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helps YouTube's record ad sales. Tops $10 billion for the first time in Q4
유튜브의 광고 매출 100억 달러 돌파
1. 유튜브 광고 매출(YouTube Ad Revenue)
2024년 4분기 광고 매출: 104.73억 달러(전년 대비 13.8% 증가)
- 월가(분석가) 예상치 102.3억 달러를 상회한 실적
- 유튜브 광고 매출이 처음으로 분기 100억 달러를 돌파
전체 유튜브 매출(광고 외 구독서비스 포함):
- 2024년 9월까지, 12개월 간 유튜브 총매출 500억 달러 돌파라고 과거에 언급된 바 있음
- 유튜브 광고 매출만 놓고 봤을 때 2024년 전체 광고 매출: 361.5억 달러
광고 매출 증대 요인:
- 2024년 미국 대선(U.S. election) 관련 광고 집행이 크게 늘어남
- 양당 모두 2020년 대선 대비 거의 두 배 가까운 지출
- 선거 당일(11월 5일)에는 4,500만 명 이상의 미국 시청자가 유튜브에서 선거 관련 콘텐츠를 시청
2. 알파벳(Alphabet) 4분기 전체 실적
매출(Revenue): 964.7억 달러
- 분석가 예상치(966.7억 달러)에는 소폭 못 미침
순이익(Net Income): 265.4억 달러
주당 순이익(EPS): 2.15달러
- 분석가 예상치(2.13달러)를 소폭 상회
- 유튜브와 별개로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매출: 119.6억 달러
-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했지만 시장 예상치(121억 달러)에는 미달
CEO인 순다 피차이(Sundar Pichai)의 발언:
- “AI 분야 리더십과 비즈니스 전반의 모멘텀 덕분에 4분기 실적이 강했다”
- 알파벳은 2025년에 약 750억 달러의 자본 지출(캡엑스)을 계획
-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597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금액
미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공개한 새로운 대형언어모델(LLM)에 대한 질문에, “딥시크의 팀이 좋은 성과를 거뒀지만 구글의 최신 모델도 ‘효율성 면에서 매우 우수’하다”라고 발언
3.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 및 경쟁
- 알파벳(구글)은 오픈AI(OpenAI),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메타(Meta) 등과 경쟁하기 위해 대규모 AI 투자 지속
- 딥시크(DeepSeek)를 비롯한 중국 AI 스타트업에서 효율적인 LLM을 내놓아 미국 주요 테크기업들이 촉각을 곤두세움
- 구글은 “AI 모델을 빠르게 개발·테스트·출시하고 있으며 효율성 측면에서도 개선을 이루고 있다”는 입장
- 구글 클라우드 또한 AI 기능 강화로 인해 기업 고객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 중
4. 유튜브의 전략 및 시장 점유율
AI 및 크리에이터 보호 정책:
- 2024년 12월, 유튜브와 CAA(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의 파트너십 발표
- 인물·연예인 등을 AI로 합성/도용한 콘텐츠에 대해 식별하고, 원치 않는 AI 합성물을 제거할 수 있도록 지원
- “책임 있는 AI(responsible AI)”를 표방하며 헐리우드(엔터테인먼트 업계) 파트너와 협력 강조
스트리밍 플랫폼 간 경쟁에서의 우위:
- 닐슨(Nielsen) 기준, 2024년 12월 미국의 TV 연결 기기(CTV) 사용량에서 유튜브가 11.1%로 넷플릭스(8.5%)를 제치고 1위
- 프라임비디오(4.0%), 훌루(2.5%), 디즈니+(2.1%) 등과 비교해도 격차가 크다
막대한 규모 소비
- 전 세계적으로 유튜브는 매일 10억 시간 이상의 시청 시간이 TV(커넥티드 TV)에서만 소비됨
- 분당 500시간 분량의 새로운 동영상이 업로드될 정도로 콘텐츠 공급이 방대
5. 미국 법무부(DOJ) 반독점 소송(구글 검색 강제 계약 관련)
- 2023년 판결에서 구글은 애플, 삼성 등과의 수십억 달러 규모 파트너십으로 구글 검색을 디폴트로 설정하게 한 점이 반경쟁적이라며 법을 어겼다는 판결
- 법무부는 구글에게 크롬 브라우저 매각 등 강도 높은 구제책(divestiture)을 요구할 가능성 있음
- 판결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는 2025년 4월로 예정된 재판 이후 결정될 전망
유튜브의 꾸준한 광고 매출 증가와 알파벳의 전반적인 성장 기조는 유효하나, 대규모 AI 투자로 인한 비용 증가, 법적 리스크, 그리고 선거 이슈 이후 광고 수요 조정 등 잠재적 위험 요인이 공존한다는 점이 향후 관심 포인트

YouTube achieved a significant milestone in Q4 2024, surpassing $10 billion in ad revenue for the first time. The platform's ad sales reached $10.473 billion, representing a 13.8% year-over-year increase from $9.2 billion in Q4 2023. This record-breaking performance exceeded Wall Street analysts' expectations of $10.23 billion.
The surge in ad revenue was largely attributed to the 2024 U.S. presidential election, with both major political parties nearly doubling their spending compared to the 2020 elections.
On election day (November 5), more than 45 million U.S. viewers watched election-related content on YouTube.
Alphabet, YouTube's parent company, reported overall Q4 2024 results:
- Total revenue: $96.47 billion (12% YoY increase)
- Net income: $26.54 billion (28% YoY increase)
- Earnings per share: $2.15 (31% YoY increase)[1][2]
While the revenue slightly missed analysts' expectations of $96.67 billion, the earnings per share surpassed the estimated $2.13[3].
Key Factors Contributing to YouTube's Growth
TV Viewing: YouTube has become increasingly popular on connected TVs, capturing 11.1% of U.S. TV usage among streaming platforms in December 2024.
Podcast Expansion: The platform has successfully attracted podcasters, with 400 million hours of podcasts consumed in American living rooms last year.
Creator Focus: The number of creators earning the majority of their revenue from TV viewership increased by over 30% year-over-year[9].
Alphabet's AI Investments
CEO Sundar Pichai announced plans to invest approximately $75 billion in capital expenditures in 2025, significantly higher than analysts' estimates of $59.7 billion. This investment aims to accelerate progress in AI and maintain competitiveness with companies like OpenAI, Microsoft, and Meta[3][6].
YouTube's continued growth, along with Alphabet's focus on AI innovation, demonstrates the company's strong position in the digital advertising and technology sectors.
종합 분석
탄탄한 광고 매출 성장
유튜브의 4분기 광고 매출이 전년 대비 13.8% 증가해 100억 달러를 돌파한 점은 특히 고무적이다. 이는 2024년 미국 대선 광고 지출 급증의 효과가 크게 반영되었으며, 유튜브가 이미 전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으로서 광고주에게 강력한 도달력을 제공하고 있음을 재차 입증한다는 평가다.
알파벳 실적에서 유튜브 역할의 중요성 부각
알파벳의 주요 매출원인 검색 광고와 함께 유튜브가 점점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유튜브 광고 매출(361.5억 달러)과 구독료(프리미엄, TV 등)를 합치면 연간 500억 달러 이상을 견인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구글 클라우드 역시 꾸준히 성장 중이지만, 이번 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약간 하회했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지표다.
AI 투자 경쟁 및 위험 요인
알파벳은 다른 빅테크 기업들처럼 AI 분야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750억 달러 수준의 자본 지출을 계획하고 있어 예상보다 공격적인 투자 기조를 보인다.
이는 AI 경쟁이 앞으로 더 치열해질 것임을 시사한다. 동시에 대규모 투자로 인한 비용 부담과 함께, 신생 AI 기업(딥시크 등)에서 효율적인 모델을 잇달아 내놓으면 경쟁력 유지가 지속적인 과제가 될 수 있다.
반독점 소송 리스크
구글 검색의 디폴트 설정 계약이 반독점 판결에서 유죄로 인정된 만큼, 향후 어떤 형태의 구조조정(크롬 매각 등)이 일어날지 모른다. 이는 구글 전반의 사업 모델(특히 검색 광고와 브라우저 점유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2025년 4월로 예정된 재판 결과는 알파벳의 중장기 전략에 큰 변수가 될 것이다.
스트리밍 시장 점유율에서의 확고한 우위
닐슨의 TV 연결 기기 점유율 통계에서 유튜브는 이미 넷플릭스보다 높은 시청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CTV(Connected TV)는 방송·스트리밍 시장의 핵심 전장으로 부상했는데, 유튜브가 다른 스트리밍(Netflix, Prime Video 등)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는 점은 광고 수익 및 이용자 경험 측면에서 긍정적인 시그널이다.
유튜브는 이미 막대한 콘텐츠 공급량, 구독 서비스, 라이브 스트리밍, TV 번들(YouTube TV) 등을 통해 다각도로 시청자 층을 확대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결론 및 전망
- 단기적으로는 유튜브 광고 매출 성장이 예상되는 반면, 2024년 선거 특수를 제외했을 때는 일반 브랜드 광고의 성장 둔화 가능성도 주의해야 한다.
- AI 분야에서의 투자 경쟁은 알파벳이 당분간 막대한 자본을 투입해야 하는 구조이며, 그만큼 위험 부담도 커진다. 그러나 구글은 자체 인프라(Google Cloud, TPU 등)와 소프트웨어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 미 법무부 반독점 소송의 결과에 따라 구글 검색 사업뿐만 아니라 유튜브의 접근성·배포 전략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어, 2025년 초 결정 사항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 CTV 및 글로벌 시장 점유율 관점에서 유튜브는 다른 스트리밍 기업들과 견줄 수 없는 규모와 트래픽을 확보하고 있어, 광고·구독·새로운 AI 기능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확장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