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evada Gateway 2025'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10월 5~10일 미국 네바다·샌프란시스코, AI·메디컬 등 혁신 스타트업 10팀 선발

젠엑시스·페이스메이커스·법무법인 미션·메디온테크, 현지 주요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 제공

AI·에너지·메디컬, 스포츠, 뷰티, 엔터테크 등 10개 스타트업 선발, 5박 6일 집중 비즈니스 프로그램 제공DRI·NCAR 등 현지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 투자·협력 기회 창출

한국의 대표 크로스보더 혁신가들이 미국 네바다주 진출을 위한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했다. 젠엑시스, 페이스메이커스, 법무법인 미션, 메디온테크 등 4개사가 미국 네바다주 진출을 꿈꾸는 한국 테크 스타트업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 'K-Nevada Gateway 2025'를 오는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해외 진출 지원을 넘어선 지속적 성장 지원 시스템 구축이 핵심이다. 참가사들은 '네바다 K-스타트업 투자 클럽'에 소속되어 네바다 테크 트렌드 제공과 체계적 사후관리를 통한 장기적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메디온테크는 참가 기업들에게 CES 2026 퓨처테크 컨퍼런스 발표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무대에서의 인지도 향상과 대규모 투자 유치 기회를 마련했다.

📅 프로그램 일정 및 주요 내용

K-Nevada Gateway 2025는 AI, 에너지, 메디컬, 뷰티, 엔터테인먼트 테크, 스포츠테크 분야 등 혁신 스타트업 최대 10팀을 선발해 네바다 리노와 샌프란시스코에서 5박 6일간의 집중적인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일정과 내용은 현지 상황 및 참가 기업의 특성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네바다 리노, 새로운 테크 허브로 급부상

네바다는 비즈니스 친화적인 환경, 풍부한 인프라와 리튬 자원, 적극적인 정부와 민간의 협력, 현지 인재 육성 등을 앞세워 미국 내 새로운 테크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네바다는 최근 인구와 산업, 경제 다양성에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IT와 테크 산업의 발전이 두드러지는데, 지난 5년간 약 2,000개의 기술기업이 캘리포니아에서 네바다로 이전했다. 이들의 네바다 이전은 비즈니스 친화적 정책과 세제 혜택, 이미 구축된 11,000마일에 달하는 광섬유 등 탄탄한 인프라 덕분이다.

특히, 네바다주 리노(Reno)가 미국 서부의 새로운 테크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Milken Institute의 '2025 Best-Performing Cities' 보고서에 따르면, 리노는 하이테크 산업 다각화에서 전국 16위, 집중도에서 41위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1년 하이테크 GDP 성장률이 전국 30위로 상위권에 위치해 첨단산업 기반의 지속가능한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북네바다 리노 지역에 위치한 Tahoe-Reno Industrial Center (TRIC)는 네바다 최대의 테크 허브로, Google, Tesla, Switch, Panasonic, Blockchains, Fulcrum Sierra Biofuels 등 대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특히 Switch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이곳에 운영한다. 남부 라스베이거스와 북부 리노 모두에서 정부와 민간이 주도하는 창업 지원, 네트워킹, 멘토링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네바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리튬 매장지(4,000만 톤 추정)가 발견되면서 리튬 관련 산업인 ‘리튬 루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채굴부터 정제, 배터리셀 제조, 재활용까지 약 30개의 기업이 참여해 2만 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 성장에 힘입어 리노에 위치한 네바다대학교(UNR)는 2023년 10월 연방정부(EDA)로부터 ‘테크 허브’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재정 지원, 브랜드 강화, 정부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후속 효과가 기대된다.

하이퍼 네트웍스, 드래곤플라이 에너지, Switch, Ultion Tech 등 네바다 리노 기반 테크 기업들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현지 대학과 트레이닝 기관들도 맞춤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리노 주요 성장 지표

• 기업 이전: 최근 5년간 2,000개 이상 테크 기업이 캘리포니아에서 리노로 이전
• 성장률: 테크 산업 연평균 성장률 12% (미국 평균 8% 대비 큰 폭 초과)
• 글로벌 기업: 테슬라, 구글, 애플, 스위치, 마이크로소프트 등 운영 중
• 비용 절감: 실리콘밸리 대비 생활비·운영비 13~30% 저렴
• 세제 혜택: 주 소득세 없음, 낮은 법인세로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

🎯 6가지 차별화된 프로그램 특징

1️⃣ 기업별 맞춤형 사전 매칭

참가 스타트업의 산업, 기술, 성장 단계별 맞춤형 현지 기업·투자자 리스트를 사전 매칭하고, 각 스타트업별로 1:1 미팅 타겟 기업·기관을 사전 선정한다. 영문 명함·기업소개서·피칭덱 사전 점검 및 전문 번역도 지원한다.

2️⃣ K-스타트업 네바다 투자 클럽 운영

참가 기업들을 위한 투자 클럽을 구성하여 정기 온라인 모임을 통한 현지 동향 정보 공유, 네바다·샌프란시스코 지역 투자 기회 및 펀딩 정보 실시간 공유, 클럽 멤버 간 상호 비즈니스 기회 연결 등을 제공한다.

3️⃣ 네바다 UAM 테스트 사이트 연계

네바다는 2013년 FAA 승인을 받은 무인항공기 및 도심항공모빌리티(UAS/AAM) 테스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어, 관련 기업들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약 1,200평방마일 규모에서 다양한 고도(해발 4,000~18,000피트)의 비행 실험이 가능하다.

4️⃣ CES 2026 퓨처테크 컨퍼런스 연계

참가 기업들에게 CES 2026에서 진행될 퓨처테크 컨퍼런스 발표 기회가 제공된다. 네바다 DRI (Desert Research Institute), 메디온테크, K엔터테크허브 등이 주관하는 이 컨퍼런스는 네바다 및 미주 주요 투자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5️⃣ 리노 지역 혁신기업들과의 직접 만남

참가 기업들은 리노 지역의 혁신적인 기업들을 직접 방문한다.

글로벌 대기업: Tesla, NV Energy, Best Buy Health, Sierra Nevada Corp 등과의 만남도 예정되어 있어,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6️⃣ 각 영역 전문 주관사들의 전략적 협력

🤝 핵심 협력기관 소개

📝 모집 정보 및 얼리버드 혜택

모집 개요

참가 조건

• 미국 네바다주 등 글로벌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
• 혁신적 기술 및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보유한 스타트업
• 프로그램 기간 중 전 일정 참가 가능한 기업

💰 참가 비용 및 얼리버드 특가

얼리버드 혜택: 선착순 5팀,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포함 사항

✅ 5박 6일 전 일정 프로그램 참여
✅ 현지 이동 및 네트워킹 식사 제공
✅ 1:1 비즈니스 미팅 주선
✅ K-스타트업 네바다 투자 클럽 평생 멤버십
✅ CES 2026 퓨처테크 컨퍼런스 발표 기회
✅ 사전 교육 프로그램 및 체계적 사후 관리

개별 부담

❌ 항공료 (서울 ↔ 샌프란시스코)
❌ 숙박비 (리노 및 샌프란시스코)

🎓 사전 교육 프로그램 (9월 예정)

출발 전 참가 기업들의 성공적인 현지 활동을 위해 체계적인 사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프로그램 상세 일정 및 준비사항 안내
• 네바다 시장 분석 및 진출 전략 교육
• 미국 비즈니스 문화 및 네트워킹 스킬 교육
• 참가 기업별 맞춤형 피칭 전략 코칭
• 현지 투자자 및 기업 정보 사전 브리핑

🏆 기대효과

즉시 혜택

• 네바다주 경제청·주정부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 현지 기관과의 산학협력 기회 확대
• 네바다 투자자 미팅을 통한 실질적 투자 기회
• 현지 활동 최적화를 통한 효과적 비즈니스 연결

지속적 혜택

• K-스타트업 네바다 투자 클럽 평생 멤버십
• 정기 투자 정보 및 비즈니스 기회 제공
• CES 2026 퓨처테크 컨퍼런스 발표를 통한 글로벌 브랜딩
• 장기적 현지 진출 로드맵 수립 및 실행 지원

전문적 지원

• AI, 메디컬, 뷰티, 엔터테인먼트 테크, 에너지, 국방, 스포츠 테크, 기후테크 등 분야별 트렌드 정보
• 법률, 비자, 투자 컨설팅을 통한 미국 시장 진출 장벽 해소
• 현지 투자자·기업과의 1:1 미팅 및 네트워킹 기회

📞 문의 및 신청

이메일: existen75@kentertechhub.com

얼리버드 마감: 선착순 5팀,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K-Nevada Gateway 2025는 한국 스타트업들에게 미국 서부의 새로운 테크 허브인 네바다 리노와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 성장 파트너가 되어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