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lection point in history. Cameron on new storytelling with immersive tech(몰입형 테크를 통한 새로운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는 제임스 카메론)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메타와 몰입형 경험위한 콘텐츠와 하드웨어 제작 손잡아. '기술 발전에 따라 커지는 몰입형 경험 시장'
애플 비전 프로(Vision Pro), 메타(Meta)의 퀘스트(Quest), LA의 코스엠(Cosm), 2차원 콘텐츠와 3차원 공간을 연결해 공간 및 캐릭터와 교감하는 몰입형 경험(Immersive Experience)를 만들어 내는 엔터테인먼트 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바타를 3차원 영화로 만들어낸 제임스 카메론 감독(James Cameron)의 입체 기술 벤처(stereoscopic technology venture) 라이트스톰 비전(Lightstorm Vision)은 영화, TV, 라이브 스포츠 등 유명 콘텐츠 IP를 활용한 3D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메타(Meta)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메타는 라이트스톰 비전의 기술이 탑재된 ‘혼합 현실 하드웨어 플랫폼(exclusive MR hardware platform)’을 독점 출시한다. 상세 협업 내용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제임스 카메론(James Cameron)은 메타의 스레드에 협업 소식을 전하며 “환상적인 소식이다... 모든 시각 미디어를 혁신하기 위해 메타와 포괄적인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Apple's Vision Pro, Meta's Quest, and Cosm, there is a growing interest in entertainment tech that connects two-dimensional content with three-dimensional space to create immersive experiences that engage with space and characters.
Lightstorm Vision, the stereoscopic technology venture of director James Cameron that brought Avatar to the big screen, announced that it has signed a deal with Meta to expand its 3D entertainment experiences utilizing high-profile content IP from film, television and live sports.
Under the agreement, Meta will launch an exclusive MR hardware platform featuring Lightstorm Vision's technology.
Details of the collaboration will be announced in the near future. James Cameron announced the collaboration on Meta's thread, saying, "This is fantastic news... We've announced a comprehensive, multi-year partnership with Meta to revolutionize all visual media."
그는 또 “ 우리가 진정한 역사적 변곡점(historic inflection point)에 서 있다고 확신한다”며 “Meta와 함께 미래를 탐색하면 우리 모두가 새롭고 놀라운 형태의미디어를 만들고,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도구를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메론 감독은 ‘타이타닉(Titanic), ‘아바타(Avatar)’, ‘아바타: 물의 길(Avatar: The Way of Water) 등 역대 최고 수익을 낸 영화 4편 중 3편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영화 모두가 테크놀로지를 활용, 몰입감 있고 새로운 스토리텔링을 만든 작품이다. 이외에도 ‘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terminator 2: Judgment Day)’, ‘에일리언’, ‘어비스’ 등의 작품에 크레딧을 올렸다.
"We believe we are at a true historic inflection point, and exploring the future with Meta will give us all the tools to create, experience, and enjoy new and amazing forms of media."
Cameron is responsible for three of the four highest-grossing films of all time, including Titanic, Avatar, and Avatar: The Way of the Water.
All of these films utilized technology to create immersive, new forms of storytelling. Other credits include The Terminator, Terminator 2: Judgment Day, Alien, and Abyss.
엔터테크의 선구자 제임스 카메론
제임스 카메론은 테크놀로지를 가장 잘 활용하는 창작자이기도 하다.
카메론은 3D를 넘어서 미디어 제작 및 소비 방식을 혁신하는 벤처회사 라이트스톰을 런칭했다.
이 회사는 AR, VR, MR 등 엔터 테크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새로운 포맷의 매력적 영화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라이트스톰은 소니와 협력해, 베니스(VENICE) 카메라 시스템을 개발했다. 카메라는 아바타’ 속편의 촬영에 사용됐다. 이 카메라는 풀 프레임 센서를 장착, 다양한 촬영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임스 카메론의 혁신은 영화 제작을 넘어선다. 2012년 챌린지 딥(Challenger Deep)에서 잠수정을 공동 설계해 단독 조종사로서 지구의 가장 깊은 곳까지 내려간 최초의 사람이 되기도 했다. 또한 카메론은 기후 변화, 에너지 정책, 원주민 권리, 해양 보존, 지속 가능한 농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바타 얼라이언스 재단(Avatar Alliance Foundation)을 설립하는 등 지속 가능성 문제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카메론은 지난 2024년 7월 텍스트 비디오 생성 AI 회사 스테이빌리티AI(Stability AI)의 이사회에 합류할 정도로 영화 제작에 AI를 사용하는 데도 관심이 많다. 메타는 "카메론은 사려 깊고 책임감 있는 AI 사용에 기여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그는 메타의 CTO이자 메타의 리얼리티 랩(Reality Labs) 사업(퀘스트 포함)을 총괄하는 앤드류 "보즈" 보스워스(Andrew “Boz” Bosworth)를 만나 회사의 최신 기술에 대한 데모를 시연했다고 밝혔다.
보스워스도 협업과 관련, 스레드에 올린 글에서 “카메론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CGI와 몰입형 영화 제작의 진정한 선구자로부터 배운 것은 정말 고무적인 일”이라며 “카메론 감독과 그의 팀과 함께 차세대 경험을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그는 썼다.
메타는 오리지널 콘텐츠 공동 제작과 함께, 라이트스톰의 엔터테크와 제작 기술을 사용 해 크리에이터들이 AI를 활용하는 등 고품질 3D미디어를 만드는 것을 지원할 것 예”이라고 밝혔다. 메타는 블로그에서 “우리의 목표는 “우리의 목표는 크리에이터가 제작하고 사람들이 집과 이동 중에 최고 수준의 3D 콘텐츠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James Cameron is one of technology's most creative creators.
He launched Lightstorm, a venture that goes beyond 3D to revolutionize the way media is created and consumed.
The company is known for combining storytelling with entertaining technologies like AR, VR, and MR to create compelling films in new formats. In collaboration with Sony, Lightstorm developed the VENICE camera system. The camera was used to shoot the Avatar sequel.
The camera is equipped with a full-frame sensor and is designed to meet a variety of shooting requirements.
James Cameron's innovations go beyond filmmaking. In 2012, he co-designed the submersible on Challenger Deep, becoming the first person to descend to the deepest part of the Earth as a solo pilot.
Cameron is also passionate about sustainability issues, having founded the Avatar Alliance Foundation to address climate change, energy policy, indigenous rights, ocean conservation, and sustainable agriculture.
Cameron is also interested in the use of AI in filmmaking, having joined the board of directors of text-to-video AI company Stability AI in July 2024. "Cameron is uniquely positioned to contribute to the thoughtful and responsible use of AI," said Meta.
Recently, he said, he met with Andrew "Boz" Bosworth, Meta's CTO and head of Meta's Reality Labs business (which includes Quest), who gave him a demo of the company's latest technology.
"It was truly inspiring to spend time with Cameron and learn from a true pioneer in CGI and immersive filmmaking," Bosworth wrote in the thread about the collaboration, "and I'm honored to be working with him and his team to bring next-generation experiences to people."
"Along with co-creating original content, Meta will use Lightstorm entertainment tech and production technology to help creators make high-quality 3D media, including utilizing AI.
"Our goal is to make it easier for creators to produce and for people to access the highest quality 3D content at home and on the go," Meta said in its blog.
메타 VR 대중화 위해 수십억 달러 투입
메타는 최근 10년 사이, 가상현실과 혼합현실(MR) 기기를 대중화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입했다.
그러나 아직은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메타의 리얼리티 랩스는 2024년 3분기 2억 7,000만 달러 매출과 영업 손실 44억 3,000만 달러의 영업 손실을 냈다.
하지만 XR 등 혼합현실 기기 시장은 성장하고 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오는 2027년 글로벌 XR 제품 시장(모바일 AR, VR, 하드웨어 AR)은 706억 달러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메타의 혼합현실 헤드셋 퀘스트3(Quest 3)의 가격은 500달러 정도로 3,499달러 이상인 애플(Apple)의 비전 프로(Vision Pro)보다 훨씬 저렴하다.
한편, 라이트스톰 비전은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영화에서 자사의 3D 기술을 선보였으며, 곧 개봉할 "아바타: 파이어 앤 애쉬(Avatar: Fire and Ash)"에도 활용했다.
아바타: 파이어 앤 아이스는 2025년 12월 19일에 개봉한다. 라이트스톰 비전은 “콘텐츠 제작자가 비용 효율적이고 제약이 없는 환경에서 놀라운 3D 이미지를 캡처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Meta has spent billions of dollars over the past decade to popularize virtual reality and mixed reality (MR) devices, but it has yet to turn a profit.
In the third quarter of 2024, Meta's Reality Labs reported $270 million in revenue and an operating loss of $4.43 billion. Meta's mixed reality headset, the Quest 3, costs around $500, far less than Apple's Vision Pro, which costs $3,499 or more.
Lightstorm Vision, meanwhile, showcased its 3D technology in Cameron's "Avatar" films and will be utilized in the upcoming "Avatar: Fire and Ash." Avatar: Fire and Ice opens in theaters on December 19, 2025. Lightstorm's vision is to "develop products that enable content creators to capture stunning 3D imagery in a cost-effective and unconstraine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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