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스포츠와 라이브 쇼핑의 만남. 월마트와 NBCU가 손잡았다(Live sports meets live shopping. Walmart and NBCU team up)

NBCUniversal launches live shopping sports coverage with Walmart(NBC유니버설 월마트와 쇼핑 스포츠 중계 방송 런칭)

NBC유니버설(NBC Universal)이 케이블TV 사업부문을 분사하기로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내부 혁신은 계속되고 있다.

NBC유니버설은 미국 최대 오프라인 유통 마켓 월마트(Walmart)와 손잡고, 미식 축구 라이브 경기 중계에 디지털 커머스 기능을 탑재하기로 했다. 최근 미디어 콘텐츠와 커머스의 만남이라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Despite NBC Universal's decision to spin off its cable TV division, the company continues to innovate internally.

NBC Universal has partnered with Walmart, the largest brick-and-mortar retailer in the U.S., to embed digital commerce features into its live coverage of American football games. The move reflects a recent trend in which media content and commerce are intersecting.

NBC유니버설와 월마트는 미국 추수 감사절에 열리는 프로미식축구(NFL) 마이애미 돌핀스(Miami Dolphins)와 그린베이 패커스(Green Bay Packers) 경기 중계에 라이브 커머스 쇼핑 기능을 선보였다. 경기 시청자들이 실시간 TV와 스트리밍 서비스(피콕)을 보면서 집에서 편하게 연휴 쇼핑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지난해 NBC유니버설은 월마트와 라이브 스포츠 경기에서의 광고가 매출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테스트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또 월마트는 NBC유니버설의 Must Shop TV의 론칭 파트너이기도 이다. 머스트샵 TV(MUST Shop tv)는 AI를 이용 NBC유니버셜 콘텐츠에 나온 상품을 추천해 주는 새로운 형태의 광고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