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의 타이슨을 본 6,000만 명, 스포츠 플랫폼으로서의 넷플릭스(60 million have seen Tyson, 58, in action)
타이슨과 제이크 폴, 권투 이벤트 6,000만 명 시청자 끌어모아. 슈퍼볼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 제외하고 최대 실적... 스포츠 중계 플랫폼으로서 가능성 확인
스포츠 경기 등 라이브 이벤트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새로운 트렌드다 넷플릭스는 프로레슬링 리그를 중계하고 크리스마스에 열리는 미식 축구 경기를 방송하는 등 라이브 경기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러브 이즈 블라인드(Love Is Blind)’와 같은 리얼리티 쇼의 재결합 이벤트도 실시간으로 운영한 바 있다.
The focus on live events, including sporting events, is a new trend.
Netflix has been putting a lot of effort into live events, covering professional wrestling leagues and broadcasting American football games on Christmas Day. T
he company has also run live reunion events for reality shows like Love Is Blind.
넷플릭스는 라이브 이벤트에 들어온 이후 2년도 안돼 기록을 세웠다
지난 11월 16일 미국 텍사스 알링턴에서 있었던 마이크 타이슨(Jake Paul)과 제이크 폴(Jake Paul) 간 권투 경기를 통해 넷플릭스는 6,000만 명의 시청자를 끌어 모았다고 밝혔다.
순간 최대 시청자수는 6,500만 명에 달했다. 넷플릭스의 2024년 2분기 기준, 미국 캐나다 구독자가 8,400만 명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숫자다.
그러나 경기 중계 자체는 매끄럽지 않았다. 방송 중 게스트의 질문이 들리지 않았고 시청자들은 로지 페레즈(Rosie Perez)를 해설자로 선정한 것에 대해 혼란스러워했다. 스트리밍 중 많은 버퍼링이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경기를 통해 넷플릭스는 많은 것을 얻어냈다.
슈퍼볼이나 올림픽을 제외한 단일 스포츠 이벤트에서 시청자가 6,000만 명을 돌파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사실 8회에 끝난 이 경기의 수준은 형편 없었다.
그러나 블룸버그는 58세의 중장년과 유튜브 스타 간 경기에 이정도의 관중을 끌어올 수 있는 미디어 플랫폼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많은 스포츠 리그들이 넷플릭스를 원할 수 밖에 없다. 넷플릭스는 오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때 두 개의 NFL(National Football League games) 리그 게임을 중계한다.
모든 스포츠가 넷플릭스를 원한다
라이브 스포츠 경기는 플랫폼의 광고 비즈니스에는 큰 도움이 된다. 실시간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 되기 때문이다. 입장권 수입도 250억 원이 넘었다. 현장에 모인 사람도 역대 최대였다.
실제, 경기는 넷플릭스 구독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넷플릭스는 예상보다 11% 높은 1,000만 명의 가입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넷플릭스는 이 경기에 크리스마스때 중계되는 NFL경기의 티저를 방송하기도 했다.
Netflix has set records in less than two years since it entered the live event space. A boxing match between Mike Tyson and Jake Paul on Nov. 16 in Arlington, Texas, attracted 60 million viewers, Netflix said.
At one point, the peak audience was 65 million viewers. That's a huge number considering Netflix had 84 million subscribers in the U.S. and Canada as of Q2 2024.
But the broadcast itself was not smooth. Questions from guests were inaudible during the broadcast, and viewers were confused by the choice of Rosie Perez as a commentator. Many streams also experienced buffering.
However, Netflix gained a lot from the game. It's not often that a single sporting event, outside of the Super Bowl or the Olympics, surpasses 60 million viewers.
In fact, the quality of the game, which ended in the eighth inning, was poor, but Bloomberg reported that no other media platform can draw that kind of audience to a game between a 58-year-old middle-aged man and a YouTube star.
Many sports leagues would love to have Netflix. Netflix will broadcast two National Football League (NFL) games on Christmas Day, December 24th.
Live sports events are great for the platform's advertising business. They attract a lot of attention in real time. Ticket revenues have been estimated at over $25 billion.
In fact, it's expected to be a major driver of Netflix subscriptions. According to Bloomberg Intelligence, Netflix is expected to add 10 million subscribers in the fourth quarter of 2024, 11% higher than expected.
Netflix even used the game to broadcast a teaser for the NFL game on Christmas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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