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XSW2025]중요한 건 사람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테크는 이를 극대화하는 도구..K스타일 콘텐츠 혁신법(It's all about the story you want to tell, and tech is the tool that maximizes it..What is K-Style Content innovation way)

2025년 3월15일에 끝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는 전 세계의 창작자, 스타트업, 미디어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미래 엔터테인먼트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그중에서도 “Storytelling with Impact: How K-Content and Technology Shape the Future of Entertainment” 세션은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최하고, K-콘텐츠의 혁신적 스토리텔링과 AI, XR(확장현실) 등 신기술이 어떻게 결합해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여는지를 집중 조명했다.

이 세션은 3월 10일(월) 오전 10시부터 11시(CT)까지 오스틴 컨벤션 센터(Austin Convention Center), SXSW Expo – Next Stage – Exhibit Hall 4에서 열렸다. K엔터테인먼트 테크 회사들의 현장 대담과 가상 아이돌의 깜짝 무대까지 연결되어 SXSW 2025를 대표하는 하이라이트로 기록됐다. AI·XR 등 몰입형 기술의 영향부터 윤리적 이슈, 버추얼 아이돌 ‘Blave’의 뮤직비디오 공개에 이르기까지, K-콘텐츠가 테크놀로지가 만나 어떻게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미래를 주도하고 있는 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SXSW2025] Ultimately, What Matters Is the Story We Want to Tell—Technology Is Merely a Tool to Amplify It: A Korean-Style Content Innovation Approach


In March 2025, creators, startups, and media professionals from around the world gathered in Austin, Texas, for South by Southwest (SXSW). Among many noteworthy sessions, “Storytelling with Impact: How K-Content and Technology Shape the Future of Entertainment”—hosted by Korea’s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and the Korea Creative Content Agency (KOCCA)—focused on how innovative storytelling from Korean (K-) content, combined with new technologies such as AI and XR (Extended Reality), is opening the door to a new era of entertainment.

Held on March 10 (Monday), from 10:00 to 11:00 a.m. (CT) at the Austin Convention Center (SXSW Expo – Next Stage – Exhibit Hall 4), this session was hailed as one of the highlights of SXSW 2025, featuring lively panel discussions as well as a surprise performance by a virtual idol group. Attendees explored how K-Content, when intersecting with cutting-edge technology—ranging from immersive AI and XR to ethical considerations—can spearhead the global future of entertainment.

1. SXSW 2025 ‘넥스트 스테이지’ 오프닝: 휴 포레스트와 웬 장 환영 인사

SXSW 2025의 ‘넥스트 스테이지(Next Stage)’ 프로그램이 시작되자, 먼저 SXSW의 프로그래머 휴 포레스트(Hugh Forrest)가 등장해 K콘텐츠의 인기와 미래에 대해 설명했다. 뒤이어 이 세션의 진행을 맡은 I&NW Institute의 웬 장(Wen Zhang)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개인적 스토리를 소개하며 청중에게 K-콘텐츠와 기술 융합이 지닌 ‘스토리텔링의 힘’을 느껴보자고 독려했다.

웬 장의 개인적 스토리

웬 장은 자신을 중국 남동부 산골 마을에서 태어났다고 소개했다. 이곳은 도시까지 8시간이나 걸리는 시골이었으며, 그는 우연히 도서관에서 발견한 카세트 녹음기를 통해 영어를 독학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9번의 큰 실패 끝에 미국으로 건너왔고, 15년이 지난 지금 SXSW 무대에 올라 전 세계 관객과 만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 사람의 이야기는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고, 서로에게 영감을 준다"며, 오늘 세션도 K-콘텐츠가 어떻게 스토리텔링을 통해 글로벌 공감을 이끌어내는지에 주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세션은 "Storytelling with Impact: How K-Content and Technology Shape the Future of Entertainment"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첫 번째 파트에서는 K-콘텐츠 관점에서 본 엔터테인먼트 미래를 논의했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AI 기술이 가져올 수익화와 윤리 문제를 다루었고, 마지막 파트에서는 특별한 발표가 이어졌다.

K콘텐츠와 기술의 융합

K콘텐츠는 테크놀로지를 활용하여 팬들과의 상호작용을 극대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K-팝은 위버스나 AR(증강현실)과 같은 기술을 통해 콘서트에서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단순한 2D 경험을 넘어, 팬들이 실제로 쇼의 일부가 되는 느낌을 준다. 이러한 기술 활용은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1. Opening of SXSW 2025 ‘Next Stage’: Welcome Remarks from Hugh Forrest and Wen Zhen

Once SXSW 2025’s “Next Stage” program kicked off, Hugh Forrest, a key programmer at SXSW, took the stage to talk about the popularity and future of K-Content. Shortly thereafter, Wen Zhen of I&NW Institute, who served as the session’s moderator, presented her personal story and encouraged the audience to experience the power of “storytelling” brought about by the convergence of K-Content and technology.

Wen Zhang’s Personal Story

Wen Zhang introduced herself as someone who was born in a remote mountain village in southeastern China, where it took eight hours by road to reach the nearest city. She recounted how she first encountered a cassette recorder in a local library by chance and began learning English on her own. “After nine major failures, I made it to the United States, and now, 15 years later, I’m standing here at SXSW, fulfilling my dream of meeting a global audience,” she said, emphasizing that “one person’s story connects with others and inspires them.” She noted that the session would likewise focus on how K-Content leverages storytelling to generate global empathy.

This session, titled “Storytelling with Impact: How K-Content and Technology Shape the Future of Entertainment,” comprised three parts:

  1. The future of entertainment from a K-Content perspective.
  2. Opportunities for monetization brought by AI technology and related ethical issues.
  3. A special announcement to close the session.

The Convergence of K-Content and Technology

K-Content maximizes interaction with fans through the use of technology. For example, K-Pop utilizes platforms like Weverse or AR (Augmented Reality) elements at concerts, enabling fans to participate directly. This goes beyond a simple 2D experience—fans can feel as though they are truly part of the show. Such technology adoption is a major factor in K-Content’s success in global markets.


2. K-콘텐츠와 XR이 만든 미래 엔터테인먼트

2-1. 연사 소개

웬 장은 브러시 씨어터(Brush Theater)의 실비아(Sylvia)와 인터랙티브 콘텐츠(Interactive Content) 플랫폼을 운영하는 앨리(Ali, Ellie Lee)를 무대로 초대했다.

앨리(Ellie Lee, apoc Famppy Inc)

  • 앨리(Ali, Ellie Lee): apoc은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랫폼을 운영하며, 웹 기반 XR·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 툴을 개발했다. 이 툴은 코딩이나 디자인 전문 지식 없이도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XR 콘텐츠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 POP 아티스트 팝업 스토어, 브랜드 행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실비아 양 (Sylvia Yang BRUSH Theater)

  • 관객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몰입형 공연’으로 유명한 브러시 씨어터 대표. 전통적인 극장이 일방향이라면, 브러시 씨어터는 기술과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극장 안에서 관객이 배우와 상호작용하게 만든다.
  • 실비아는 “이미 전 세계 30여 개국을 투어하며 800회 이상의 공연을 했고, 내년에는 미국 투어도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2-2. K-콘텐츠가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이끄는 이유

K-콘텐츠와 엔터테크(XR) 결합이 새로운 경험을 만든다

  • 앨리는 “한국의 아이돌 산업이나 드라마는 이미 XR 등 신기술을 과감히 수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혁신적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팝업 스토어에 방문한 팬들이 스마트폰으로 XR 스토리를 체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식이다.
  • 실비아는 “극장에서도 스크린만 보는 게 아니라, AR·VR 기술을 활용해 관객이 무대 속 이야기의 일부가 되도록 만든다”며, K-콘텐츠는 이미 스토리와 기술을 긴밀하게 융합함으로써 폭넓은 글로벌 팬덤을 형성해왔다고 평했다.

글로벌 엔터 업계가 한국으로부터 배울 교훈 ‘멀티 플랫폼’

  • 앨리는 첫째로 머천다이징(굿즈), 둘째로 강력한 팬덤 커뮤니티, 셋째로 철저한 로컬라이제이션 전략 등을 꼽았다.
  • 실비아는 “K-콘텐츠는 공연이 끝난 뒤에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이를 확장된 스토리텔링으로 연결한다”며, 이 점이 전 세계가 참고해야 할 노하우라고 제언했다.

2-3. XR의 미래 ‘일상에 스며들 듯’

XR(확장현실)이란?

  • 앨리는 “XR은 VR, AR, MR 등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이미 우리 일상 곳곳에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 실비아 역시 “브러시 씨어터는 헤드셋 없는 상태로도 무대에서 XR 효과를 느끼도록 구현함으로써 ‘사람 간의 연결’을 더욱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가상 세계가 일상으로

  • 두 연사는 “이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스마트폰으로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즐기는 것이 일상이 됐듯, XR 콘텐츠 역시 곧 일상에 깊이 스며들 것”이라며, K-콘텐츠는 이를 앞서 실현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2. K-Content and XR in Future Entertainment

2-1. Speaker Introductions

Wen Zhen invited Sylvia of Brush Theater and Ali (Ellie Lee), who operates the Interactive Content platform, to the stage.

Ellie Lee (Ali) | apoc (Famppy Inc.)
Ali (Ellie Lee) develops a web-based XR/interactive content creation tool under the apoc brand, allowing anyone to create a wide variety of experiences in a no-code environment. Even without coding or design expertise, creators can easily produce XR content through drag-and-drop. This tool is already being applied to K-Pop artist pop-up stores, brand events, education, and more.

Sylvia Yang | BRUSH Theater
Sylvia Yang is the representative of Brush Theater, renowned for its immersive performances in which audiences actively participate. Unlike traditional one-way theater, Brush Theater merges technology and storytelling so the audience and actors can interact on stage.
She shared that “the group has toured more than 30 countries with over 800 performances and plans a U.S. tour next year.”

2-2. Why K-Content Leads the Future of Entertainment

K-Content and XR Combine to Create New Experiences

  • Ali said, “Korean idol industries and dramas have already boldly adopted new technologies such as XR, offering innovative experiences that connect online and offline.” For instance, fans can visit a pop-up store, use smartphones to enjoy an XR storyline, and complete missions.
  • Sylvia noted, “In theater, we don’t just watch a screen; we integrate AR/VR technology so that the audience feels part of the onstage story.” She pointed out that K-Content has closely interwoven story and technology, amassing a vast global fandom in the process.

Lessons for the Global Entertainment Industry: Multi-Platform Strategies

  • Ali highlighted: 1) merchandise (goods), 2) strong fan communities, and 3) thorough localization strategies as crucial elements.
  • Sylvia said, “K-Content continues to connect with fans via online platforms even after performances end, extending the storytelling,” suggesting that global industries could learn significantly from this.

2-3. The Future of XR: “Seamlessly Blending into Daily Life”

What Is XR (Extended Reality)?

  • Ali explained, “XR encompasses VR, AR, and MR, and it already exists in many parts of our daily lives.”
  • Sylvia emphasized that “Brush Theater enhances ‘human connection’ by allowing audiences to experience XR effects without headsets,” further connecting people.

Immersive Technology Becoming Part of Everyday Life

  • Both speakers observed, “Just as it’s become standard to watch Netflix or YouTube on smartphones while commuting, XR content will soon be deeply woven into our daily routines,” underscoring that K-Content is leading the way in this transformation.

3.  AI가 가져올 새로운 기회와 윤리 문제

3-1. 연사 소개

웬 장은 다른 두 명의 창업자를 무대로 불렀다. 다투모(DATUMO)와 빔 스튜디오(BEAM Studio) 관계자들이다. 다투모는는 AI 기반 미디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인터랙티브 AI 굿즈(캐릭터 상품 연계), AI 캐릭터 영상 편지 등을 서비스한다.  빔 스튜디오는 AI 기반 디지털 휴먼 제작 기술을 활용하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AI 기술이 K-콘텐츠를 어떻게 바꿀지, 또 수익화와 윤리적 이슈는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마이클 황(Michael Hwang, DATUMO)

  • 원래 ‘AI 데이터’ 분야에서 시작해, 어린이용 캐릭터 챗봇이나 AI 캐릭터 대화를 구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 최근에는 인기 베이커리와 협업해 QR 코드를 스캔하면 ‘아이 이름과 좋아하는 장난감’ 등을 바탕으로 AI가 자동 생성한 맞춤형 생일 축하 영상을 제공하는 등, 개인화된 AI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정영범(YoungBeom Jeong, BEAM Studio)

  • 정영범 대표는 25년간 K-POP과 드라마 업계에서 프로듀서로 일해온 후, 딥페이크·디에이징(De-aging)·디지털 휴먼 제작 기술을 결합해 방송·영화 제작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 고인이 된 배우나 희극인을 복원하거나, 한 배우의 젊은 시절을 재현해 스토리에 삽입하는 식으로 프로 수준의 결과물을 만든다고 소개했다.

3-2. AI가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바꾸는 방식

AI 기술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양방향성과 개인화를 도입하여 전통적인 일방향 콘텐츠를 혁신하고 있다.

양방향성과 개인화

  • 마이클은 “이전까지 콘텐츠는 주로 일방향이었다. 이제 AI를 통해 캐릭터와 직접 대화하고, 시청자·사용자 개인의 정보에 맞춰 이야기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게 된다”며, 이 점이 K-콘텐츠뿐 아니라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를 재편할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 정영범은 “AI로 인해 제작 비용이 크게 절감되고, 스토리텔링의 폭이 확장된다”고 덧붙였다. 한 예로, 과거에는 젊은 시절 배역을 위해 다른 배우를 캐스팅했어야 하지만, 이제는 같은 배우가 AI 기술로 나이대별 연기를 소화하게 만들 수 있다.

새로운 수익 모델

  • 마이클은 “개인화된 굿즈·라이선스의 가능성이 열렸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팬이 직접 AI를 통해 자신만의 ‘아이돌 굿즈 영상’을 만들거나, 아이 이름이 들어간 동화책을 즉석 생성하는 등, 기존에 없던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고 했다.
  • 빙은 “AI 기술이 일반인에게도 보편화되면, 개인이 마치 ‘전문 감독’ 수준의 영상을 만드는 시대가 온다”고 예측했다.

3-3. 윤리적 이슈: 데이터, 초상권, 고인 복원 등

AI 기술의 발전은 다양한 윤리적 문제를 제기한다. 예를 들어, AI로 생성된 디지털 휴먼의 저작권 문제나, AI 기술을 통해 복원된 고인의 이미지를 사용할 때의 윤리적 고려가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들은 AI 기술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더욱 활발히 사용되기 위해서는 해결되어야 할 과제다.   AI 기술은 K-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윤리적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도전도 함께한다.이런 도전을 넘어 AI 기술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이클

  • AI가 자동으로 생성하는 콘텐츠를 전부 통제하기 어려운 만큼, 개인 정보 과다 수집이나 잘못된 정보(예: ‘하루에 돌멩이 한 개씩 먹기’ 같은 황당 제안)가 나오는 문제를 방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규제와 자율의 균형을 고민해야 하며, 이는 유럽연합(EU)·영국·미국·한국 등에서 점차 논의가 깊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영범

  • 고인이 된 배우나 아티스트를 ‘디지털 복원’할 때는 반드시 유족의 동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실제로 가족이 처음에는 거부감이 있었지만, 복원된 영상을 보고 감동해 눈물을 흘렸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 동시에 “이 기술을 악용하면 동의 없이 영상을 만들 수 있으므로, 윤리와 법적 규제가 제대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3. New Opportunities and Ethical Challenges with AI

3-1. Speaker Introductions

Wen Zhen then brought two more entrepreneurs onto the stage—representatives from DATUMO and BEAM Studio—to discuss how AI is shaping K-Content, as well as how to address monetization and ethical issues.

Michael Hwang (DATUMO)
Having started in the field of “AI data,” DATUMO has developed projects such as children’s character chatbots and AI character-based conversations. Recently, it collaborated with a major bakery to let consumers scan a QR code and instantly receive a personalized birthday video generated by AI—using the child’s name and favorite toys—highlighting the growing appeal of personalized AI services.

YoungBeom Jeong (BEAM Studio)
CEO YoungBeom Jeong spent 25 years in K-Pop and drama as a producer, and now combines deepfake, de-aging, and digital human creation technologies to pioneer new frontiers in broadcasting and film production.
For example, he can digitally resurrect a late comedian or re-create an actor’s younger years and integrate them into current storytelling at a professional level.

3-2. How AI Is Transforming the Entertainment Industry

Bidirectional Communication and Personalization

  • Michael explained that “previously, content was primarily one-way, but AI enables direct communication with characters and auto-generates stories based on viewer or user data.” This is crucial for K-Content and the global entertainment industry.
  • Jeong added, “AI significantly reduces production costs and expands the horizons of storytelling.” Whereas in the past, production might cast another actor to play a younger version of a character, the same actor can now use AI technology to portray all age ranges.

New Revenue Models

  • Michael emphasized the “expansion of possibilities for personalized goods and licensing.” For example, fans can create their own ‘idol goods video’ via AI, or produce an instantly generated children’s storybook including the child’s name. This opens up avenues for entirely new product offerings.
  • Jeong predicted that “once AI technology becomes widespread, even ordinary people can produce video content at a ‘professional director’ level.”

3-3. Ethical Considerations: Data, Portrait Rights, Restoring Deceased Persons

AI Technology Brings New Ethical Questions
AI’s development poses diverse ethical issues, such as copyright for AI-generated digital humans and the use of a deceased individual’s image. Resolving these matters is essential for AI to be more actively deployed in the entertainment industry. AI may provide opportunities, but dealing with ethical concerns is a parallel challenge.

Michael
He pointed out how difficult it is to fully control AI-generated content, and that personal data over-collection or misinformation (e.g., bizarre suggestions like “eat one stone a day”) could occur. “We need to strike a balance between regulation and autonomy, and this is under increasing discussion in the EU, UK, US, Korea, etc.”

Jeong
He stressed that consent from the family is essential when digitally restoring a late actor or artist, citing an anecdote where relatives were initially hesitant but eventually moved to tears by seeing the revived image.
At the same time, “since the technology can be misused to produce visuals without permission, the proper legal and ethical frameworks must be established,” he added.


4. 깜짝 무대: MBC 버추얼 아이돌 ‘PLAVE' “엔터 테크의 최고 절정”

세션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에 공개된 서프라이즈였다. 웬 장이 “녹화를 잠시 중단해 달라”고 당부한 뒤, 플레이브 노현보 이사가 무대에 올라 버추얼 아이돌 그룹 ‘PLAVE’를 소개한 것이다.

2023년 3월 12일에 데뷔한 VLAST 소속 5인조 버추얼 보이그룹 "PLAVE"는 'Play'와 'Rêve(꿈)'를 합친 이름이며,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작사, 작곡, 프로듀싱, 안무 창작 등 음반 제작과 무대 활동에 필요한 모든 음악과 퍼포먼스를 멤버 5명이 만드는 자체 제작돌이기도 하다.

Vlast는 MBC의 첫 번째 내부 벤처로, 2021년에 MBC의 특별 프로젝트로 시작되어 2022년 2월에 공식적으로 설립됐다15. Vlast는 가상 아이돌 그룹 'Plave'를 통해 AI와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

PLAVE의 정체

  • 가상 캐릭터로 구성된 보이그룹이지만, 실사 아이돌 못지않은 안무와 세계관, 그리고 음악 작업을 직접 진행하는 ‘실체 있는(Artistically Real) 그룹’이다. 실체가 있는 버추얼 아이돌인 셈이다.
  • 최근 발매된 신곡이 24시간 만에 11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하고 빌보드 차트에도 진입했다고 하면서, “기술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K-콘텐츠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MBC의 도전

  • 레거시 미디어인 MBC가 스타트업 마인드를 가지고, AI·XR을 적극 활용해 탄생시킨 아이돌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 현장에서는 Plave 신곡 ‘Dash’ 뮤직비디오가 최초로 공개되어 큰 반응을 이끌어냈다.플레이브는 “창작과 혁신의 결합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계속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596) "AI 혁신 속 K-콘텐츠 질주"...SXSW, 세계가 주목한 '한국 기술' - YouTube 안형준 MBC사장
MBC아메리카 유튜브

텍사스 오스틴 현장에는 안형준 MBC 사장이 직접 참가했다.

안 사장은 "저는 한국의 대표적인 방송사 MBC의 사장으로, SXSW 2025에서 한국 콘텐츠의 혁신을 선도하는 앰배서더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저희(MBC)는 레거시 미디어 조직이지만, 스타트업을 강력하게 지원하며 빠른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창의적인 스토리텔링과 지속적인 기술 융합을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특히, 버추얼 아이돌 그룹 'Plave'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이는 놀라운 성공을 거둔 사례로, 저희에게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우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앞으로도 대담한 야망을 가지고 새로운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사장은 이어 “글로벌 콘텐츠 혁신의 여정에서 앰배서더로서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고 설명했다.

4. Surprise Appearance: MBC’s Virtual Idol ‘PLAVE’—“The Pinnacle of Entertainment Tech”

The session’s grand finale was a surprise reveal. After Wen Zhen requested a brief pause in recording, a representative from MBC came forward to introduce the virtual idol group ‘PLAVE’.

PLAVE Debut
Debuting on March 12, 2023, PLAVE is a five-member virtual boy band under Vlast, with the name combining “Play” and “Rêve (Dream).” This group embodies “creating a new world to achieve their dreams” and is known as a fully self-producing idol group that writes, composes, and choreographs everything themselves.

What PLAVE Brings to the Table
Although they are virtual characters, they boast performance, world-building, and music production that rival real-life idols—an “Artistically Real” group.
They recently recorded 11 million streams within 24 hours of their new track release and even made the Billboard charts, showing how merging technology and storytelling can open a new chapter for K-Content.

MBC’s Bold Challenge
As a legacy media corporation, MBC has adopted a startup mindset and leveraged AI/XR to create a pioneering idol group—garnering attention for its innovative approach.
At the venue, PLAVE’s music video “Dash” debuted, receiving an enthusiastic response. PLAVE declared, “We will continue to push boundaries on the global stage through the fusion of creativity and innovation.”

Remarks from MBC President Ahn


Hyungjun Ahn President of MBC, personally attended the SXSW 2025 event in Austin.
Ahn noted, “As President of MBC, one of Korea’s leading broadcasters, I am proud to serve here at SXSW 2025 as an ambassador advocating Korean content innovation. While we are a legacy media organization, we strongly support internal startups and pursue rapid innovation to adapt to the evolving media environment.”


He added, “Especially, our successful launch of the virtual idol group ‘PLAVE’ has opened a new chapter for us, and it is a tremendous source of pride. We will not stop here, and we plan to continue taking on new challenges with bold ambition. As an ambassador for global content innovation, we promise to show it through action, not just words.”


엔터테인먼트 테크 시대, K-콘텐츠가 열어가는 스토리텔링의 미래

SXSW 2025에서 열린 "Storytelling with Impact: How K-Content and Technology Shape the Future of Entertainment" 세션은 K-콘텐츠가 창의적 스토리텔링과 엔터테인먼트 테크를 결합해 보여주는 폭발적인 잠재력을 생생히 드러냈다. 세션 진행자 웬 젠은 "결국 중요한 것은 사람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이며, 테크는 이를 극대화하는 도구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K-콘텐츠는 AI, XR,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을 빠르게 흡수하며 스토리텔링 무대를  스트리밍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상과 현실 전 영역으로 무한히 확장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시장에서 K-콘텐츠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증명할 뿐 아니라, 크리에이터와 소비자 간의 상호작용을 한층 풍부하게 만들어낸다.

물론 그 과정에서 ‘원칙’을 세워한다. 고인 복원이나 데이터 프라이버시 같은 윤리적·사회적 이슈가 급부상함에 따라, 책임 있는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수적이라는 점도 분명해졌다. 테크놀로지가 빠르게 확산될수록, 창작자·플랫폼·소비자가 함께 공감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윤리 기준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K스타일 접근법 ‘인간적인 울림과 혁신의 조화’

K콘텐츠의 잠재력은 AI, 메타버스, 스트리밍 같은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를 적극 활용해 스토리텔링의 범위를 끊임없이 넓혀가는 데서 극대화된다.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인간적인 울림을 지키면서도 혁신을 멈추지 않는 'K스타일' 접근법이 중요하다. K스타일 콘텐츠 혁신은 글로벌 오디언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앞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지형을 바꾸어 갈 결정적 실마리가 될 것이다.

K콘텐츠는 이제 니치(Niche) 시장을 넘어 팬덤을 중심으로 글로벌 오디언스를 끌어당기는 ‘관심 시장(attention economy)’로 진출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테크놀로지는 한국이 기술과 스토리텔링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엔터테인먼트의 지평을 만들어가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다. ‘언어적인 장벽은 훌륭한 스토리텔링에선 몰입으로 가는 과정’일 뿐이다.

The Age of Entertainment Tech: K-Content Pioneering the Future of Storytelling

This “Storytelling with Impact” session at SXSW 2025 vividly demonstrated K-Content’s explosive potential, as it merges creative storytelling with entertainment technology. Moderator Wen Zhen underscored, “Ultimately, what matters is the story we want to convey—technology merely amplifies it.”

K-Content quickly absorbs cutting-edge technologies such as AI, XR, and the metaverse, infinitely expanding the scope of storytelling across streaming platforms, online and offline realms, as well as virtual and physical worlds. This not only proves K-Content’s unrivaled competitiveness in the global market but also enriches the interaction between creators and consumers.

Of course, it is essential to establish principles in the process. As ethical and social issues—such as the restoration of the deceased or data privacy—surge to prominence, creating responsible guidelines has become indispensable. The faster technology spreads, the more crucial it becomes to set ethical standards that creators, platforms, and consumers can all endorse and embrace.

The ‘K-Style’ Approach: Balancing Human Resonance with Innovation

The potential of K-Content is maximized by continuously broadening the scope of storytelling through an active embrace of entertainment technologies such as AI, the metaverse, and streaming. Amid this, the defining hallmark of “K-Style” is preserving human empathy while steadfastly pursuing innovation. This approach leaves a powerful impression on global audiences, promising to reshape the landscape of the worldwide entertainment industry.

Going beyond a niche market, K-Content must step into the “attention economy” that draws a global audience through fandom. Technology plays a pivotal role here, providing a platform on which Korea can forge a new entertainment horizon by melding technology and storytelling. Language barriers become merely stepping stones toward deeper immersion when outstanding storytelling is invol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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