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WW 2025] Showcase K-Content Strategies in Global FAST Platform Revolution (BCWW 2025,글로벌 FAST 플랫폼 혁명 중심에서 K-콘텐츠 미래 전략 제시)
BCWW 2025 열린다, 글로벌 FAST 플랫폼 혁명의 중심에서 K-콘텐츠 미래 전략 제시
무료 스트리밍 시대, FAST 플랫폼이 이끄는 20조원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판도
유튜브가 TV가 되고, 크리에이터가 방송사가 되는 미디어 대혁명의 현장
K-콘텐츠, 아시아 FAST 허브에서 중남미 신시장까지 글로벌 확장 전략 공개
BCWW 2025, Presenting K-Content Future Strategy at the Heart of the Global FAST Platform Revolution
The Free Streaming Era: FAST Platforms Lead the New Landscape of a 20 Trillion Won Global Market
The Scene of the Media Revolution: YouTube Becomes TV, Creators Become Broadcasters
K-Content Unveils Global Expansion Strategy: From Asia's FAST Hub to New Markets in Latin America
BCWW 2025, 글로벌 FAST 플랫폼 혁명 중심 K-콘텐츠 미래 전략 제시
BCWW 2025, 글로벌 FAST 플랫폼 혁명의 중심에서 K-콘텐츠 미래 전략 제시
9월 16-18일 코엑스서 …알렌 웍, 이명한 대표 등 글로벌 리더 총출동
무료 광고 기반 스트리밍 TV(FAST) 플랫폼이 글로벌 방송산업의 게임체인저로 급부상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Hall E에서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콘텐츠의 진화, 새로운 길을 발견하다(The Evolution of Content, Discovering New Pathway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FAST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방송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3일간 집중 조명한다. 특히, 2025년 글로벌 FAST 시장 150억 달러(약 20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BCWW 2025는 K-콘텐츠의 FAST 시대 전략을 모색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BCWW 2025 to Showcase K-Content Strategies in Global FAST Platform Revolution
Seoul to host 3-day conference September 16-18 featuring industry leaders Alan Wolk, YouTube executives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and Korea Creative Content Agency (KOCCA) will host the 2025 Broadcast Worldwide (BCWW) Conference from September 16-18 at COEX Conference Room Hall E in Seoul, focusing on the paradigm shift in broadcasting industry centered around 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FAST) platforms.
Under the theme "The Evolution of Content, Discovering New Pathways," the three-day event will spotlight how FAST platforms are transforming the global media landscape, with the market expected to reach $15 billion (approximately 20 trillion won) by 2025.
Day 1 Highlights
The conference opens with Alan Wolk's keynote "Surviving the Dark Ages of Mass Media: A Guide for Streamers," examining the transition from traditional media to streaming ecosystems. A special session featuring renowned K-drama writer Kim Eun-hee will explore Korean narratives' global appeal and new business models in the FAST era.
Day 2: YouTube and K-Content Focus
Fede Goldenberg, YouTube's Global Head of TV & Film AVOD Partnerships, will present how YouTube is evolving into the new television, with TV viewership reaching 13.4% market share. The afternoon features the pivotal "K-Content on FAST" session with executives from Samsung TV Plus, Rakuten TV, and New ID sharing global expansion strategies.
Day 3: Creator Economy and Latin America
The final day addresses the creator economy with Eggiscoming CEO Lee Myung-han discussing fan-first strategies. A special session on Latin America reveals Brazil's emergence as the world's second-largest FAST market by 2029, with projected online video revenue of $14.4 billion.
Korea's FAST Market Position
Korea is positioned to become Asia's FAST hub by 2028, leveraging its rich content IP, advanced production infrastructure, and 85% smart TV penetration rate. The domestic FAST market is projected to reach 1.17 trillion won ($876 million) by 2028, with major players like New ID operating over 200 FAST channels globally.
The conference will also feature trend sessions on short-form drama, post-streaming war differentiation strategies, and AI-driven media innovation, with participation from Disney Korea, Paramount, BBC Studios, and CJ ENM.
Registration is available at www.bcww.kr, with free admission to exhibition halls for general visitors.
Day 1 (9월 16일): 스트리머 시대와 K-드라마의 글로벌 전략
특별 세션 1 - 대중 미디어 암흑기 생존 가이드
첫날 컨퍼런스는 알란 웍(Alan Wolk) 대표의 특별 강연 'Surviving the Dark Ages of Mass Media: A Guide for Streamers'로 시작된다. 이 대표는 전통 미디어의 몰락과 스트리밍 중심 생태계로의 대전환을 진단하며, 개인 크리에이터 콘텐츠가 FAST 채널로 재편성되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세션은 스트리머와 크리에이터들이 대중 미디어의 암흑기 속에서 FAST 채널 등 신생 플랫폼을 통해 생존, 성장, 글로벌 진출, 그리고 수익 창출 전략을 논의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별 세션 2 - K-드라마 아이콘들의 세계 진출기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참석자들이 'Immerse in Korean Narratives: An Inspiring Story of two K-drama Icons to the world'를 주제로 K-드라마의 글로벌 성공 비결을 공개한다.
특별 세션 2에서는 김은희 작가(Media Lab Siso)와 강윤성 대표(For Entertainment Inc.)가 패널리스트로, 송은이(Media Lab Siso)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한다. 김은희 작가는 한국적 서사의 보편적 호소력을, 강윤성 대표는 FAST 시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Day 2 (9월 17일): YouTube TV 혁명과 K-Content on FAST
키노트 세션 1 - YouTube가 새로운 TV가 되다
둘째 날 하이라이트는 'The Evolution of the Content Industry: YouTube as the new TV' 키노트다.Fede Goldenberg 유튜브 글로벌 TV&필름 AVOD 파트너십 글로벌 대표가 연설에 나선다. 그는 유튜브(YouTube)가 전통 TV를 대체하며 FAST와 유사한 광고 기반 무료 채널 서비스로 진화하는 과정을 분석한다.
최근 스마트TV가 확산되면서 TV를 통해 유튜브를 시청하는 이용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닐슨(Nielsen)이 매달 집계하는 통합 시청 점유율 게이지(Gauge)에 따르면 TV에서 유튜브를 보는 시청자들의 시청 점유율은 13.4%에 달했다. 하루 TV시청 10시간 중 1시간 20분은 유튜브를 본다는 이야기다. 이는 넷플릭스와 디즈니 등을 넘어서는 점유율이다.
키노트 세션 2 - K-Content on FAST
오후에는 이번 컨퍼런스의 핵심인 'K-Content on FAST' 세션이 진행된다. 삼성전자 TV Plus 그룹장인 최준훈, Rakuten TV 사업개발 및 파트너십 수석매니저 카리나 롬파, 그리고 New ID 공동창업자 겸 부사장 김요한이 'K-Content on FAST' 키노트 세션에서 각자의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한발 앞선 전략과 비전을 공유한다.
최준훈 그룹장은 삼성 TV Plus가 북미를 비롯해 전 세계 27개국에서 3,000여 개 채널을 운영하며 글로벌 K-콘텐츠 생태계 선도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카리나 롬파 수석매니저는 유럽 등 글로벌 FAST 플랫폼에서 K-콘텐츠가 현지화 및 파트너십 확대에 핵심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Rakuten TV에서는 콘텐츠 유통과 현지 광고 파트너십, 오리지널 채널 운영방식을 통해 각 국가별 시청자에게 맞춤형 K-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데 전략적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강조할 전망이다. 김요한 상무는 아시아 대표 FAST플랫폼 뉴아이디(NEW ID)가 FAST 채널 공급과 K-콘텐츠 글로벌 확산에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을 밝힌다.
이번 세션은 K-콘텐츠의 글로벌 FAST 플랫폼 내 성장 전략과 서비스 차별화, 비즈니스 파트너십, 미래 시장 전망을 다루며, 업계 전문가들의 인사이트와 실제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트렌드 세션
트렌드 세션 1 - 1분만에 인생을 바꾸는 숏폼 드라마 열풍
이 세션은‘1분이 인생을 바꾼다: 숏폼 드라마 열풍’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셀레나 셴(Selena Shen)은 드라마박스 디렉터로, 숏폼 드라마의 콘텐츠 트렌드와 시장 반응을 소개한다. 정다빈 밤붐 네크워크(BAMBOONETWORK)의 성공 사례와 숏폼 비즈니스 전략을 직접 발표합니다. 김태원 대표가 사회를 맡아 주요 논점과 미래 전망을 정리하며 패널 토크를 이끈다.
트렌드 세션 2 - 스트리밍 전쟁 이후 차별화 전략
이 세션에서는 스트리밍 경쟁 이후 플랫폼 차별화 전략과 지역별 콘텐츠 정책 등에 대해 논의한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의 최연우 디렉터는 국내 특화 콘텐츠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전망입니다. 파라마운트 및 텔레페 CEO인 다리오 투로벨즈키는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에서의 파라마운트의 차별화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제르미레터(Jeremyletter) CEO 김종원은 패널토론을 진행하며 각 연사들의 견해를 조율할 역할을 맡았다.
트렌드 세션 3 - AI가 이끄는 미디어 혁신
BCWW2025의 “미디어의 혁신 AI(TREND SESSION 3: Agent of Media Innovation: AI)"는 미디어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인공지능(AI) 트렌드와 실제 적용 사례를 다루는 토론 세션이다. AI를 활용한 미디어 혁신이란 주제로 국내외 주요 전문가들이 최신 동향, 산업 현장 적용 사례, 미래 전망 등을 논의한다. BBC Studios, CJ ENM, Mothership Media Consultancy 등 글로벌 및 국내 미디어 기업의 테크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해 실무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Day 3 (9월 18일):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와 글로벌 확장
트렌드 세션 4 - 팬 우선 크리에이터 경제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크리에이터 경제와 팬 중심 전략(Fan First)에 대한 산업 전문가들의 논의가 열린다. ‘TREND SESSION 4’에서는 업계 주요 인사들이 모여 팬과 크리에이터 간의 관계, 미래 시장의 변화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를 나눈다.
에그이즈커밍(Eggiscoming) CEO 이명한(패널리스트)은 “크리에이터와 팬 사이의 교감이 플랫폼 성장에 핵심 역할을 한다”며 팬 중심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MBC 디지털콘텐츠 제작팀 손재일 팀장은 “콘텐츠의 본질은 팬의 니즈에 맞는 진정성 있는 소통”이라며, 창작자의 입장에서 팬과의 적극적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밝힌다. 이번 세션의 진행은 K엔터테크허브 CEO 한정훈이 맡았다.
트렌드 세션 5 - K-Format 3.0 글로벌 수요 변화
‘K포맷 3.0, 글로벌 수요의 트렌드와 변화(K-Format 3.0: Trends and Shifts in Global Demand)’ 세션에는 방송 포맷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문가들이 패널과 진행자로 참여했다. 프리맨틀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프로덕션 총괄인 크리스 오델은 글로벌 시장에서 K-포맷의 확장과 트렌드를 분석한다. NBC 유니버설 아시아 포맷 영업 및 제작 부문 부사장인 린필드 응(Linfield Ng)은 최근 아시아와 글로벌 포맷 시장의 수요 변화를 심도 있게 설명했다. 세션의 진행은 썸씽스페셜의 황진우 대표가 맡는다.
이들은 한국의 방송 포맷이 어떻게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지, 글로벌 시장 내에서 K-콘텐츠의 역할과 가능성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논의한다.
트렌드 세션 6 - 중남미, K-콘텐츠의 새로운 엘도라도
‘트렌드 세션 6'에서는 라틴 아메리카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조명한다. 이번 세션에는 라틴 미디어 산업을 대표하는 실바나 단젤로 Glowstar Media CEO와 마우로 마누엘 카스티예호스 올리베로스 Imagen Television Group TV 총괄 이사가 연사로 참가한다. 이들은 현지에서 본 K-콘텐츠의 인기 요인과 성공 전략, 미래 시장 전망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라틴 아메리카가 K-드라마, K-팝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의 주요 진출지로 떠오르면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브라질이 글로벌 FAST 시장의 새로운 중심지로 급부상하면서, K-콘텐츠의 라틴아메리카 진출 전략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옴디아(Omdia) 조사에 따르면 브라질은 2029년까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FAST 국제 시장이 될 전망이다.
브라질의 온라인 비디오 매출은 2029년 14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분석되며, 그 중 30억 달러가 광고 매출에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트리밍 이용자 가운데 45%가 FAST 서비스를 스마트TV로 시청하며, Pluto TV, Samsung TV Plus, Tubi 등 FAST 서비스가 넷플릭스, 프라임 비디오와 함께 가장 인기 많은 앱에 포함되어 있다.
라틴아메리카 특히 브라질에서는 K-드라마, K-팝 등 한국 콘텐츠 역시 빠르게 확산 중이다. FAST 플랫폼을 통해 현지에서 한국 오리지널과 현지화된 콘텐츠가 더욱 쉽게 소비되는 트렌드 확산도 멀지 않았다.
한국은 풍부한 콘텐츠 IP, 우수한 제작 인프라, 글로벌 한류 팬덤, 그리고 85%를 넘는 높은 스마트TV 보급률을 바탕으로 아시아 FAST 시장의 허브가 될 잠재력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 FAST 시장의 성장 동력
- K-컬처 확산: FAST (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는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견인하며 K-컬처 플랫폼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 폭발적인 성장세: 2024년 1월 기준, 아시아·태평양 지역 FAST 채널 시청시간은 전년 대비 132% 증가했으며, 광고 노출도 130% 상승했다.
- 시장 규모 전망: 국내 FAST 시장은 2028년 1조 1,700억 원(약 8억 7,600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 생태계와 주요 기업
- 주요 플레이어: 뉴아이디(NEW ID)는 200개 이상의 FAST 채널을 운영하며 글로벌 K-FAST 생태계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자사 스마트TV 플랫폼에 각각 3,500개, 4,000여 개의 채널을 탑재하였다.
- 콘텐츠 다양화 트렌드: 씨네21, 아리랑TV, YG TV 등 다양한 전문 콘텐츠 사업자들의 채널 런칭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스포츠·예능 등 싱글 IP 채널도 급속히 확장되고 있다.
FAST의 경쟁력 및 미래 전망
- 무료 스트리밍 모델의 접근성: 광고를 기반으로 하여 비용 부담이 없는 FAST는 아시아 시장 특성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모바일 중심의 시청 환경과 5G 네트워크 확산 등이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 IP 사업과 부가 수익: FAST는 콘텐츠 중계 방식 특성상 IP 활동 확장과 새로운 광고 기반 수익 모델에 유리하다.
- 기술 혁신과 AI 활용: AI 기술을 통한 언어 장벽 해소, 쇼퍼블 광고 등 미디어 혁신 솔루션 도입도 빠르게 이루어지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하고 있다.
한국은 K-콘텐츠의 인지도, 첨단 제작 인프라, 높은 스마트TV 보급률, 정부 지원 등 종합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8년 글로벌 FAST 시장의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하며, 아시아의 미디어 생태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 일정: 2025년 9월 16일(화) ~ 18일(목)
- 장소: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Hall E
- 참가 신청: BCWW 공식 홈페이지(www.bcww.kr)
- 일반 관람객: 전시관 및 체험관 무료 입장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