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g in
  • Subscribe
Cross Border Content Studio& News media with Entertainment Technology

일상의 TV를 구축한 삼성 FAST..MAU 8,880만 돌파(Samsung FAST..MAU surpasses 88.8 million, building the everyday TV)

TV 플러스 8,800만 MAU돌파...삼성 TV 앱, 글로벌 30개국 진출 3,000개가 넘는 실시간 채널 제공 "매일 방문하는 TV로 진화한 FAST"

Jung Han
- 11분 걸림

삼성의 무료 광고 기반 스트리밍 TV (Free Ad Supported Streaming TV, FAST) TV플러스(TV Plus)가 월간 활성 이용자 8,800만 명(MAU)를 넘어섰다.

삼성이 FAST관련 시청률 성장 지표와 디바이스 확산 대수를 공개한 바 있지만 FAST 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MAU 수치를 공개적으로 직접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디어 시장에서 FAST의 성장세와 삼성의 자신감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 내용은 삼성의 글로벌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됐다.

Samsung's 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FAST) service, TV Plus, has surpassed 88 million monthly active users (MAUs).

While Samsung has disclosed FAST-related viewership growth metrics and device proliferation numbers, this is the first time the company has publicly and directly announced exact MAU numbers for its FAST service.

The growth of FAST in the media market and Samsung's confidence in it is evident.

The announcement was made in a global press release from Samsung.

시청자수와 참여율(audience and engagement)을 기준, 삼성은 TV플러스가 글로벌 미국 내 삼성 TV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앱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MAU와 함께 삼성은 FAST 글로벌 시청률이 1년 사이 50%나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삼성은 이 수치가 MAU인지 아니면 다른 지표를 기준으로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삼성 TV플러스는 삼성이 출시하는 각종 전자 디바이스에 기본 탑재되어 출시된다. 현재 삼성 스마트 TV, 갤럭시 휴대폰, 특정 스마트 가전제품 등 전 세계 6억 3,000만 대의 디바이스에 기본 탑재되어 있다.

TV플러스, 30개국 진출...1위 K플랫폼(멀티 장르)

진출 국가는 30개 국으로 최근 싱가포르와 필리핀에 서비스됐고 조만간 태국 데뷔를 앞두고 있다. K콘텐츠가 아닌 글로벌 콘텐츠를 탑재하는 한국 기반 미디어 플랫폼 중에는 글로벌 최다 진출이다. K콘텐츠를 집중 편성하는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 코코와(Kocowa)의 경우 미주 대륙과 오세아니아, 유럽 등 70개국이 넘게 진출해 있다.

삼성은 이 같은 확장세에 대해 “삼성TV플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Z세대, 밀레니얼 세대, X세대 등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18~49세 세대에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Based on audience and engagement, Samsung said TVPlus is the most used app on Samsung TVs in the U.S. globally. Along with MAUs, Samsung also said that FAST global viewership has grown 50% in a year.

However, Samsung didn't say if these numbers were based on MAUs or other metrics. Samsung TVPlus comes standard on all of Samsung's electronic devices. It currently comes standard on 630 million devices worldwide, including Samsung smart TVs, Galaxy phones, and certain smart appliances

The service is available in 30 countries, with recent launches in Singapore and the Philippines, and an upcoming debut in Thailand.

This is the largest global expansion for a Korean-based media platform that features global content rather than K-content. Kocowa, a paid streaming service that focuses on K-content, is available in more than 70 countries across the Americas, Oceania, and Europe.

"While Samsung TV+ is widely used globally, we are seeing rapid growth in the 18-49 age group, which is the most sought-after demographic for advertisers, including Gen Z, Millennials, and Gen X," Samsung said of the expansion.


TV OS 기준, 삼성의 경쟁자인 로쿠(Roku)의 경우 지난 2024년 6월 8,360대 글로벌 스마트TV와 스트리밍 플랫폼 스트리밍 가구 수(Streaming households)가 8,360만 가구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트리밍 가구 수는 FAST MAU와 비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이 회사의 FAST 서비스 로쿠채널(Roku Channel)은  로쿠 플랫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앱 상위 5위 내에 포함된다. 2024년  2분기 로쿠 실적 발표에 따르면 로쿠 채널은 로쿠 플랫폼 내 도달률과 참여율 모두, 상위 3위를 기록했다.  또 다른 스마트TV 회사 비지오(Vizio)는 지난 2분기 1,880만 명의 활성 이용자(스마트캐스트 TV OS플랫폼)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지오도 FAST플랫폼 ‘와치프리+(WatchFree+)를 기본 탑재하고 있다.

지난 2015년 7월 런칭한 삼성 TV플러스는 FAST시장 성장과 함께 점유율을 계속 높이고 있다. 지난 2024년 11월 삼성 TV플러스는 전년 대비 시청률이 60%나 상승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에브리데이 TV(everyday TV, 일상의 TV선언)’

삼성은 8,800만 명 MAU와 함께 TV플러스를 일상의 TV로 진화시키고 있다.

콘텐츠의 다양성을 높여 사용자 참여율을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풍부하고 다양해진 시청자의 데이터를 수집해 중요한 광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광고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삼성TV플러스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3,000개가 넘는 실시간 채널(linear Channel)을 서비스하고 있다. 장르도 뉴스, TV시리즈, 영화 등도 다양하며 VOD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K콘텐츠를 강화해 ‘K 콘텐츠 1위 FAST’라는 입지도 강화하고 있다. 삼성TV플러스는 10월 초 CJ ENM과 뉴아이디(NEW ID)와 계약, 4,000시간이 넘는 K콘텐츠를 확보(VOD)했다. VOD이용률도  전 세계적으로 전년 대비 400%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Everyday TV' manifesto

Samsung is evolving TV+ into everyday TV with 88 million MAUs.

This is done by increasing the diversity of content to increase user engagement. The company touts to advertisers that it provides an opportunity to collect rich and diverse viewer data and generate significant ad revenue.

Samsung TV Plus currently offers more than 3,000 linear channels in global markets.

The genres include news, TV series, and movies, and it also offers VOD. Recently, the company has also strengthened its position as the "No. 1 FAST for K content" by enhancing K content.

In early October, Samsung TV Plus signed an agreement with CJ ENM and NEW ID to secure over 4,000 hours of K content (VOD).

The company also announced that VOD utilization has surged by more than 400% year-on-year globally.

간편하고 무료인 프리미엄 스트리밍의 대안(simple to use and free)

삼성 TV 플러스의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살렉 브로드스키(Salek Brodsky)는 보도자료에서 “삼성 TV 플러스의 성공은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고품질 콘텐츠로 뛰어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우리의 비전은 사용이 간편하고 무료인 프리미엄 스트리밍 대안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거의 10년 전 내린 FAST 시장 진출이라는 전략적 베팅은 현재 매달 8,800만 명의 이용자가 즐기는 서비스의 강력한 기반을 구축했다”며 “ 앞으로의 길은 밝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The success of Samsung TV Plus reflects our commitment to delivering a great user experience with high-quality content that consumers can relate to," said Salek Brodsky, senior vice president and general manager of Samsung TV Plus, in a press release.

"Our vision is to provide a premium streaming alternative that's simple to use and free." "The strategic bet we made nearly a decade ago to enter the FAST market has built a strong foundation for a service that is now enjoyed by 88 million users every month," he added, "The road ahead is bright and we expect continued growth."


글로벌 FAST시장은 경쟁이 치열하다. LG채널스, 구글 프리플레이(Free play), 아마존 파이어 TV채널 등의 TVOS기업들도 FAST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이외 파라마운트 ‘플루토TV(Pluto TV)’, 폭스의 투비(Tubi), 아마존 프리비(Freevee) 등 단독 FAST플랫폼들도 있다.

삼성은  FAST를 통해 시청자와 광고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콘텐츠 제공과 광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4년 뉴프런트에서 삼성은 FAST채널 콘텐츠 강화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 스포츠 채널(피클볼 채널, PGA, MLB콘텐츠, 포뮬러1)등을 대거 확충했다.

또 게임 기능을 탑재하는 등 광고 매출을 높이 위해 새로운 인터랙티브 경험도 늘렸다. 일반광고 시간에  콘솔 없이도 작동할수 있는 퀴즈와 같은 게임을 탑재한 것이다. 인터랙티브 게임 경험을  통해 광고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FAST시장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때문에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찾고 있다. TiVo의 2분기 비디오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 시청자들은 무료 스트리밍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응답자의 약 62%가 적어도 하나의 무료 AVOD 또는 FAST 서비스를 사용한다고 답했지만 2023년 2분기의 약 3분의 2에서 이 수치는 약간 감소다.

FAST서비스는 스마트TV구매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티보가 낸 보고서에 따르면 특정 브랜드의 스마트 TV를 구매하게 된 주요 이유에 대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30%(향후 6개월 이내에 스마트 TV를 구매할 계획이 있는 소비자 중)가 독점 무료 TV 서비스를 가장 중요한 기능으로 고려한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The global FAST market is highly competitive. TVOS companies such as LG Channels, Google Freeplay, and Amazon Fire TV Channels are also launching FAST services. There are also standalone FAST platforms such as Paramount's Pluto TV, Fox's Tubi, and Amazon's Freevee.

Samsung is focused on enhancing its content delivery and advertising capabilities to expand its audience and advertising volumes through FAST. At the 2024 Newfront, Samsung announced that it will be strengthening the content of its FAST channels.

Samsung is focused on enhancing its content offerings and advertising capabilities to grow its audience and advertising volume through FAST. At the 2024 New Front, Samsung announced the strengthening of FAST channel content.

This includes the expansion of sports channels (Pickleball Channel, PGA, MLB content, Formula 1), and new interactive experiences to increase ad revenue, including gaming features. Games such as quizzes that can be played without a console during commercial breaks. The idea is to increase engagement with ads through interactive gaming experiences.

These include games like quiz that can be played without a console during commercial breaks. The idea is to increase engagement with ads through interactive gaming experiences. While the FAST market is becoming increasingly competitive, many consumers are still looking for free streaming services due to price.

TiVo's Q2 Video Trends report shows that North American audiences are interested in free streaming, with about 62% of respondents saying they use at least one free AVOD or FAST service, down slightly from about two-thirds in Q2 2023.

FAST services are also starting to influence smart TV purchases. Tibor's report also found that when consumers were asked about their top reasons for purchasing a particular brand of smart TV, nearly 30% (of those planning to buy a smart TV in the next six months) said they considered exclusive free TV services to be the most important feature.


Streaming/Fast
1 이달에 읽은
무료 콘텐츠의 수

1 month 10,000 won, 3 months 26,000 won, 1 year 94,000 won

유료 구독하시면 비즈니스에 필요한 엔터테크 뉴스, 보고서, 영상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Subscribe to get the latest entertainment tech news, reports, and videos to keep your business in the know)

Powered by Bluedot, Partner of Mediasphere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