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ge of news influencer. You are the media now(뉴스 인플루언서의 시대, 당신이 미디어다)

The age of the news influencer has arrived(뉴스 인플루언서의 시대가 열렸다)

Young people now rely more on influencers to explain the news than TV anchors. Politics, economics, and news are no exception.

Four in 10 younger generations(under 30) rely more on news influencers, and 65% of Americans say information from news influencers is more helpful in understanding current events than traditional news.

New data released by the Pew Research Center shows that four in 10 young Americans under the age of 30 rely more on news influencers to stay informed about current events or political issues.

This data highlights the changing media landscape, especially among young people, who increasingly rely on non-traditional news sources to learn about important topics such as government, social issues, and the economy.

The study was conducted by Pew based on a survey of 10,000 adults and 500 news influencers living in the United States.

Pew found that 84% of TikTok's news influencers have never worked in journalism, and about three-quarters of them try to monetize their news analysis by asking for tips, selling merchandise, or touting separate subscriptions for additional exclusive material.

However, there was an interesting finding in South Korea

The study found that people who use YouTube to get news more often, despite their antipathy toward the traditional media, are also more likely to watch it more often. (MediaToday)

"Who are the YouTube News Users" by Choi Ji-hyang, a professor at Ewha Womans University, analyzed the characteristics of YouTube news users in the Fall 2024 issue of Broadcasting and Communication Research, published by the Korea Broadcasting Association.


The study used survey data (1,713 respondents) before the 20th presidential election to divide YouTube news users by usage level and consumption channel, and analyzed their attitudes toward traditional media.

The study found that heavy users of YouTube News were characterized by a distinct tendency to consume more news through traditional media than other user groups, with a higher level of antipathy toward traditional media.

Heavy users of YouTube News have an antipathy toward traditional media of 3.37, which is higher than nonusers (3.17), occasional users (3.19), and regular users (3.21).

The use of traditional media among heavy users of YouTube News was higher than that of other groups, with values of 2.94 for newspapers, 5.86 for TV, 5.86 for cable Network and 6.49 for portals.

Non-YouTube News users were 1.72 for newspapers, 5.19 for TV, 4.61 for cable network, and 5.45 for portals. Intermittent users were 2.02 for newspapers, 5.10 for terrestrial TV, 4.63 for longform, and 5.37 for portals.

"While heavy users of YouTube News have a high level of media antipathy, this does not mean that they rely exclusively on YouTube News to the exclusion of other traditional media," the study concludes,

"showing that despite their frustration with traditional media, they also use traditional media because YouTube News cannot fulfill all of their needs."

이제 젊은 세대는 TV앵커보다 뉴스를 해설하는 인플루언서에 더 의지한다.

정치 경제, 뉴스도 예외는 아니다. 젊은 세대

10명 중 4명이 뉴스 인플루언스에 더 의존하며 미국인 65%가  전통 뉴스보다 뉴스 인플루언서의 정보가시사 문제를 이해하는 더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30대 이하 10명 중 4명 뉴스 인플루언스에 의존]

퓨리서치 센터가 공개한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30대 이하 미국 젊은 세대  10명 4명은 시사 이슈나 정치 문제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뉴스 인플루언서에 더 의존한다.  

이 데이터는  특히 젊은이들이 정부, 사회 문제 및 경제와 같은 중요한 주제에 대해 배우기 위해 점점 더 전통적이지 않은 뉴스 소스에 의존하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강조한다.

그러나 65세 이상은 7%만이  정치 경제 뉴스의 정보를 얻기 위해 뉴스 인플루언서를 찾는다. 고연령 층은 아직 기성 뉴스에 대한 신뢰가 더 높은 편이다.

이 연구는 퓨리처가 미국에 거주하는 1 만 명의 성인과 500명이 뉴스 인플루언서 기반으로 이뤄졌다.  퓨 보고서는 1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수백 개의 뉴스 인플루언서 계정을 분석했다.

실제 이번 대선에서도 트럼프와 해리스 후보 모두, 소셜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에게 크게 의존했다. 자신들의 선거 공약을 배포하고 확산하는데 TV보다는 인플루언서를 이용한 것이다.

해리스가 공식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도 200 명의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언론의 일원으로 대우받으며 기자 바로 옆에 앉아있었다.

심지어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선거 당시 주류 뉴스 미디어의 인터뷰를 취소하고 조 로건(Joe Rogan)이나 로건 폴(Logan Paul)과 같은 온라인 유명인사와 팟캐스트 녹화를 하는 등 디지털 스타들이 언론인을 완전히 대체한 경우도 있다.

당선 이후 행사에도 일론 머스크와 조 로건 등과 자주 동행하고 있다.

NBC는 27명의 틱톡과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에게 파리 올림픽 취재에 도움을 주고, 여행 경비를 지불하고 언론 자격을 부여했다.

소셜 미디어 X를 보유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가 대선을 이기는데 큰 공헌을 했다. 물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지속적으로 메시지를 낸 힘이 컸다. 트럼프가 당선된 후 그는 2억 명이 넘는 자신의 팔로워에게 “이번 선거의 현실은 X를 통해 명백히 드러났지만, 대부분의 기존 언론은 대중에게 끊임없이 거짓말을 했다”며 “이제 여러분이 언론”이라고 말했다.

[뉴스 인플루언스 10명 중 8명은 언론 경험 없어]

X는 가장 유명한 뉴스 인플루언스의 활약 플랫폼이다. 틱톡과 구글의 유튜브는 저널리즘 경력이 없고 콘텐츠로 수익을 창출하는 뉴스 인플루언서의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이다.

퓨는 틱톡의 뉴스 인플루언서 중 84%가 저널리즘 분야에서 일한 적이 없으며, 이들 중 약 4분의 3이 팁을 요구하거나 상품을 판매하거나 추가 독점 자료에 대한 별도 구독을 선전하는 등 뉴스 분석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언론 교육이나 팩트체킹 시스템이 있는 언론과는 달리 인플루언서는 일반적으로 편집자나 사실 확인자 없이 원하는 내용을 자유롭게 게시할 수 있다.

이들은 개인 의견과 사실을 교묘하게 섞고 정치나 사회에 특정 이슈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힌다.  

보고서는 이들 뉴스 인플루언스들은 게시물과 함께 상품을 판매하거나 팔로워에게 기부를 요청하여 공유하는 정보로 수익을 창출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현재 대부분 기성 뉴스 언론사들은 기자들이 개인적으로 온라인에 글을 써서 수익을 창출하거나 취재원이나 독자로부터 돈을 받고 개인적인 정치적 견해를 공유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이는 편견과 이해관계의 충돌을 피하기 위한 조치다.

[뉴스 인플루언서와 기성 언론의 협업 시작]

하지만, 뉴스 인플루언서에게 의존하는 대부분의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은 그들이 제공하는 정보가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있는 정보보다 독특하고 때로는 더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즉, 자신들이 원하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뉴스 인플루언스가 더 의미가 있다는 이야기다.  인플루언서로부터 정기적으로 뉴스를 접하는 미국 성인 중 65%는 이러한 인플루언서가 시사 및 도시 이슈를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퓨는 뉴스 인플루언서가 주류 뉴스 매체와 제휴하여 유료 구독이나 트래픽을 유도하는 데 도움을 주는지 여부를 조사하지 않았다.

하지만, 더 많은 미국인이 뉴스를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전환함에 따라 이러한 협업이 곧 시작될 수 있다. 실제 앵클러(The Ankler) 등 일부 전문 미디어 플랫폼은 특정 분야 전문 인플루언서나 전직 기자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야후 뉴스(Yahoo News)도 자사 사이트에 콘텐츠를 게시하는 대가로 인플루언서에게 광고 수익의 일부를 지급하는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유튜브 뉴스 구독자, 기성 뉴스도 많이 본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흥미 있는 결과도 발표됐다.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자주 보는 이용자들이 기성언론에 반감을 보이면서도 더 자주 본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이다. (미디어 오늘 기사 인용)

한국방송학회가 발행하는 방송통신연구 2024년 가을호에 수록된 <유튜브 뉴스 이용자는 누구인가>(최지향 이화여대 교수)는 유튜브 뉴스 이용자의 특성을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20대 대선 이전 설문자료(1713명 대상)을 활용해 유튜브 뉴스 이용자를 이용 정도 및 소비 채널별로 나누고 이들의 기성언론 이용정도 및 태도 등을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유튜브뉴스 과이용자그룹의 특징이 두드러졌는데 이들은 다른 이용자그룹보다 기성 언론에 대한 반감이 높으면서도 기성 언론을 통해 뉴스를 많이 소비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유튜브뉴스 과이용자의 기성언론에 대한 반감 값은 3.37로 유튜브뉴스 비이용자(3.17), 간헐적 이용자(3.19), 정기적 이용자(3.21)보다 높았다.

유튜브뉴스 과이용자의 기성언론 이용 정도 값은 신문 2.94, 지상파TV 5.86, 종합편성채널 5.86, 포털 6.49로 다른 그룹에 비해 모두 높게 나타났다. 유튜브뉴스 비이용자는 신문 1.72, 지상파TV  5.19, 종편 4.61, 포털 5.45였다. 간헐적 이용자는 신문 2.02, 지상파 5.10, 종편 4.63, 포털 5.37로 나타났다.

결국 해비 뉴스 이용자들이 기존 언론 미디어에서 해소하지 못하는 갈증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해결한다는 분석이 된다. 뉴스룸의 뉴미디에 대한 대응과 새로운 수익 모델도 여기서 발생할 수 있다.

출처 : 미디어오늘(https://www.media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