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IP Powerhouses Gather, K-Creators Shine, and Future Licensing Trends Emerge...Licensing Expo 2025
르포: 라이선싱 엑스포 2025 – 글로벌 IP 허브에서 ‘K-크리에이터’ 미팅 열풍…원피스 스피어 쇼와 K콘텐츠의 확장성
Licensing Expo 2025 Concludes in Las Vegas with 12,000+ AttendeesGlobal IP Powerhouses Gather, K-Creators Shine, and Future Licensing Trends Emerge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라이선싱 엑스포 2025(Licensing Expo 2025)가 전 세계 라이선싱 업계 관계자 12,000여 명의 참여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엑스포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모인 381개 전시사와 5,000개 이상의 IP(지식재산)를 내세워 글로벌 라이선싱 시장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을 한눈에 보여주는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일본 대표 애니메이션 ‘원피스(ONE PIECE)’가 라스베이거스의 새 명소인 ‘스피어(Exosphere)’를 장악하는 초대형 미디어 쇼를 선보였고,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주관하는 ‘K-CREATOR GLOBAL BRANDS PARTNERSHIP’ 프로그램이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 대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글로벌 IP와 공식적으로 만나는 순간이었다.

- 라이선싱 엑스포 2025 전 세계 12,000여 명이 모인 글로벌 IP·브랜드 비즈니스의 중심지
- K-크리에이터가 공식 프로그램과 1:1 미팅을 통해 실질적 글로벌 파트너십을 대거 성사시키며 주목
- AI·디지털 혁신, 오프라인 네트워킹, 신흥 카테고리 부상 등 미래 라이선싱 트렌드가 현장에서 확인
현장에서 만난 한국 크리에이터와 미팅을 진행한 Marlene Sharp 핑크 푸들 프로덕션 대표는 "K콘텐츠의 글로벌 파급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그들이 차세대 K콘텐츠 IP라는 점을 각인시켰다"며 "글로벌 네트워킹 경험을 더 확대한다면 한국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둘러싸고 있는 주요 이슈들도 논의됐다. 그러나 엑스포는 관세, 공급망, 소비 트렌드 변화 등 불확실성 속에서도 브랜드와 IP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라이선싱 엑스포, 글로벌 IP와 브랜드의 비즈니스 허브”
라이선싱 엑스포는 40년 가까이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엔터테인먼트, 캐릭터, 아트, 기업 브랜드 오너와 제조사, 유통업체, 라이선스 에이전트가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라이선싱 산업 박람회다.
올해도 5,000개 이상의 브랜드와 16,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70여 개국에서 참가해, 트렌드 파악, 파트너십 구축,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현장에서는 네트워킹 허브, 오프닝 파티, 쿨 브랜드 카페, 매치메이킹 라운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인맥을 넓히고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할 수 있었다.
“12,000명 북적, 글로벌 브랜드와 리테일 바이어 30%…세계가 모인 IP 축제”
2025년 5월 22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 들어서자마자 압도적인 규모의 부스들과 끝없이 이어진 미팅 라운지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는 영어, 스페인어, 한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가 섞여 들려오며, 각국에서 모인 업계 관계자들의 열기가 느껴진다. 모두가 ‘라이선싱 엑스포 2025(Licensing Expo 2025)’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행사의 마지막 날을 앞두고, 한 번이라도 더 미팅을 하려는 관계자들의 발걸음은 더욱 분주해졌다. 각자의 브랜드와 콘텐츠를 알리기 위한 프레젠테이션,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열띤 대화가 부스 곳곳에서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잠깐의 휴식도 아까운 듯, 미팅 라운지에서 명함을 주고받으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한다.


라이선싱 엑스포는 단순한 비즈니스의 장을 넘어, 글로벌 트렌드와 혁신이 교차하는 현장이다. 이곳에서는 최신 캐릭터, 엔터테인먼트, 패션, 스포츠, 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분야의 라이선싱 아이디어가 공유되고, 미래를 이끌 새로운 파트너십이 탄생한다.
이처럼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는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이고, 참가자들의 열정으로 가득했다. 행사장의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고, 모두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소중한 만남과 기회를 만들었다.
라이선스 엑스포의 영향력은 참가자 규모가 아니다. 엑스포에는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파라마운트, 닌텐도, 유니버설, 레고, 하스브로, 세가 등 전 분야의 글로벌 IP 공룡들이 총집결해 차세대 브랜드 협업과 라이선싱 전략을 논의하는 ‘빅딜의 현장’이었다. 전 세계 라이선싱 산업의 매출은 3,696억 달러에 달한다.

Calm, emoji, FC Barcelona, Roblox, UFC 등 142개 신규 브랜드가 첫 참가했고, 30개국 이상에서 온 기업들이 전시장을 채웠다. 전체 참가자의 30%는 리테일 바이어였으며, 아마존, 월마트, 타깃, H&M, 인디텍스 등 2,000여 개 글로벌 유통사가 대거 참석해 실제 비즈니스 논의가 활발했다.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형 브랜드와 신규 브랜드가 함께하며, 일본 등 아시아 기업의 약진과 신흥 카테고리의 부상이 특징적이다.
“A Global IP Festival” Brimming With 12,000 Attendees, 30% Retail Buyers
On May 22, the final day of Licensing Expo 2025, Mandalay Bay Convention Center was bustling with meeting lounges and eye-catching booths. People spoke English, Spanish, Korean, Japanese, and other languages—clear evidence of the global audience that had gathered specifically for Licensing Expo. With the show winding down, participants rushed to squeeze in last-minute meetings, present their brand or content, and pursue potential partnerships. These one-on-one discussions filled the halls, with attendees swapping business cards, seeking out new opportunities, and displaying unwavering enthusiasm.
Licensing Expo is not just about business transactions. It’s also the scene where global trends and innovation intersect. From the latest characters, entertainment, fashion, and sports to technology—licensing ideas for the future are exchanged here, often giving birth to partnerships that shape tomorrow’s market. The Mandalay Bay Convention Center was more vibrant than ever, with the lively spirit of the attendees creating a charged atmosphere.
The scope of Licensing Expo isn’t merely measured by participant numbers. Disney, Warner Bros., Paramount, Nintendo, Universal, LEGO, Hasbro, SEGA, and more—major global IP titans from every field—gathered to discuss next-generation brand collaborations and licensing strategies, in a market valued at USD 369.6 billion globally.
Calm, emoji, FC Barcelona, Roblox, UFC, and 142 other new brands made their first appearance, while companies from more than 30 countries filled the show floor. Approximately 30% of attendees were retail buyers, including Amazon, Walmart, Target, H&M, Inditex, and 2,000 more global retailers, driving active business negotiations. Both well-established names and emerging brands from diverse fields—entertainment, sports, fashion—joined, highlighting a noticeable rise in Asian firms and the emergence of new licensing categories.

글로벌 라이선싱 산업, 여전히 견조한 성장
라이선싱 인터내셔널(Licensing International)의 ‘2025 글로벌 라이선싱 산업 스터디’에 따르면, 전 세계 라이선싱 제품·서비스 매출액은 2024년 기준 3,696억 달러(한화 약 494조 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급망 위기와 관세, 리테일 가격 인상 등 난제가 산적해 있지만, 월마트·타깃·아마존 등 대형 리테일러는 물론, 디즈니·워너 브라더스·해즈브로·넷플릭스 등 메이저 스튜디오까지 한데 모여 1만 건 이상의 공식 미팅을 진행하며 “라이선싱 비즈니스의 견조함”을 다시금 입증했다. 또 85개국 이상의 바이어, 2,000여 글로벌 유통사, 그리고 381개 전시사가 함께하며, 현장은 그야말로 ‘글로벌 IP 허브’의 위용을 실감케 했다.

“원피스, 라스베이거스 스피어를 장악하다”
올해 엑스포의 시작을 알린 것은 ‘원피스’의 초대형 스피어 쇼였다. 5월 19~21일, 세계 최대 구형 LED 스크린(스피어)에서 루피와 밀짚모자 해적단의 모험이 90초 분량의 애니메이션으로 펼쳐졌다.
이는 2024년 25주년 기념 상영에 이어 다시 한 번 글로벌 팬덤의 열기를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게 했다. 스피어는 높이 112m, 폭 157m로 세계 최대 구형 구조물이며, 원피스가 이곳을 장악한 것은 그 자체로 글로벌 IP의 위상을 보여주는 상징적 이벤트였다.
토에이 애니메이션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원피스, 드래곤볼, 세일러문, 디지몬 등 대표 IP의 글로벌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의류, 완구, 스포츠, 식음료,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IP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C196번 부스에서는 실제로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 논의가 이어졌다.
“One Piece” Dominates the Las Vegas Skyline
Stealing the spotlight at this year’s show was “One Piece,” the iconic Japanese anime from Toei Animation, which staged a spectacular 90-second nightly showcase on the Exosphere Sphere — the world’s largest spherical LED screen, standing 112 meters tall and 157 meters wide.
Symbolic Event: Marking a sequel to the 2024 25th-anniversary display, this grand-scale activation demonstrated One Piece’s global influence and massive fandom, as characters like Luffy and the Straw Hat Pirates lit up the Vegas skyline.
- Broader Impact: Toei Animation leveraged booth C196 to discuss expansions for major IPs (One Piece, Dragon Ball, Sailor Moon, Digimon) into apparel, toys, sports, food & beverage, immersive entertainment, and beyond.

“K-크리에이터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십, 첫 참가 미팅 러시”
이번 엑스포에서 특히 돋보인 또 다른 주역은 ‘K-크리에이터’들이었다.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주관하는 ‘K-CREATOR GLOBAL BRANDS PARTNERSHIP’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다채로운 창작자들과 해외 브랜드·에이전시 간 1:1 미팅이 줄을 이었다.
이들은 유튜브, SNS, 애니메이션, 웹툰,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이미 글로벌 팬덤을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만의 독특한 감성과 스토리텔링, 빠른 트렌드 반영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워 브랜드 협업 제안을 쏟아냈다.
글로벌 브랜드·에이전시와 1:1 비즈니스 미팅을 활발히 진행했다. 주최 측은 사전 온라인 매칭과 현장 미팅 예약 시스템을 통해, 애니메이션, 캐릭터, 웹툰, 일러스트, K팝 등 다양한 한류 IP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들이 글로벌 파트너와 실질적 협업 논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국 크리에이터의 활약
Allblanc / Jenny ASMR / Jenny Slime / HYUNSTA: 피트니스·ASMR·스포츠 분야에서 이미 해외 팬덤 형성
CAKE Corporation: K-POP, 한식, 교육 등 한류 컬처 프로젝트 (BTS 관련 콜래보 경험 보유)
ChosunBiz - Milanonna: 패션·리빙·뷰티 콘텐츠로 여성 타깃 공략
CJ ENM DIA TV - Sleepground, Tomonca: 국내 최고 인기 게임·엔터테인먼트 스트리머
Collab Asia - BeatboxJCOP, Byungari, CRAZYGREAPA: 힙합·버라이어티·음악 등 MZ세대 취향 저격
ICE CREATIVE - Sunny’s Channel: 뷰티·패션 분야 인플루언서
Puppeting Studio - Ssuleim: 애니메이션+음악 결합한 스토리텔링
Smith Company - GREG, Semoji, The Wild Guide TV: 음악·여행·V로그 등 멀티 콘텐츠
VYOOVA Corporation - JAYKEEOUT: K-POP 프랭크, 오프라인 이벤트로 유튜브·SNS에서 유명
Young ja's Kitchen: 한식·푸드 콘텐츠, 해외 미식 트렌드와 연계 가능한 ‘K-Food’

K-CREATOR GLOBAL BRANDS PARTNERSHIP: A Milestone for K-Content
Korean creators also grabbed the spotlight through the official “K-CREATOR GLOBAL BRANDS PARTNERSHIP” program, organized by Korea’s Ministry of Science and ICT and the Korea Radio Promotion Association (RAPA). This was the first time Korean creators — active across YouTube, webtoons, animation, music, and more — formed one-on-one, on-site business meetings with global brands and agencies at scale.
Marlene Sharp of Pink Poodle Productions noted:“Korean content creators have proven to be the next generation of global K-content IP. Their impact is growing steadily worldwide. If they expand their international networking efforts, Korea’s creator economy will become even more robust.”
Participating Korean creators included:
Allblanc / Jenny ASMR / Jenny Slime / HYUNSTA (fitness, ASMR, sports)
CAKE Corporation (K-pop, Korean food, education — notable for BTS-related projects)
ChosunBiz – Milanonna (fashion, living, beauty)
CJ ENM DIA TV – Sleepground, Tomonca (top gaming/entertainment creators)
Collab Asia – BeatboxJCOP, Byungari, CRAZYGREAPA (hip-hop, variety shows, music for MZ Generation)
ICE CREATIVE – Sunny’s Channel (beauty, fashion influencer)
Puppeting Studio – Ssuleim (animation + music)
Smith Company – GREG, Semoji, The Wild Guide TV (music, travel, vlogs)
VYOOVA Corporation – JAYKEEOUT (K-pop pranks, offline events)
Young ja’s Kitchen (Korean food content)
Spotlight: CAKE Corporation
Jung Seok-kyo, Vice President of CAKE, underscored the global potential of K-pop IPs through multi-faceted business models in education, publishing, apps, and offline collaborations. CAKE has worked with BTS, SEVENTEEN, BLACKPINK, among others, and acquired HYBE EDU in 2022 to expand its IP portfolio.
“Leveraging K-pop IP in education, publishing, offline experiences, and more proves our competitive edge. Through Licensing Expo 2025, we’ve evolved from being a top Korean creator IP house into a global IP business partner.”
“케이크 정석교 부대표, K팝 IP와 글로벌 협업의 확장성 강조”
과기부 프로그램에 참가한 케이크(CAKE) 정석교 부대표는 2025년 라스베이거스 라이선싱 엑스포 현장에서 다양한 글로벌 IP 기업과의 미팅을 통해 K-콘텐츠의 확장성과 사업적 가능성을 강조했다. 케이크는 BTS, SEVENTEEN, BLACKPINK 등 K팝 아티스트 IP를 활용해 교육, 출판, 앱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이미 글로벌 팬덤을 구축한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테크 기업이다.
이번 엑스포에서 케이크는 K팝 IP를 기반으로 한 다각적 사업 모델과 글로벌 협업을 통해 K-콘텐츠의 국제적 확장 가능성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알렸다.
세가(SEGA), 하스브로(Hasbro) 등 글로벌 유명 콘텐츠 기업들과 K팝 아티스트 IP의 글로벌 상품화, 교육 협업, 오프라인 체험형 콘텐츠 개발 등 구체적인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정석교 부대표는 “K팝 IP를 활용한 교육, 출판, 앱, 오프라인 등 다양한 사업 모델로의 진화가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에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한국 대표 크리에이터 IP회사에서 글로벌 IP 비즈니스 파트너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CAKE(케이크)는 K-POP 아티스트 IP(지식재산)를 기반으로 교육, 출판, 콘텐츠, 앱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테크 기업이다. BTS, SEVENTEEN, BLACKPINK 등 글로벌 K-POP 아티스트의 IP를 활용해 영어 및 한국어 학습 앱, 도서(예: "BTS LYRICS INSIDE", "BTS RECIPE BOOK") 등 다양한 교육·출판 콘텐츠를 개발해왔다. 2022년에는 하이브 에듀(HYBE EDU)를 인수해 IP 포트폴리오를 확장했으며, 현재는 오프라인 플랫폼 사업까지 준비 중이다.
2025년 4월 기준, CAKE의 영어 학습 앱은 누적 1억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K-POP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글로벌 협업과 오프라인 체험형 콘텐츠 개발, 교육·출판·앱·오프라인 등 다양한 사업 모델로의 진화를 추진하고 있다. CAKE는 NAVER SNOW의 자회사로, 2025년 라스베이거스 라이선싱 엑스포에도 참가해 글로벌 IP 기업들과의 협업을 활발히 논의했다.
Spotlight: Cakecorp
Seok Kyo Jeong, Global Business Lead, Cakecorp underscored the global potential of K-pop IPs through multi-faceted business models in education, publishing, apps, and offline collaborations. CAKE has worked with BTS, SEVENTEEN, BLACKPINK, among others, and acquired HYBE EDU in 2022 to expand its IP portfolio.
“Leveraging K-pop IP in education, publishing, offline experiences, and more proves our competitive edge. Through Licensing Expo 2025, we’ve evolved from being a top Korean creator IP house into a global IP business partner.” Seok Kyo Jeong,
CAKE is a leading Korean entertainment tech company that develops a wide range of businesses—including education, publishing, content, and app services—based on K-POP artist IP. Leveraging the global popularity of artists like BTS, SEVENTEEN, and BLACKPINK, CAKE has created English and Korean language learning apps and educational publications such as “BTS LYRICS INSIDE” and “BTS RECIPE BOOK.” In 2022, CAKE expanded its IP portfolio by acquiring HYBE EDU and is now preparing to launch offline platform businesses as well.
As of April 2025, CAKE’s English learning app has reached a total of 170 million downloads. The company continues to pursue global collaborations using K-POP artist IP, develop immersive offline experiences, and evolve its business models across education, publishing, apps, and physical platforms.
CAKE is a subsidiary of NAVER SNOW and actively participated in the 2025 Licensing Expo in Las Vegas, where it engaged in discussions with global IP companies about new partnerships and business opportunities
3. 현장을 휩쓴 라이선싱 트렌드 6가지
이번 라이선싱 엑스포 2025를 달군 대표적 트렌드는 아래 여섯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1) 관세 & 리테일 불안
“관세 난기류: 글로벌 무역과 소비재에 미치는 영향” 세션이 큰 관심을 받았다. 월마트·타깃 등 리테일 대기업들의 가격 인상이 본격화될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법적 분쟁을 대비한 포스마쥬르(Force Majeure) 조항, 공동 창고 전략 등 다양한 해법이 제시됐다.
“관세 난기류: 글로벌 무역과 소비재에 미치는 영향(Tariff Turbulence: Navigating Global Trade and Its Impact on Consumer Products)” 세션에는 업계 전문가와 대형 리테일러, 라이선스 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논의를 펼쳤다.
최근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으로 관세가 한시적으로 90일간 145%에서 30%로 완화되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의 관세와 불확실성이 시장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월마트(Walmart)는 관세 부담을 소비자가격 인상으로 전가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고, 타깃(Target) 역시 비용 부담이 커지며 가격 인상 압박에 직면해 있다. 실제로 월마트는 가격 인상을 공식화했고, 타깃은 가격 인상을 ‘최후의 수단’으로 삼고 있지만, 마진 악화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리테일 대기업들은 상품 소싱, 주문 시기, 생산지 다변화, 상품 구성 조정 등 다양한 대응책을 모색 중이다. 일부 유통사는 관세 상황이 명확해질 때까지 발주를 미루거나, 베스트셀러 중심의 상품 구성을 강화하고 있다.
세션에서는 관세 등 예측 불가한 외부 변수에 대응하기 위한 계약상의 포스마쥬르(Force Majeure) 조항 활용이 강조됐다. 이 조항은 천재지변, 팬데믹, 정부 정책 변화 등으로 인한 계약 이행 불능 시 일시적 면책 또는 계약 조건 변경을 가능하게 해, 법적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관세 불확실성에 대응해 공동 창고(Shared Warehousing) 전략이 부상하고 있다. 여러 브랜드가 물류·재고를 함께 관리해 비용을 분산하고,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는 방식이다. 일부 기업은 생산 거점을 중국 외 베트남, 인도, 멕시코 등으로 다변화하고, 재고를 탄력적으로 운용해 관세 리스크와 물류비 상승에 대응하고 있다 현장에서 밝혔다. 컨테이너 운임 역시 최근 상승세로, 공급망 전반에 추가 비용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라이선싱 업계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진입했다는 진단이 지배적입니다. 관세, 물류, 글로벌 경기 등 외부 변수에 따라 분기별 전망이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라이선싱 계약, 유통 전략, 가격 정책 등 모든 영역에서 ‘최악과 최선의 시나리오’를 동시에 준비하는 리스크 관리가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2) 노스텔지아 & 헤리티지 IP
라이선싱 엑스포 2025 현장에서는 ‘노스텔지아 & 헤리티지 IP’가 핵심 트렌드로 부상했다. 스머프, 케어베어, 세서미 스트리트 등 클래식 캐릭터들이 Z세대·알파세대에게 ‘새롭고 신선한 브랜드’로 재해석되며, 세대 교차 인기를 누렸다. 이와 함께 Y2K 패션 브랜드(에드 하디, 주시 꾸뛰르 등)의 복귀, 더 갭(GAP) 등 레거시 패션 하우스의 변화도 주목받았다.
엑스포 현장에는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해즈브로 등 글로벌 메이저 IP와 함께, 레트로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와 상품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특히 케어베어, 스트리트 샤크, 스머프 등은 완구, 의류, 협업 컬렉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되며, 키덜트·패밀리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였다.
Y2K 리바이벌 트렌드도 패션 업계에서 두드러졌다. 에드 하디, 주시 꾸뛰르, 폰 더치 등 2000년대 초반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Z세대의 복고 열풍에 힘입어 재등장했고, 더 갭(GAP) 등 레거시 브랜드들은 컬래버레이션과 디자인 혁신으로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이처럼 라이선싱 엑스포 2025는 클래식 IP의 세대 교차 인기와 Y2K 패션의 부활, 그리고 레거시 브랜드의 혁신이 글로벌 라이선스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임을 현장에서 입증한 자리였다
(3) 식·음료(F&B) 라이선싱 전성기
맥도날드, KFC, 마이크스 핫 허니(Mike’s Hot Honey) 등 푸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푸드+패션’, ‘푸드+완구’ 등 협업 모델을 선보였다.라이선스 글로벌 측에 따르면, 패션에 이어 F&B가 2025~2026년 가장 빠르게 성장할 카테고리로 손꼽힌다.글로벌 F&B 시장 자체도 2024년 6.2조 달러에서 2032년 9.8조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같은 시장 성장세가 라이선싱 산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5년 엑스포 현장에서는 F&B 브랜드의 라이선싱이 단순한 식품을 넘어, 패션, 장난감,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영역과의 크로스오버로 확장되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맥도날드, KFC, 마이크스 핫 허니(Mike’s Hot Honey) 등 글로벌 푸드 브랜드들이 적극적으로 라이선싱 엑스포에 참가해 다양한 협업을 선보였다. 특히 KFC와 마이크스 핫 허니의 콜라보 메뉴는 실제로 2025년 한정판 메뉴로 출시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푸드+패션, 푸드+완구 협업이 두드러졌으며, 맥도날드, 허쉬, M&M’s, 켈로그, 하인즈 등 아이코닉 푸드 브랜드들이 의류, 컬렉터블, 라이프스타일 상품 등으로 브랜드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라이선스 글로벌의 아만다 치올레티(Amanda Cioletti) 부사장은 “식음료 브랜드가 라이선싱 시장의 새로운 파워하우스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다.
(4) 테마파크(LBE) &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에픽 유니버스·디즈니 아부다비·마텔 어드벤처 파크, 그리고 서울 ‘Kong x Godzilla: The Ride’까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장소 기반 엔터테인먼트(Location-Based Entertainment, LBE)’ 부문이 집중 조명됐다.
LBE 시장은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라이선스 분야로, 글로벌 IP 기업들은 테마파크, 어트랙션, 팝업스토어, 실감형 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오프라인 체험을 확대하고 있다.엑스포 현장에서는 유니버설, 디즈니, 마텔 등 대형 IP 소유 기업들이 LBE 분야의 신작과 확장 계획을 적극적으로 발표하며, 전통적인 미디어·머천다이즈 중심의 라이선스 비즈니스에서 공간·체험 중심의 새로운 수익 모델로의 전환을 모색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글로벌 팬덤과 현지 시장을 연결하는 LBE 사업은 브랜드 경험의 깊이를 더하고, IP의 장기적 가치를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며, “Kong x Godzilla: The Ride와 같은 신규 프로젝트는 K-콘텐츠와 글로벌 IP의 융합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라이선싱 엑스포 2025를 통해 LBE 부문이 글로벌 라이선스 시장의 차세대 성장 동력임이 다시 한 번 확인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IP와 혁신적 체험이 결합된 신규 프로젝트들이 전 세계 곳곳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엑스포에서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차세대 테마파크 ‘에픽 유니버스(Epic Universe)’, 디즈니의 중동 첫 테마파크인 ‘디즈니 아부다비’, 그리고 마텔의 인기 완구 IP를 활용한 ‘마텔 어드벤처 파크’ 등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가 대거 소개되며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마텔의 대표 장난감 브랜드를 테마로 한 ‘매텔 어드벤처 파크’는 애리조나 글렌데일에 2025년 말 개장한다. 핫휠 롤러코스터, 바비 비치 하우스, 토마스와 친구들 등 25개 이상의 어트랙션이 들어설 예정이며, 대형 리조트(VAI)와 호텔, 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두 번째 파크는 캔자스시티에 들어설 계획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오는 12월 서울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개장 예정인 ‘Kong x Godzilla: The Ride’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LBE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꼽혔다. 워너브라더스(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와 롯데월드, 토호(TOHO)가 협업한 세계 최초의 몬스터버스(Monsterverse) 테마 어트랙션이다. 이 어트랙션은 기존 정글 어드벤처 보트 자리에 들어서는 4D 멀티미디어 다크 라이드로, 글로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IP를 기반으로 한 실감형 체험 콘텐츠다.
라이선싱 엑스포 2025 현장에서도 이 프로젝트는 아시아 LBE(장소 기반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았으며, 바이어와 파트너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롯데월드 대표 권오상은 “Kong x Godzilla: The Ride는 글로벌 영화 IP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몰입형 어트랙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Kong x Godzilla: The Ride' will offer an immersive experience into the world of global movie IP,” says Oh-Sang Kwon, chief executive officer, Lotte World)
(5) 헬스·웰니스 시장의 부상
명상 앱 Calm, 피트니스 기구, 영양제, 홈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관련 업체들이 엑스포에 대거 등장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피트니스, 영양 보조제, 명상 및 마인드풀니스 앱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참가해, 라이선싱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바이어와 파트너사들과의 미팅도 활발히 이어지며, 건강·웰빙 분야가 라이선싱 산업 내에서 점점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엑스포에서 Calm은 그동안 개발한 라이선스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라이선싱을 통한 브랜드 확장 전략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Calm의 라이선싱 책임자인 Joe Lawson은 엑스포 참가를 "전략적 이정표이자 의지의 신호"라고 언급하며, Calm이 디지털 플랫폼을 넘어 실물 경험과 상품으로 브랜드를 확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계기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Calm은 엑스포2025에서 Paramount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PAW Patrol" 수면 스토리, 관련 인형 및 침구류, 그리고 adidas와의 스포츠 멘탈 웰빙 협업 등 다양한 라이선스 파트너십 사례도 공개했다.

이러한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건강과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흐름과 맞물려 있다. 특히 Z세대를 중심으로 헬스·피트니스 앱 사용과 건강 관련 제품 구매 의향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라이선스 글로벌(License Global)의 조사에 따르면, Z세대의 약 32%가 헬스·피트니스 앱을 사용 중이며, 4명 중 3명 이상이 건강 및 웰빙 관련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6) 포뮬러1(F1)의 대중화
2026년부터 디즈니와 협업해 미키 마우스 & 친구들을 F1 세계관에 도입한다는 소식이 큰 화제를 모았다.
포뮬러1(F1)과 디즈니가 2026년부터 미키 마우스 & 친구들을 F1 세계관에 도입하는 대형 협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2025년 5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라이선싱 엑스포 첫날 공개되었으며, F1은 미국 시장을 비롯해 전 세계적인 대중화와 젊은 팬층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미키 마우스를 비롯한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들이 F1과 함께 전 세계 팬들에게 다양한 경험, 콘텐츠, 그리고 공식 라이선스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디즈니와 F1은 창의성, 엔터테인먼트, 혁신이라는 공통된 가치를 바탕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최근 F1은 젊은 팬 층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U와 미국에서만 8~12세 어린이 팬이 400만 명을 넘어섰고, 틱톡 팔로워의 54%, 인스타그램 팔로워의 40%가 25세 미만일 정도로 젊은 세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뮬러1의 최고 커머셜 책임자 에밀리 프레이저(Emily Prazer)는 “이번 협업은 F1이 스포츠의 경계를 넘어 더 넓은 소비자 시장으로 진출하는 전략에 완벽히 부합한다”며 “전 세계 8억 2천만 명의 F1 팬들에게 디즈니를 소개하고, 반대로 미키 & 프렌즈의 세계를 F1 팬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디즈니 소비재 부문 사장 타시아 필리파토스(Tasia Filippatos) 역시 “미키 마우스 & 프렌즈의 100주년을 맞아 F1과의 협업은 두 거대 엔터테인먼트 브랜드가 만나 팬들이 사랑할 제품과 경험을 만드는 특별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앞으로 수개월 내 협업 관련 구체적 콘텐츠, 이벤트, 상품 출시 일정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며, @mickeymouse와 @f1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키 & 프렌즈의 F1 어드벤처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7) 디지털·테크놀로지 트렌드
2025 라이선싱 엑스포는 디지털 라이선싱이 전통적인 카테고리를 넘어 산업의 주류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줬다.AI, 메타버스, NFT, 디지털 굿즈, 피지컬 연계 상품 등 혁신적 트렌드가 시장을 주도하며, 브랜드와 소비자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로블록스, 아마존 등 주요 플랫폼과의 연계가 더욱 강화되었고, AI 기반 맞춤형 라이선싱, NFT의 진화, 블록체인 계약 등 첨단 기술이 라이선싱 산업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
AI와 라이선싱 혁신
- AI는 트렌드 예측, 계약 관리, 제품 개인화 등 라이선싱 비즈니스 전반에 도입되고 있다.
- AI를 활용해 어떤 IP에 투자할지, 언제 협업할지 등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더욱 정교해졌다.
메타버스와 가상 세계의 확장
- 로블록스, 포트나이트, 마인크래프트 등 메타버스 플랫폼에서의 브랜드 협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 가상 공간에서 브랜드 경험, 아바타용 패션, 인게임 아이템 등 디지털 굿즈가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상했다.
디지털 굿즈와 NFT 라이선싱
- NFT(대체불가토큰)를 활용한 한정판 디지털 굿즈, 예술, 컬렉터블이 라이선싱 시장의 핵심 카테고리로 자리잡았다.
- 브랜드는 로고, 캐릭터, 디자인 등을 NFT로 발행해 소유권을 명확히 하고, 희소성과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새로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 NFT 마켓플레이스와 메타버스의 연동, AI 기반 다이내믹 NFT 등 차세대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피지컬+디지털 연계 상품 확대
- 로블록스 등 플랫폼에서는 디지털 아이템 구매 시 실물 상품(피지컬 굿즈)도 함께 제공하는 연계 모델이 확산되고 있다. 로블록스의 Commerce API를 활용하면, 실물 후디를 구매하면 아바타용 디지털 후디도 동시에 받을 수 있습니다. 이로써 브랜드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소비자 경험을 제공다.
- 아마존 등 글로벌 리테일러도 디지털 플랫폼과 연동된 공식 굿즈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맞춤형·개인화 경험
-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 개개인에게 맞춤형 굿즈, 아바타, 인터랙티브 토이 등 개인화된 라이선스 상품이 증가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계약
-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계약이 도입되어, 라이선스 계약 이행, 로열티 지급, IP 관리가 자동화되고 투명해졌다.
3) Six Key Licensing Trends at the Expo
Licensing Expo 2025 was shaped by major industry trends:
(1) Tariffs & Retail Instability
The panel “Tariff Turbulence: Navigating Global Trade and Its Impact on Consumer Products” attracted substantial interest, focusing on the intensifying price pressures at Walmart, Target, and other retail giants. Discussions highlighted:
Force Majeure (contractual clauses) to guard against unpredictable external events.
Shared Warehousing as a strategy to reduce supply chain risks and spread costs.
Sourcing Diversification to mitigate elevated tariff burdens, with operations branching into Vietnam, India, or Mexico.
Walmart has begun passing tariff costs on to consumers via price increases, and Target has indicated it might follow suit as a last resort. With container shipping costs rising, the supply chain faces further cost pressure. Participants recognized that licensing must factor in “worst and best-case scenarios” each quarter in an environment of persistent uncertainty.
(2) Nostalgia & Heritage IP
Retro and classic IP dominated a significant portion of the Licensing Expo 2025 floor:
The Smurfs, Care Bears, Sesame Street: resonating with Generation Z and Generation Alpha as a “fresh, intriguing brand,” bridging generation gaps.
Y2K-era brands like Ed Hardy, Juicy Couture returned, responding to Gen Z’s fondness for retro styles.
Legacy fashion like GAP is evolving with design innovation and collaborations aimed at younger audiences.
These reimagined properties and brand revivals have become a prime growth engine for licensing, expanding into toys, apparel, collaborations, and more.
(3) The Rise of Food & Beverage (F&B) Licensing
McDonald’s, KFC, Mike’s Hot Honey, and other F&B players took center stage, reflecting a broader market shift where food brands collaborate with fashion, toys, and lifestyle categories. License Global forecasts F&B to be the fastest-growing licensing category (after fashion) from 2025 to 2026. Global F&B itself is predicted to grow from USD 6.2 trillion in 2024 to USD 9.8 trillion by 2032, a positive sign for F&B licensing.
McDonald’s, Hershey, M&M’s, Kellogg’s, and Heinz revealed expansions into apparel, collectibles, and lifestyle goods.
KFC & Mike’s Hot Honey launched a limited-edition menu collaboration in 2025, garnering extensive media coverage.
Amanda Cioletti, VP at License Global, referred to F&B brands as “the new powerhouse of the licensing sector.”
(4) Theme Parks (LBE) & Immersive Entertainment
Location-Based Entertainment (LBE) emerged as the next growth engine:
Universal’s Epic Universe, Disney Abu Dhabi, Mattel Adventure Park were all presented at the expo.
Kong x Godzilla: The Ride at Lotte World Adventure in Seoul (opening this December) showcased the potential synergy between K-content and global IP in Asia.
Warner Bros. (Legendary Entertainment), Lotte World, and Toho (TOHO) teamed up for this first-ever Monsterverse theme attraction—a 4D multimedia dark ride replacing the existing Jungle Adventure Boat. At Licensing Expo 2025, it generated keen interest and signaled how “immersive, Hollywood-blockbuster IP-based rides” can succeed in Asia.
Oh-Sang Kwon, CEO of Lotte World:
“Kong x Godzilla: The Ride will deliver a new immersive experience, bringing global film IP to life.”
Industry figures identified LBE as “a crucial strategy to deepen brand experiences and extend the long-term value of IP.”
(5) Health & Wellness Market Gaining Momentum
Numerous exhibitors from Calm (meditation app) to home-fitness suppliers, nutrition supplement brands, and mental wellness platforms flocked to the expo, revealing a surge in licensing demand for health and self-care:
Calm showcased multiple licensed products, from “PAW Patrol” sleep stories (with Paramount) to a sports mental-wellness partnership with Adidas.
Joe Lawson, Calm’s Licensing Director, described expo participation as “a strategic milestone,” highlighting the brand’s expansion into physical goods and experiences beyond digital.
License Global data showed 32% of Gen Z actively uses health & fitness apps, with over 75% interested in purchasing well-being products.
(6) Formula 1 (F1) Reaches Mainstream Pop Culture
The expo’s opening day featured an announcement that F1 and Disney will collaborate in 2026, integrating Mickey Mouse & Friends into the F1 universe. This move aims to continue F1’s meteoric growth among younger demographics, particularly in North America:
With over 400 million fans aged 8–12 in the EU and U.S., and 54% of TikTok followers/40% of Instagram followers under 25, F1 is tapping into youth culture.
Emily Prazer, F1’s Chief Commercial Officer:
“This collaboration perfectly aligns with F1’s strategy to expand beyond sports into broader consumer markets… introducing Mickey & Friends to our 820 million fans, and bringing F1 to Disney’s worldwide audience.”
Tasia Filippatos, Disney’s President of Consumer Products, likewise called it a “special opportunity for two major entertainment brands” during Mickey & Friends’ 100th anniversary. @mickeymouse and @f1 official channels will release new content and products in the coming months.
(7) Digital & Technology Trends at Licensing Expo 2025
The expo highlighted how digital licensing is no longer niche but has become a mainstream force across the industry, fueled by AI, metaverse, NFTs, digital goods, and “phy-gital” products. These advancements offer new consumer experiences and drive market innovation.
AI: Enhances trend forecasts, contract management, product personalization, and data-based decision-making on IP investments.
Metaverse: Platforms like Roblox, Fortnite, Minecraft enable brand collaboration and creation of digital goods, fueling new revenue streams.
NFT Licensing: Limited-edition digital collectibles, brand logos, and character designs minted as NFTs drive fan communities with verifiable ownership.
Phy-gital Expansions: Customers receive digital codes or avatar items upon purchasing real-world products, bridging online and offline brand interactions.
Personalized Items: AI and big data support individualized licensed goods, from custom figurines to interactive toys.
- Blockchain Smart Contracts: Automated, transparent licensing agreements, guaranteeing accurate royalty distribution.

디즈니, 해스브로, 넷플릭스 등 글로벌 IP 동향
디즈니: 토이 스토리 5 제작 공식화 및 30주년 프랜차이즈 확장
디즈니와 픽사는 2026년 6월 19일 개봉을 목표로 ‘토이 스토리 5’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2025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네마콘 등에서 대대적으로 공개됐으며, 30주년을 맞은 프랜차이즈 확장과 연계된 다양한 신제품, 글로벌 브랜드 협업, 테마파크 및 출판물 등도 함께 소개됐다. 디즈니와 매텔(Mattel)은 새로운 토이 스토리 30주년 제품군 및 영화 연계 상품에 대한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갱신했으며, 컬러팝(ColourPop), 아디다스, 레이밴 키즈 등과의 협업도 진행 중이다.
해즈브로: 페파 피그 ‘에비(Evie)’ 캐릭터 추가
해즈브로는 2025년 라스베이거스 라이선싱 엑스포에서 페파 피그의 새로운 가족 구성원 ‘에비(Evie)’를 공식 공개했다. 에비는 페파 피그의 동생이자, 시그니처 하트 모양의 탄생 표식을 지닌 캐릭터로, 5월 30일 미국 등 14개국 2,600여 극장에서 첫 등장한다.
에비 캐릭터는 곧바로 다양한 완구, 도서, 의류, 홈웨어 등 라이선스 상품군에 반영되며, 특히 월마트 단독 인형 등 주요 신제품이 출시된다. 이는 페파 피그가 가족형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 한층 확장됨을 의미한다.

넷플릭스: 세서미 스트리트 독점 스트리밍
세서미 스트리트는 2025년 5월 넷플릭스와의 새로운 스트리밍 계약을 체결, 56~58시즌 신작 및 90시간 분량의 과거 에피소드를 넷플릭스에서 독점 공개한다. PBS와도 동시 방영 계약을 맺어, 미국 내에서는 넷플릭스와 PBS에서 동시 공개된다. 이로써 넷플릭스는 키즈·패밀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로블록스: AMP(Approved Merchandiser Program) 발표
로블록스는 오프라인 매장과 디지털 플랫폼을 연결하는 AMP(Approved Merchandiser Program)를 공식 발표했다. 이를 통해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실물 상품 구매 시 로블록스 아바타 아이템을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쇼피파이(Shopify)와의 연동도 시작됐다.
예를 들어, 실제 인형을 구매하면 로블록스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정 아이템 코드가 함께 제공되는 식이다. 이는 피지컬-디지털 연계 커머스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스키비디 토일렛 영화판: 마이클 베이 연출 공식화
Invisible Narratives와 Global Merchandising Services(GMS)가 Skibidi Toilet의 글로벌 소비재(의류, 액세서리, 신발, 문구, 스포츠용품 등) 사업 확장을 공식 발표했다. Skibidi Toilet은 2023년 유튜브에서 시작된 밈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현재까지 110억 이상의 구독자와 360억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Gen Alpha(알파세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GMS는 마스터 라이선시로서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전 세계 소매점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미 샌디에이고의 Bonkers Toys와 협력해 Skibidi Toilet 완구 라인업이 월마트, 타겟 등 글로벌 대형 유통망을 통해 2024년 하반기부터 출시됐다.
‘스키비디 토일렛’은 마이클 베이 감독의 연출로 할리우드 영화로도 만들어진다. 프로덕션사 Invisible Narratives의 라이선싱 엑스포 공식 발표와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베이 감독이 연출을 맡고, 아카데미 수상 경력의 VFX 슈퍼바이저 롭 레가토(Rob Legato) 등도 제작진에 합류했다. 다만, 최근 마이클 베이가 직접 인스타그램에서 “내가 연출하는 다른 영화는 있지만, 스키비디 토일렛은 아니다”라고 해명하는 등 혼선이 있으나, 공식 보도자료와 업계 발표에서는 베이 감독이 연출자로 명시되어 있다.

Disney, Hasbro, Netflix: The Global IP Outlook
Disney: Toy Story 5 & 30th Anniversary Expansion
Disney-Pixar officially announced Toy Story 5 (due June 19, 2026) and various tie-in products, celebrating the franchise’s 30th anniversary. Disney renewed its global licensing with Mattel for new lines, while forging collaborations with ColourPop, Adidas, Ray-Ban Kids, and more.
Hasbro: Peppa Pig Adds “Evie”
Hasbro introduced Evie, Peppa Pig’s baby sister, at Licensing Expo 2025. Sporting a heart-shaped birthmark, Evie will debut in theaters across 14 countries (2,600+ screens) on May 30. She is rapidly expanding into toys, books, apparel, and homewares, including Walmart-exclusive plush.
Netflix: Sesame Street Exclusive
In May 2025, Sesame Street signed a streaming deal with Netflix for Seasons 56–58 and 90 hours of older episodes, also maintaining a dual arrangement with PBS in the U.S. The move marks Netflix’s clear commitment to family and children’s content.
Roblox: AMP (Approved Merchandiser Program)
Roblox launched AMP, which connects offline retail buys with digital avatar items, integrating with Shopify. Buying a physical toy can now unlock a code for an in-game item, a prime example of “phy-gital” commerce.
Skibidi Toilet Film: Michael Bay’s Directorial Role
Invisible Narratives and Global Merchandising Services (GMS) announced an expansion of global consumer products (apparel, accessories, footwear, stationery, sports goods) for Skibidi Toilet, a 2023 YouTube meme animation phenomenon with over 110 billion subscribers and 360 billion views among Gen Alpha. GMS, as master licensee, will distribute the line worldwide.
Although official statements list Michael Bay as the film’s director (joined by Academy Award-winning VFX supervisor Rob Legato), Bay himself has recently denied involvement via Instagram. Nonetheless, official press materials and expo announcements still cite him as director

5. 오프라인 미팅의 힘: “비즈니스 매직은 직접 만나서”
행사장 곳곳에는 네트워킹 허브, 쿨 브랜드 카페, 매치메이킹 라운지 등이 마련되어, 전 세계에서 몰려든 브랜드·제조사·크리에이터·에이전시가 끊임없이 교류했다. 사전 예약 10,000건 이상에 현장 신청까지 쇄도하면서, 부스마다 상담 테이블이 모자랄 정도였다.
인포마 마켓(Informa Markets) 글로벌 라이선싱 그룹의 안나 클라크 SVP는 언론 인터뷰에서 “라이선싱은 콘텐츠 가치와 비즈니스 기획이 맞물려야 하는데, 이를 가장 잘 체감할 수 있는 자리가 바로 오프라인 박람회”라며, “계약 이전 단계에서 ‘사람 대 사람’으로 소통해야 공급망 이슈나 IP 권리 문제 등 까다로운 협상도 빠르게 풀린다”고 덧붙였다.
The Power of Face-to-Face: “Business Magic Happens in Person”
Despite the rise of online platforms, in-person networking at the expo remained indispensable. Over 10,000 scheduled meetings took place, with additional walk-ups filling every available table.Anna Clarke, SVP of Informa Markets’ Global Licensing Group, emphasized:
“Licensing requires merging content value with business strategy, and that synergy is best felt at an offline show. Negotiations on supply chain or IP rights move faster when partners communicate face-to-face.”

6. K-콘텐츠 크리에이터, 글로벌 시장에 던지는 메시지
이번 엑스포에서 한국 크리에이터들이 국제 무대에서 보여준 가능성은 “단순한 흥미가 아닌, 구체적인 비즈니스 협업으로 이어질 잠재력”을 확인한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팝, 한식, 웹툰, 애니메이션 등 이미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한류 콘텐츠가 라이선싱을 통해 더욱 빠르게 현지화·제품화할 수 있다는 사실이 실증된 것이다. 국내 크리에이터와 해외 파트너가 협업해 나온 IP 상품이 글로벌 소비자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지, 그 성과가 기대되는 이유다.
한 글로벌 에이전시 관계자는 “한국 콘텐츠는 이미 ‘메인스트림’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제 라이선싱을 통해 상품·서비스·체험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할 수 있는 시점”이라며, “이 분야에 대한 한국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이 이어진다면,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제 한국이 해야 할 일은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더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고, 해외 시장과의 협업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것”일이다. 독특한 문화와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보유한 K-콘텐츠가 라이선싱을 통해 더욱 폭넓은 산업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글로벌 IP 파트너와의 ‘윈윈’ 모델”을 끊임없이 발굴해야 할 시점이다.

“콘텐츠에서 비즈니스로, K-크리에이터의 글로벌 도전은 계속된다” 다만 엔터테인먼트 테크에서
2025년 라이선싱 엑스포에서 한국 크리에이터는 새로운 주인공이었다.
미팅 부스 현장 네트워킹과 스탠딩 1:1 미팅을 통해 글로벌 IP 시장에서 실질적 존재감을 드러낸 무대였다. 콘텐츠에서 비즈니스로, 그리고 글로벌 파트너십으로―K-크리에이터의 도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국 크리에이터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AI의 적극적 활용이 필수적이다. AI는 K-크리에이터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필수 도구’이자 ‘성장 촉진제’다.
AI를 통해 현지화, 생산성, 데이터 기반 마케팅, 글로벌 네트워크 등 전방위 역량을 강화하고, 인간의 창의성과 결합해 ‘K-콘텐츠’의 세계적 영향력을 한층 높여야 한다. 이러한 전략적 접근이야말로, 한국 크리에이터가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K-컬처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다.
“브랜드와 IP의 힘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더욱 강력하다. 한국이 글로벌 라이선싱 시장에서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임을 이번 엑스포가 보여줬다.”— Maura Regan, Licensing International 회장
K-Creators Deliver a Global Message
Korean creators’ achievements at Licensing Expo 2025 demonstrated the tangible potential for K-pop, K-food, webtoon, and animation IPs to succeed internationally. Their presence signaled that K-content is no longer just a regional phenomenon, but a mainstream contender across product categories, experiences, and brand collaborations.
One global agent concluded:
“K-content has already become mainstream. The next step is scaling it via licensing into more products, services, and experiences. If Korea continues to invest in worldwide partnerships, they’ll see even greater returns.”
However, K-creators must harness AI to expedite localization, production, data-driven marketing, and global networking, pairing technology with their cultural and creative storytelling strengths.
Epilogue: “From Content to Business — The Challenge Continues”
Licensing Expo 2025 crowned Korean creators as the emerging protagonists on the global IP stage. Through 1:1 booth meetings, impromptu networking, and standing-room-only pitches, they showcased a transition “from content to business, and from local to global partnerships.”Moving forward, adopting AI strategies will be vital for K-creators aiming for sustained international expansion. As K-contents’ hallmark creativity meets cutting-edge technology, the potential to enhance their worldwide impact grows exponentially — ultimately advancing the vision of a new era for K-culture on the global stage.
“In times of uncertainty, the power of brands and IP is even stronger. Licensing Expo 2025 showed that Korea will play a larger role in the global licensing market.”— Maura Regan, President, Licensing Internatio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