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케이블 30주년] 넷플릭스도 못하는 걸 K-케이블은 한다(K-Cable TV Does What Netflix Doesn't)
케이블TV, 지역 보도, 선거, 알리미 역할하는 핵심 메체. 그러나 중증 환자. 가입자 감소와 정부의 외면으로 고통 받고 있음. 8VSB를 지원해 사회 방송 안전망 유지 필요
미국 유료 방송은 시장은 요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09년 1억 명에 달했던 구독자 가구 수는 2023년 현재 5,000만 가구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이제 유료 방송 1위는 케이블TV가 아닌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입니다. 넷플릭스는 2024년 3분기에도 510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했습니다.
The US pay-TV market is having a tough time these days. The number of subscriber households has fallen from 100 million in 2009 to fewer than 50 million as of 2023.
The number one pay-TV provider is now streaming service Netflix, not cable TV. Netflix added 5.1 million new subscribers in the third quarter of 2024.
시청 점유율 역시 케이블TV는 스트리밍에 1위를 넘겨줬습니다.
스마트TV 시청 시간 점유율 닐슨 게이지(Nielsen gauge)의 10월 자료에 따르면 미국 케이블TV의 시청 점유율은 26.1%로 스트리밍 서비스 41%에 한참 못미쳤습니다.
케이블TV의 시청 점유율은 2023년 9월 30% 이하인 29.8%를 기록한 뒤로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Cable TV has also ceded the top spot to streaming in terms of viewership share.
According to Nielsen gauge data from October, cable TV in the U.S. had a 26.1% share of time spent with smart TVs, just shy of streaming services' 41% share.
Cable TV's share of viewing has been declining since September 2023, when it hit 29.8%, the last time it was below 30%.
위기를 견디지 못한 위성 방송 디렉TV(Direct TV)와 디시 네트웍스(Dish Networks)는 합병을 선언했습니다.
한 때 미국 안방을 장악했던 유료 방송(특히, 케이블TV) 이런 상황에 몰린 이유는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때문입니다.
엔터테크는 테크놀로지(Technology)를 통해 시청자들을 엔터테인먼트에 몰입시키고 산업에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입니다. 케이블TV는 1970년대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테크였던 케이블TV는 이제 과거 기술 플랫폼이 됐습니다. 그에 반해 스트리밍 서비스는 현존하는 최고의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테크 기술입니다.
역사는 반복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스트리밍이 지금은 1위지만 이들 역시 틱톡, 숏츠 등 소셜 비디오의 공세에 위협 받고 있습니다.
Satellite TV Direct TV and Dish Networks have announced a merger.
Pay TV(specifically cable TV) which once dominated American homes, is in this situation because of entertainment technology, which is the use of technology to immerse viewers in entertainment and add value to an industry.
Cable TV, the premier entertainment technology of the 1970s, is now a technology platform of the past. Streaming services, on the other hand, are the premier media entertainment technology of today.
History is bound to repeat itself, and while streaming is now number one, they too are threatened by the onslaught of social video from TikTok, Shorts, and others.
케이블TV 한국 1호 엔터테크 기업
한국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국내 1호 엔터테인먼트 테크 기업은 케이블TV였습니다.
음악, 뉴스, 드라마, 스포츠 등 다양한 채널로 지상파 3사만 있던 한국 방송 시장을 다양화했고 다시 보기(VOD)를 통해 한국인들의 콘텐츠 시청 패턴을 바꿨습니다.
케이블TV는 지난 1995년 3월 1일 한국에 상륙 했습니다.
당시 조선일보의 기사는 '전문 채널 프로그램 뷔페'로 케이블TV를 치켜세웠습니다. 1년 뒤인 1996년에는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후 30년 동안 케이블TV는 미디어 산업의 가장 중요한 축을 담당해왔습니다. 종합 편성이 아닌 장르 편성으로 시청자들을 만족시켰습니다.
Cable TV Korea's No. 1 entertainment tech company
Korea is no different.
The country's first entertainment tech company was Cable TV, which diversified the Korean broadcasting market, which was dominated by three TV stations with a wide range of channels including music, news, drama, and sports, and changed the way Koreans viewed content through video-on-demand (VOD).
Cable TV landed in Korea on March 1, 1995, when an article in the Chosun Ilbo hailed it as a "buffet of specialized channel programs."
For the next 30 years, cable TV has been the most important pillar of the media industry. It satisfied viewers with genre programming rather than general programming.
케이블TV의 영광은 과거입니다. 현재는 넷플릭스가 글로벌 3억 명의 구독자로 안방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넷플릭스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로컬 방송이자 로컬 테크입니다.
케이블 TV는 로컬 테크 플랫폼
한국 케이블TV는 생겨날 때부터 로컬 테크 기업이기도 했습니다. 지역 뉴스를 비롯해 지역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로컬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정보와 오락을 선사했습니다.
재난 상황에서도 케이블TV는 긴급 속보와 재난 대처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했습니다. 케이블TV의 로컬 테크 기능은 넷플릭스도 따라갈 수 없습니다.
Cable TV is a local tech platform
South Korea's cable TV has been a local tech company since its inception.
By providing local news and other local content that is closely related to the lives of local people, it has personalized information and entertainment for local residents.
In times of disaster, cable TV has served as a safety net for the community by quickly delivering breaking news and disaster response information.
Cable TV's local tech capabilities can't be matched by Netflix.
BUT 생존 위기에 빠진 30년 K-케이블
그러나 케이블TV는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스트리밍 등장으로 가입자 수가 감소하고, 콘텐츠 소비 방식이 변화하면서 케이블TV의 입지는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가입자 감소와 수익성 악화라는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규제 부재, 지역 미디어에 대한 정책적 배려 부족도 케이블TV를 괴롭혔습니다. 이 지점에서 케이블TV가 만들어온 지역 방송의 역사와 그들의 존재 의미를 다시 한번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첫 번째 이슈는 ‘케이블TV과 지역 소멸’입니다.
BUT 30 Years of Cable TV in Crisis
But cable TV is in crisis.
With the advent of streaming, declining subscriber numbers, and changing ways of consuming content, cable TV's footprint has begun to shrink. In particular, it faces the challenges of declining subscribers and deteriorating profitability.
A lack of regulation of streaming services and a lack of policy consideration for local media have also plagued cable TV. At this point, it's worth revisiting the history of local broadcasting and what it has meant to cable TV. The first issue is "Cable TV and the disappearance of local.
넷플릭스도 하지 못하는 걸 K-케이블은 한다
선거는 민주주의 꽃입니다. 그래서 지역 민들은 선거때마다 신중한 결정을 하고 선거 전도 매번 치열합니다. 하지만, 전국 TV에 노출되는 국회의원과는 달리 시도 의원들은 지역을 위해 열심히 활동을 해도 지상파나 종편에 노출되기 어렵습니다.
지역 일꾼들은 밀착 취재해 방송하는 매체가 있습니다.
케이블TV 지역 채널입니다. 전국 케이블TV들은 주요 메이저 이슈들도 방송하지만, 지역을 위한 조그만 움직임에도 신경씁니다. 선거 때 이후로는 잘 만나보기 어려운 각 시도 의원들의 활동 모습도 지역 케이블TV는 밀착 취재해 방송합니다.
What Cable TV Can Do That Netflix Can't
Elections are the flower of democracy, which is why local people make careful decisions and campaigns are so intense.
But unlike national TV exposure, city councillors don't get much national or regional exposure for their hard work on behalf of the community. There's a medium that covers them closely.
Korea Cable TV local channels. National cable networks cover the big issues, but they also pay attention to the smaller local movements.
Local cable TV also follows the activities of city councillors, who are rarely seen after election time.
스트리밍 시대, 지역에 주목하는 미디어는 매우 드물고 귀합니다. 그러나 지역 미디어는 지역민들에게는 생명줄입니다.
지역민 지역 FAST를 보는 가장 큰 이유는 재해 관련 보도입니다.
특히, 미국에서 최근 지역 미디어는 허리케인 보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 역할을 케이블TV 지역 채널이 하고 있습니다. 지역 민방이 있지만 케이블TV의 지역 보도는 보다 넓고 집중적입니다.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케이블TV는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로 주민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충실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In the age of streaming, media that pays attention to local is rare and precious, but local media is a lifeline for local people.
The number one reason people tune into their local FAST is for disaster coverage, especially in the US, where local media has recently focused on hurricane coverage.
In Korea, this role is played by cable TV local channels. While there are local civil defense centers, cable TV's local coverage is broader and more focused. When disaster strikes, cable TV fulfills its role of protecting residents by delivering information quickly and accurately.
지역 케이블TV, 매년 1,000억 원이상 지역에 투입
우리 동네 맛집, 빵집, 헬스클럽까지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역 케이블TV 방송은 TV 광고를 생각지도 못 했던 작은 가게들을 찾아 CF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웃들이 상생하며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를 전국 방방곡곡에 전하는 것도 지역 케이블TV의 역할입니다.
이렇듯, 지역 케이블TV는 단순한 방송 채널을 넘어 지역의 소멸을 막는 소방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재난 대응, 지역 선거 보도, 지역 소식, 저출산 등 지역을 위한 콘텐츠 제작에 매년 1,000억 원 이상의 제작비를 투입하며, 지역 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된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지역 케이블TV의 이런 노력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From local restaurants to bakeries to Fitness Center, local cable TV stations are producing commercials for small businesses that never thought of advertising on TV.
It's also about telling the small stories of how neighbors live together to the rest of the country.
In this way, local cable TV is more than just a broadcast channel - it's the firefighters that keep neighborhoods from disappearing.
They invest more than 100 billion won in production costs every year to produce content for local communities, such as disaster response, local election coverage, local news, and the declining birthrate, and realize public values that are closely connected to local communities. The efforts of local cable TV are well known.
2024년 10월 현재 한국 케이블TV는 중증환자
케이블TV를 포함한 한국 유료방송 가입자수는 집계 이후 최초로 가입자 수 감소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표에 따르면 2023년도 하반기 유료 방송 가입자는 3631만106명으로 전기 대비 3만7389명(0.1%) 감소했습니다. 유료 방송 가입자가 줄어든 것은 이 조사가 이뤄진 2015년 하반기 이후 처입니다. 케이블TV(SO) 가입자는 1254만1500명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0.71% 줄었습니다.
매출 역시 급감하고 있습니다. 2023년 한국 방송 사업자들의 방송사업매출은 2022년에 비해 4.7% 감소해 총 18조973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송사업 매출이 감소한 것은 10년 만에 처음입니다. SO는 702억원 감소한 1조 7335억 원이었습니다.
케이블TV의 매출 하락은 추세적입니다. 2022년 케이블TV방송사(MSO)의 방송부문 영업이익은 5년 전인 2018년 2300억원에서 90% 넘게 떨어진 192억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12.6%에서 1.2%로 11.4P 하락했습니다.
As of October 2024, South Korea's pay-TV subscribers, including those with critical illnesses, decreased for the first time since the survey was conducted According to data released by the Ministry of Science and ICT, the number of pay-TV subscribers in the second half of 2023 was 3,631,106, a decrease of 37,389 (0.1%) year-on-year.
This is the first time since the second half of 2015, when the survey was conducted, that the number of paid broadcast subscribers has decreased. Cable TV (SO) subscribers stood at 1.254 million, down 0.71% from the first half of last year.
Revenues are also plummeting.
In 2023, Korean broadcasters' broadcasting revenues fell 4.7% from 2022, totaling KRW 18.9734 trillion, the first time in 10 years that broadcasting revenues have declined. Cable TV were down KRW 70.2 billion to KRW 1.733 trillion.
The decline in cable TV revenue is a trend. In 2022, Major Cable Companies broadcasting operating income fell more than 90% to KRW19.2 billion, down from KRW230 billion in 2018, five years earlier. Operating margins fell 11.4 points, from 12.6% to 1.2%.
케이블TV의 이런 몰락은 지역 프로그램 제작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케이블TV 업계 내부에서는 “이제는 돈 없어서 지역 정보 프로그램의 제작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러나 지역의 필수 정보 서비스를 위한 정부, 지자체 등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 케이블TV는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서비스 등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심각한 경영 악화를 겪고 있습니다.
지역 케이블 TV가 지금 상황에 처한 이유는 미디어 환경 변화 뿐만 아닙니다.
지역 방송의 공적 책임에 대한 정책적 배려 부재 때문이라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정부가 2024년 3월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을 발표했지만, 지역 케이블TV에 대한 직접 지원 방안에 대한 내용은 다뤄지지 않았습니다.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도 지역 방송을 살리는 법안을 내놨지만, 지역 케이블TV가 아닌 지역 민방에만 집중되어 있는 한계가 있습니다.
The decline of cable TV is also affecting local programming. "
"There is no money anymore, so it is difficult to produce local information programs," they say, "but there is an urgent need for support from the government, local governments, etc. for essential local information services."
Local cable TV is experiencing serious business deterioration due to the rapid shift to streaming services such as Netflix.
The reason why local cable TV has reached this point is not only the changing media environment, but also the lack of policy consideration for the public responsibility of local broadcasting.
Although the government announced the 'Development Plan for Convergence of Media and Content Industry' in March 2024, it did not address direct support for local cable TV.
The National Assembly's Committee on Science, Technology, and Communications has also proposed a bill to revitalize local broadcasting, but it is limited to local civil defense, not local cable TV.
정부의 정책 지원과 국회의 입법 노력이 없다면, 지역 케이블TV 방송은 ‘블랙아웃’ 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케이블TV 업계 측은 지역 방송 유지를 위한 필수 지원이라도 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케이블 TV "가장 시급한 부분이 8VSB에 대한 정부 지원"
"8VSB는 사회 안전망을 위한 공적 서비스"
'8VSB'는 8-level Vestigial Sideband Modulation의 약자로, 주로 지상파 디지털 방송 전송 방식에서 사용되며, 한국에서는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된 이후에도 아날로그 TV를 사용하는 시청자들이 계속 방송을 볼 수 있도록 케이블TV 사업자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때문에 케이블TV 사업자들은 8VSB는 케이블TV에서 제공하는 대표적인 공적 서비스라는 입장입니다.
이 서비스는 주로 경제적 취약 계층이 아날로그 TV를 통해 디지털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지원하는 복지적 성격을 갖고 있지만, 비용 부담으로 인해 유지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8VSB 서비스는 지상파 재전송료(CPS) 부담 문제도 함께 얽혀 있어,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한 영역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The most pressing need is government support for 8VSB
'8VSB' stands for 8-level Vestigial Sideband Modulation, which is primarily used in digital TV transmissions, and in South Korea is a service provided by cable TV operators to ensure that viewers with analog TVs can continue to watch broadcasts even after the switch to digital broadcasting. 8VSB is a typical public service provided by cable TV.
It is primarily a welfare service that allows the economically disadvantaged to watch digital broadcasts through analog TV, but it is becoming difficult to maintain due to the cost burden.
The 8VSB service is also burdened by the TV retransmission fee (CPS), which is discussed as an area that requires government or local government support.
해법 및 가능한 지원책
- 8VSB, 아날로그 케이블TV의 디지털 방송 시청을 위한 공적 서비스
- 케이블만이 할 수 있는 8VSB, 비용 지원 없이는 유지 어려운 상황
- 8VSB 지상파 재전송료(CPS) 대가에서 감면 필요
지역 케이블TV는 지역 소멸을 막는 마지막 방어선 입니다. 그들은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정보 전달, 지역 선거 보도, 지역 상권 활성화 등 넷플릭스가 할 수 없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습니다.
하지만,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과 정책적 배려 부족은 경영 악화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취약 계층을 위한 8VSB 서비스는 케이블TV만이 제공할 수 있는 공익적 서비스. 그러나 유지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법적 기반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케이블TV가 살아야 지역도, 나라도 함께 발전할 수 있다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Solutions and Support
1. 8VSB, a public service for digital broadcast viewing on analog cable TV
2. 8VSB, a cable-only service, is untenable without funding
3. 8VSB requires a reduction in the terrestrial retransmission fee Local cable TV is the last line of defense against the disappearance of local communities.
They have fulfilled roles that Netflix cannot, such as delivering information quickly during disasters, covering local elections, and revitalizing local commercial districts.
However, the rapidly changing media environment and lack of policy consideration have led to their deterioration.
8VSB especially for the vulnerable, is a public service that only cable TV can provide, but it is becoming difficult to maintain.
There is an urgent need for policy support from the government and the establishment of a legal foundation, and a recognition that cable TV is the key to the development of the region and the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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