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로컬 최대 스트리밍 서비스 티빙(Tving)와 웨이브(Wavve)가 통합을 앞두고 있다.

티빙과 웨이브의 모 회사인 CJ ENM과 SK스퀘어가 웨이브에 총 2,500억원 규모 공동 투자에 나섰다. 티빙 대주주 CJ ENM이 웨이브 대주주 SK스퀘어와 함께 웨이브가 새롭게 발행한 전환사채(CB)를 취득하는 방식이다.  SK스퀘어가 1,500억원, CJ ENM이 1,000 억 원을 투자했다.

이에 앞서 웨이브는 지난 2019년 11월 5년내 기업공개(IPO)를 조건으로 재무적투자자(FI)로부터 약 2,000억을 유치했다. 웨이브는 투자금을 오는 11월 28일까지 상환해야 했는데, 이를 양사가 함께 해결 한 것이다.

두 회사는 마련한 자금 대부분을 재무적투자자(FI)에게 기존 전환사채를 상환하는 데 사용한다.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나머지 금액을 투자 재원으로 활용해 웨이브·티빙의 스트리밍 사업 시너지를 강화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South Korea's two largest local streaming services, Tving and Wavve, are set to merge.
CJ ENM and SK Square, the parent companies of Tving and Wavve, have jointly invested a total of KRW 250 billion in Wav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