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예상 뒤엎고 140만 명 신규 가입… 스트리밍 수익 급증에 CEO 아이거 “2025 회계연도 전망 낙관적”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 Disney)가 3월 29일 마감한 2025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디즈니+가 시장 예상을 깨고 140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며 스트리밍 사업 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밥 아이거(Bob Iger)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경제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2025 회계연도 전망에 낙관적”이라고 강조했다.
매출·순이익 모두 월가 예상치 상회
디즈니의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236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2,000만 달러 순손실에서 32억 8,000만 달러의 순이익으로 전환했으며, 주당순이익(EPS)은 1.41달러로 20% 증가했다. 이는 스트리밍 사업의 영업이익 개선, 북미 테마파크 실적 호조,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2의 홈비디오 판매 호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