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up Shibuya Officially Launches ‘Short Film Streaming Platform’-Fans Decide on Future Episodes
스타트업 시부야, ‘단편 영화 스트리밍 플랫폼’ 정식 출시… 팬들이 직접 후속 에피소드 펀딩 여부 결정
크라우드펀딩 기반 스트리밍 플랫폼 시부야(Shibuya)가 새로운 방식으로 크리에이터 와 팬들을 연결하며 전통적인 할리우드 스튜디오 시스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부야는 2022년 설립되어 a16z(안드리센 호로위츠), 베리언트 펀드(Variant Fund), NBA 스타 케빈 듀란트의 서티 파이브 벤처스(Thirty Five Ventures), 그리고 패리스 힐튼의 11:11 미디어(11:11 Media)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회사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5월 12일(현지시간) 시부야는 공식 웹사이트(shibuya.film)을 통해 “시즌 원(Season One)”을 공개했다. 이는 실사 및 애니메이션 단편영화 컬렉션으로, 러닝타임은 모두 30분 미만이다. 연출에는 유튜브 출신 크리에이터 엘 밀스(Elle Mills, a one-time YouTube star from Canada)를 비롯한 신진 디지털 기반 감독들이 참여했다.
출연진으로는 영화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 솔트번(Saltburn)*의 아치 마데크웨(Archie Madekwe), 그레이스 아나토미(Grey’s Anatomy)와 에브리씽 석스!(Everything Sucks!*로 알려진 페이튼 케네디(Peyton Kennedy), 하나뿐인 내 편(Good Luck Charlie)의 브래들리 스티븐 페리(Bradley Steven Perry), 리얼리티 하이(Reality High)*의 네스타 쿠퍼(Nesta Cooper), *누가 사라를 죽였는가(Who Killed Sara?)*의 시메나 라마드리드(Ximena Lamadrid) 등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