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슈퍼팬이 경제를 바꾼다… K-콘텐츠 혁신의 순간, 엔터테크가 이끄는 디지털 변환 신간 '슈퍼팬의 시대'

슈퍼팬이 경제를 바꾼다… K-콘텐츠 혁신의 순간, 엔터테크가 이끄는 디지털 변환

"진짜 팬 1,000명이 수백만 명보다 강하다"… 신간 『슈퍼팬의 시대』로 팬 경제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2025년, 전 세계 콘텐츠 산업을 주도하는 변화의 중심에는 '슈퍼팬'과 '엔터테크'가 있다. 신간 『슈퍼팬의 시대』는 "진짜 팬 1,000명이 수백만 명의 대중보다 더 큰 영향력을 지닌다"고 진단하며, 팬·기술·플랫폼의 삼각 구도가 만드는 경제·문화 혁신을 심층 분석한다.


Superfans Are Changing the Economy: K-Content Innovation Led by Entertainment tech

"1,000 True Fans Are Stronger Than Millions" – New Book 'The Age of Superfans' Presents Fan Economics Paradigm

In 2025, 'superfans' and 'entertech' drive global content industry changes. The new book 'The Age of Superfans' argues that "1,000 true fans have greater influence than millions of the general public," analyzing the innovation created by fans, technology, and platforms.

Fans Become 'Co-Creators'

Behind BTS, BLACKPINK, K-dramas, and webtoons are passionate superfans who actively participate through secondary creations, social media virality, and global events. They've evolved from consumers to 'co-creators,' serving as the driving force for K-content's global expansion.

For K-culture platforms, superfans are crucial. They form communities, spread content, and attract new fans, determining platform success through their deep engagement.

Technology Transforms Fan Experiences

AI, XR, NFT, and big data revolutionize fan experiences through OTT, live streaming, metaverse, and shoppable commerce. The new success standard is "how deeply loved" rather than "how many viewers."

K-culture platforms use personalized recommendations, enhanced communication, and direct creator connections to build stronger superfan ecosystems.

NEW ID: Global K-Content Benchmark

NEW ID, a media tech company under film distributor NEW, exemplifies this transformation through FAST channels, shoppable TV, and targeted advertising.

Key achievements:

  • 200+ FAST channels across North America, Europe, South America (2024)
  • Partnerships with Samsung TV Plus, LG Channels, Amazon Fire TV
  • Interactive TV-commerce experiences and BMW in-vehicle services
  • 185-country simultaneous service

NEW ID represents the perfect "fan-technology-platform" triangle implementation.

Seoul as Global Media Standard

'The Age of Superfans' forecasts that "Streaming 2.0 era prioritizes engagement quality over subscriber quantity." K-entertech companies are making Seoul the global media standard through hyper-personalization and fan experiences.

This fan-centered approach is transforming global cultural landscapes, establishing Korea as the new industry standard beyond simple content export.

The Future of Fan Economics

'The Age of Superfans' systematically presents the new economic paradigm of fan-technology-platform convergence. For K-culture platform operators and content professionals, understanding superfans is key to success.

This is the true 'Age of Superfans' – where fans, technology, and platforms create a new cultural economy.

'The Age of Superfans' is available at Kyobo Bookstore and bookstores nationwide.


팬은 더 이상 '소비자'가 아니다

BTS, 블랙핑크, K-드라마, 웹툰 등 한류 현상의 이면에는 '열성 슈퍼팬'들이 있다. 이들은 단순한 상품 구매에 그치지 않고, 2·3차 창작과 소셜미디어 바이럴, 글로벌 이벤트 주도 등 콘텐츠 생태계 곳곳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한다.

슈퍼팬의 참여와 집단지성은 K-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성을 폭발적으로 키우는 '강력한 원동력'이자, 새로운 경제 주체로 주목받고 있다. 팬들이 단순한 소비자에서 '공동 창조자'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변화다.

특히 K-컬처플랫폼에서도 슈퍼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이들은 플랫폼 내에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콘텐츠를 확산시키며, 새로운 팬들을 유입시키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플랫폼의 성공과 지속가능성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슈퍼팬들의 깊이 있는 참여와 몰입이다.

AI 기술이 팬 경험을 입체적으로 진화시킨다

AI, XR, NFT, 빅데이터 등 첨단 엔터테크는 팬 경험을 입체적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팬들은 이제 OTT·라이브·메타버스·쇼퍼블 커머스 등 다채로운 터치포인트를 통해 아티스트와 상호작용하며, 실시간 참여와 초개인화 서비스를 기대한다.

팬 플랫폼, 디지털 굿즈, 글로벌 채팅, 데이터 기반 큐레이션 등이 결합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보는가"보다 "얼마나 깊이 사랑받는가"**가 산업 성공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

K-컬처플랫폼들도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슈퍼팬들의 깊은 몰입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기술적 혁신을 도입하고 있다. 개인화된 콘텐츠 추천, 팬 간의 소통 강화, 창작자와의 직접적인 연결 등을 통해 슈퍼팬 생태계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뉴아이디, K-콘텐츠 유통·커머스의 글로벌 벤치마크

이러한 변화를 대표하는 혁신적인 플랫폼 사례가 뉴아이디(NEW ID)다. 영화 투자·배급사 NEW 산하 미디어테크 기업인 뉴아이디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쇼퍼블 TV·데이터 타깃 광고 등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뉴아이디의 핵심 성과:

  • 2024년 200개 이상 FAST 채널로 북미·유럽·남미 본격 진출
  • 삼성 TV플러스·LG 채널스·아마존 Fire TV 등 글로벌 메이저 플랫폼 입점
  • TV와 커머스가 결합된 인터랙티브 쇼핑 경험 구현
  • BMW와의 협력을 통한 차량 내 K-콘텐츠 서비스 개발
  • 185개국 동시 서비스를 통한 K-콘텐츠의 글로벌 라이프스타일화 견인

뉴아이디는 K-콘텐츠 유통과 커머스의 글로벌 벤치마크가 되고 있다. 이들의 전략은 '팬-기술-플랫폼' 삼각구도의 완벽한 실현 사례로 평가된다.

스트리밍 2.0 시대, 서울이 세계 미디어의 표준도시가 된다

『슈퍼팬의 시대』는 "스트리밍 2.0 시대는 구독자 양보다 참여·몰입의 질로 승부가 갈린다"고 전망한다. K-엔터테크 산업의 혁신 기업들은 초개인화·데이터·팬 경험을 무기로 '서울'을 세계 미디어의 표준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

팬의 참여와 기술의 융합, 그리고 글로벌 협력 전략은 K-콘텐츠가 세계 문화지형을 바꾸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단순한 콘텐츠 수출을 넘어 팬 중심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며, 한국이 글로벌 문화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팬 경제학의 미래를 제시하다

『슈퍼팬의 시대』는 단순한 트렌드 분석을 넘어 팬·기술·플랫폼의 삼각구도가 만드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K-콘텐츠의 성공 뒤에 숨겨진 슈퍼팬의 힘과 엔터테크의 혁신을 통해, 우리가 맞이하게 될 미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K-컬처플랫폼 운영자들과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에게는 슈퍼팬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 열쇠임을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팬 경제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슈퍼팬의 시대'다. 팬과 기술, 그리고 플랫폼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문화 경제의 시대가 이미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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