 시간을 보다 매력적이고 지역화된 날씨 정보로 채우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웨더컴퍼니(Weather Company) 영업 및 전략 솔루션 담당 이사 저스틴 터글(Justin Tuggle)은 FAST플랫폼이나 채널 사업자들이 광고가 없는 시간에 나가는 슬레이트(빈 화면 또는 '곧 돌아오겠습니다' 메시지)나 사내 프로모션 대신 판매되지 않은 광고 시간 동안 개인화된 날씨 클립을 제공하는 방식을 NAB 뉴욕에서 설명했다.
웨더 컴퍼니는 사용자들의 위치에 따라 10초에서 30초 분량의 맞춤형 날씨 클립을 자동으로 FAST채널 광고에 삽입할 수 있다. 웨더 컴퍼니에 따르면 날씨 클립의 경우 광고주 로고를 상단에 추가하고 디지털 플랫폼에 자동 배포할 수 있다. 또 FAST 플랫폼에 맞게 태그(Tag)가 지정되고 동적 광고 삽입(dynamic ad insertion) 기술을 통해 바로 삽입할 수 있다.
Weather news instead of slate(blank)
there are strategies to make unsold ad time on weather FAST more attractive. The Weather Company is partnering to fill unsold ad time on FAST with more engaging and localized weather information.
Justin Tuggle, director of sales and strategic solutions at The Weather Company, explained at NAB New York how FAST platforms and channel operators can serve personalized weather clips during unsold ad time instead of outgoing slates (blank screens or "we'll be right back" messages) or in-house promotions during commercial breaks.
The Weather Company can automatically insert 10- to 30-second personalized weather clips into FAST channel ads based on a user's location.
According to The Weather Company, the weather clips can have an advertiser's logo added to the top and automatically distributed across digital platforms. They are also tagged for the FAST platform and can be inserted directly through dynamic ad insertion technology.
날씨 클립은 빈 화면이나 '금방 돌아올게요' 화면이 표시되는 것보다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해당 세그먼트(segment)에 대한 후원(스폰서십) 기회도 만들 수 있다. 후원 CPM이 프로그래매틱 CPM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터글 이사는 “광고 인벤토리 판매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날씨 콘텐츠 제공은 더 많은 판매자에게 더 많은 유형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도구가 된다”고 말했다.
스크립스의 슬레이 부사장도 “날씨 클립은 좋은 (FAST광고) 상품이 될 것”이라며 “스크립스가 진행하는 후원 프로모션이 많지만 이를 표출할 자리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빈광고 슬레이트(Slate)가 표시되는데, 이는 끔찍한 사용자 경험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A weather clip can provide a better user experience than a blank screen or a "Be right back" screen. You can also create sponsorship opportunities for that segment. Sponsored CPMs are reportedly much higher than programmatic CPMs.
"With increasing pressure to sell ad inventory, weather content delivery gives us a tool to offer more types of content to more sellers," said Tuggle.
"Weather clips would be a good (FAST ad) product," said Scripps VP Slay, adding, "We have a lot of sponsored promotions that we do, but we don't have a lot of places to showcase them."
"You get a blank Slate, which we know is a terrible user experience," he emphasized.
컴캐스트 프리휠 시청자 경험 연구소(FreeWheel Viewer Experience Lab) 조사에 따르면 빈 광고 슬레이트는 시청 경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3대 요소 중 하나다. 슬레이트 이외 지연 시간, 부자연스러운 광고 중단 등이 시청 경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였다.
슬라이 부사장은 “우리는 날씨가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빈 화면(슬레이트)에서 수익을 내지 못하는 대신 지역 날씨를 삽입하고 수익 창출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언급했다.
FAST 플랫폼이 이를 허용하지 않고 슬레이트(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또는 빈 화면을 실행하면 광고와 사용자 경험이 떨어질수 있다. 시청자에게 채널이 콘텐츠가 볼 것이 없다는 식으로 인식 돼 수익 창출이 더욱 힘들어질 수 있다. 따라서 백필 능력은 모든 사람에게 매우 중요하다.
웨더 컴퍼니와 협업을 맺은 CBS의 세페르니아(Sepehrnia)는 “당신이 사는 곳의 날씨(Weather Where You Live)"라는 제품을 설명했다. 첫 번째 광고 시간에는 광고가 나오는 대신 CBS가 지역 날씨를 제공한다. 이 곳에 로고 등을 통해 후원할 수 없다. 다음 15초짜리 광고로 돌아가 전체 30초짜리 광고 단위를 만들 수 있다. 판매되지 않은 광고 인벤토리로 수익을 창출하는 한 가지 방법의 예다.
According to research from Comcast's FreeWheel Viewer Experience Lab, an empty ad slate is one of the top three factors that negatively impact the viewing experience.
Other factors that negatively impacted the viewing experience included non-slate latency and unnatural ad interruptions.
"We know that weather has value," said Sly, "and instead of monetizing a blank screen (slate), it's a desirable phenomenon to insert local weather and be ready to monetize."
If the FAST platform doesn't allow this and runs a slate (we'll get back to that) or blank screen, the ads and user experience suffer. Viewers may perceive the channel as having no content to watch, making it even harder to monetize.
So the ability to backfill is critical for everyone. CBS's Sepehrnia, who has partnered with The Weather Company, described a product called "Weather Where You Live."
The first commercial break is a commercial break with ads. During the first commercial break, instead of a commercial, CBS provides local weather.
You can't sponsor this with logos or anything. You can go back to the next 15-second spot to create a full 30-second ad unit. This is an example of one way to monetize unsold ad inventory.
한편, 글로벌 FAST 채널 시장은 향후 더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FAST서비스가 주로 제공되는 커넥티드 TV(Connected TV, CTV) 광고 시장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이다.
옴디아에 따르면 글로벌 CTV시장은 향후 5년간 두 배 이상 커져 현재 66억 5,000만 달러에서 2029년 135억 달러(18조 2,452억 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 스트리밍 플랫폼 로쿠(Roku)의 광고 매출은 오는 2029년 51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FAST플랫폼 TV플러스(TV Plus)를 보유한 삼성도 CTV에서 2029년 30억 달러의 광고 매출을 올릴 것으로 분석됐다.
Meanwhile, the global FAST channel market is likely to rise further in the future. This is due to the rapid growth of the Connected TV (CTV) advertising market, where FAST services are predominantly offered.
According to OMNIA, the global CTV market is expected to more than double in size over the next five years, rising from $6.65 billion today to $13.5 billion (KRW 18.245 trillion) by 2029.
U.S. streaming platform Roku's ad revenue is expected to grow to $5.1 billion by 2029. Samsung, with its FAST platform TV Plus, is also projected by CTV to generate $3 billion in ad revenue in 2029, according to the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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