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cast and CAA Invest $84 Million in 'Ethical' AI Video Startup Moonvalley(컴캐스트·CAA, '윤리적' AI 비디오 스타트업 문밸리에 8400만달러 투자 참여)

컴캐스트·CAA, '윤리적' AI 비디오 스타트업 문밸리에 8400만달러 투자 참여

AI 개발사 문밸리(Moonvalley)가 라이선스를 받은 콘텐츠로만 훈련된 '윤리적' AI 비디오 모델을 개발한다며 기존 투자자 제너럴 캐털리스트(General Catalyst) 주도로 8400만달러의 추가 투자금을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할리우드 업계의 주요 기업들인 CAA와 컴캐스트 벤처스(Comcast Ventures)의 전략적 투자가 포함됐으며, AI 클라우드 회사 코어위브(CoreWeave)도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코슬라 벤처스(Khosla Ventures)와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도 이번 라운드에 참여해 문밸리의 총 투자금은 1억5400만달러에 달하게 됐다.

Comcast and CAA Invest $84 Million in 'Ethical' AI Video Startup Moonvalley

AI research company Moonvalley has announced it raised $84 million in additional funding led by existing investor General Catalyst, positioning itself as an "ethical" alternative in the AI video generation space by training its models exclusively on licensed content.

The funding round included strategic investments from major Hollywood players CAA and Comcast Ventures, along with AI cloud company CoreWeave. Existing investors Khosla Ventures and Y Combinator also participated, bringing Moonvalley's total funding to $154 million.

Differentiating Through Ethics

Moonvalley is among a select group of companies attempting to break into Hollywood by emphasizing ethical AI models, distinguishing itself from other AI companies embroiled in copyright infringement controversies. As Disney and Comcast's Universal have filed copyright lawsuits against Midjourney and other AI firms face allegations of content theft, Moonvalley emphasizes that it trains its AI models exclusively on licensed and proprietary content.

Founded by former Google DeepMind researchers, Moonvalley owns Asteria Film Co., an AI film studio co-founded by filmmaker and actress Natasha Lyonne and filmmaker Bryn Mooser.

Marey Video Tool Launch

CEO and co-founder Naeem Talukdar stated that the funding will help build Moonvalley's AI video tool "Marey," which was recently made publicly available after testing with filmmakers and studios. The tool is sold through subscription and licensing models starting at $14.99 per month.

While Talukdar acknowledged that Marey's training data from years of licensing deals with independent filmmakers and YouTubers represents only about one-fifth of what other AI video generators like OpenAI's Sora or Google's Veo 3 possess, he noted the tool excels at generating people but has limitations in areas like animation or specific sports footage. "It doesn't really understand how basketball works," he explained.

Hollywood's Cautious Approach

Hollywood remains concerned about AI potentially displacing creative ideas and jobs. Few companies have publicly announced AI collaborations, with notable exceptions including Lionsgate's deal with Runway to train AI models on its library, and AMC Networks' announcement to use Runway's tools for promotional material generation. However, skepticism about AI model training methods persists.

Like many AI companies targeting Hollywood, Moonvalley claims to be working with major film studios but hasn't disclosed specific names or detailed sources of its licensed content. Talukdar said he believes in transparency and plans to share this information eventually.

"We've probably worked with thousands of independent filmmakers, small studios," Talukdar explained. "There's a lot to sort through, but now that we've finished and launched Marey, we're making plans to figure out how to solve this and build a structure that other model companies can follow."

Industry Applications

Moonvalley works with studios both directly and through independent filmmakers working on studio projects. In some cases, Asteria serves as a creative consultant helping studios leverage the technology. In others, studios use Marey directly across various applications from special effects to production itself, primarily for B-roll and background footage. One studio reportedly uses Marey for fine-tuning long-running TV programs.

"There are some pioneers who are looking at using this for key scenes in actual production," Talukdar said. He added that the largest studios have approached Moonvalley about creating proprietary models using Moonvalley's licensed video to supplement their own libraries.

Addressing Creative Concerns

While acknowledging some creators' fears about AI, Talukdar believes these concerns will diminish as people realize AI won't replace creative ideas and large-scale filmmaking. "The idea that everyone is going to make their own movies is completely ridiculous," he emphasized. "AI can never have taste."

Netflix co-CEO Ted Sarandos recently entered the AI discussion, suggesting AI offers opportunities to make films not just cheaper but "10% better." Beyond film improvement, Talukdar expressed interest in enabling studios to produce more films that budget constraints previously prevented from getting approved.

"The net new result will be, number one, a whole slate of productions that didn't get made but should have been made, and number two, existing productions will be much better," he projected.

Production-Grade Platform

Moonvalley launched what it claims is the industry's first "production-grade AI-generated videography platform" for professional filmmakers with its Marey AI video model last week. According to the company, it's developing custom tools in collaboration with Asteria's film production division, led by Bryn Mooser, to provide "cinematic quality, creative control, and commercially ready results" for filmmakers and Hollywood studios.

윤리적 AI를 강조하는 문밸리

문밸리는 저작권 침해 논란에 휩싸인 다른 AI 기업들과 차별화를 위해 윤리적 AI 모델을 내세우며 할리우드 진출을 시도하는 소수의 회사 중 하나다. 디즈니(Disney)와 컴캐스트의 유니버설(Universal)이 미드저니(Midjourney)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하는 등 AI 기업들에 대한 저작권 도용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문밸리는 라이선스를 받은 콘텐츠와 자체 제작 콘텐츠로만 AI 모델을 훈련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구글의 딥마인드(DeepMind) 출신들이 설립한 문밸리는 영화제작자이자 배우인 나타샤 리온(Natasha Lyonne)과 영화제작자 브린 무저(Bryn Mooser)가 공동 설립한 AI 영화 스튜디오 아스테리아 필름 컴퍼니(Asteria Film Co.)를 소유하고 있다.

나임 탈룩다르(Naeem Talukdar) 문밸리 최고경영자 겸 공동창립자는 이번 투자금이 문밸리의 AI 비디오 도구인 '마레이(Marey)'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레이는 영화제작자들과 스튜디오들과의 테스트를 거쳐 최근 대중에게 공개됐으며, 월 14.99달러부터 시작하는 구독 및 라이선스 방식으로 판매되고 있다.

탈룩다르는 마레이가 수년간 독립 영화제작자들과 유튜버들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은 영상을 보유하고 있지만, 오픈AI의 소라(Sora)나 구글의 베오 3(Veo 3) 같은 다른 AI 비디오 생성기들이 보유한 양의 5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고 인정했다. 마레이는 사람을 생성하는 데는 뛰어나지만 애니메이션이나 특정 스포츠 영상 같은 분야에서는 한계가 있다며 "농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잘 모른다"고 설명했다.

할리우드에서는 AI가 창작 아이디어와 일자리를 빼앗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공개적으로 AI와의 협업을 밝힌 경우는 많지 않으며, 예외적으로 라이언스게이트(Lionsgate)가 런웨이(Runway)와 자사 라이브러리로 AI 모델을 훈련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AMC 네트웍스(AMC Networks)가 자사 프로그램의 홍보 자료 생성을 위해 런웨이의 도구를 사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AI 모델의 훈련 방식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은 여전히 존재한다.

할리우드에 초점을 맞춘 많은 AI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문밸리도 대형 영화 스튜디오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이름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또한 라이선스를 받은 콘텐츠의 출처에 대한 세부 사항도 공유하지 않았다. 탈룩다르는 투명성을 믿는다며 언젠가는 이러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탈룩다르는 "우리는 아마 수천 명의 독립 영화제작자들, 소규모 스튜디오들과 협력해왔다"며 "정리해야 할 것들이 많지만, 마레이를 완성하고 출시한 지금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고 다른 모델 회사들이 따를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밸리는 스튜디오들과 직접 협력하거나 스튜디오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독립 영화제작자들을 통해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우에 따라서는 아스테리아가 창작 컨설턴트 역할을 하며 스튜디오가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다른 경우에는 스튜디오들이 특수효과부터 제작 자체까지 모든 분야에서 마레이를 직접 사용하고 있으며, 주로 B-롤이나 배경 영상 작업에 활용하고 있다. 한 스튜디오는 장기간 방영되는 TV 프로그램을 미세 조정하는 데 마레이를 사용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탈룩다르는 "실제 제작의 핵심 장면에 이를 사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몇몇 선구자들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가장 큰 스튜디오들이 문밸리의 라이선스 비디오를 활용해 자사 라이브러리를 보완하는 독점 모델 제작에 대해 문밸리에 접근해왔다고 덧붙였다.

탈룩다르는 일부 창작자들의 AI에 대한 두려움을 인정하면서도, AI가 창작 아이디어와 대규모 영화제작을 대체하지 않을 것임을 사람들이 깨닫게 되면 그러한 두려움이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사람이 스스로 영화를 만들 것이라는 생각은 완전히 말도 안 된다"며 "AI는 결코 취향을 가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넷플릭스(Netflix)의 테드 사란도스(Ted Sarandos) 공동 최고경영자는 최근 AI 논의에 뛰어들며 AI가 영화를 단순히 저렴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10% 더 좋게" 만들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한 바 있다.

탈룩다르는 영화 개선 외에도 스튜디오들이 예산 제약으로 인해 이전에 승인하지 못했던 더 많은 영화를 제작할 수 있게 되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선 신규 결과는 첫째, 완성되지 못했지만 완성되어야 할 전체 제작 라인업이 나올 것이고, 둘째, 기존 제작물들이 훨씬 더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밸리는 지난주 전문 영화제작자들을 위한 업계 최초의 '제작급 AI 생성 비디오그래피 플랫폼'이라고 주장하는 AI 비디오 모델 '마레이'를 공개 출시했다. 문밸리에 따르면 이 회사는 브린 무저가 이끄는 영화제작 부문 아스테리아와 협력해 영화제작자들과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을 위해 '영화적 품질, 창작 통제력, 상업적 준비 완료 결과물'을 제공하는 맞춤형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문밸리는 이번 투자금으로 마레이 시스템 확장, 라이선스 콘텐츠 라이브러리 확대, 개발자와 내부 플랫폼 팀을 위한 API 접근 개발, 스튜디오와 기업 파트너들이 요청한 기능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현재 약 1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로스앤젤레스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Future Plans

The company plans to use the funding to scale the Marey system, expand its licensed content library, develop API access for developers and internal platform teams, and build features requested by studio and enterprise partners. Moonvalley currently employs approximately 100 people, with headquarters in Toronto and an office in Los Angeles.

The company's workforce includes alumni from Google's DeepMind, Meta, Microsoft, TikTok, Disney, and DreamWorks. As its next step, the company is hiring engineering and support teams necessary for enterprise-level deployment.

문밸리 직원들은 구글의 딥마인드, 메타(Met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틱톡(TikTok), 디즈니, 드림웍스(DreamWorks) 등 다양한 회사 출신들로 구성됐다. 회사는 다음 단계로 기업급 배포에 필요한 엔지니어링과 지원팀을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임 탈룩다르 문밸리 최고경영자 겸 공동창립자는 성명을 통해 "이번 투자는 강력한 기술과 책임감 있는 개발 사이에서 선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우리는 창작 커뮤니티를 존중하면서 세계적 수준의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러한 파트너들이 스튜디오와 창작자들에게 무허가 모델에 대한 진정한 대안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컴캐스트 벤처스의 알리슨 골드버그(Allison Goldberg) 매니징 파트너는 "미디어와 기술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 문밸리 같은 회사들과 전략적으로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갖게 됐다"며 "기술적 우수성과 콘텐츠 창작자에 대한 존중을 결합한 문밸리의 생성형 비디오그래피 접근법은 우리 업계의 혁신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일치한다"고 논평했다.

CAA의 알렉산드라 섀넌(Alexandra Shannon) 전략개발 책임자는 성명에서 "윤리적으로 주도되고 인재 친화적인 AI 응용 프로그램은 CAA의 최우선 과제"라며 "우리는 이러한 신흥 도구와 기술에서 기회를 보고 있으며, AI 뒤에 있는 윤리관에서 일치하는 파트너들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문밸리는 AI가 아티스트들을 훼손하는 것이 아니라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 새로운 기술을 우리 고객들과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전체에 가져다주는 데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번 투자는 할리우드에서 AI 기술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윤리적 접근법을 내세운 AI 기업이 업계 주요 기업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저작권 문제로 논란이 된 다른 AI 기업들과 달리 라이선스된 콘텐츠만을 사용한다는 문밸리의 접근법이 할리우드 업계의 투자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Industry Perspectives

"This investment proves you don't have to choose between powerful technology and responsible development," said CEO Naeem Talukdar in a statement. "We're building world-class models while respecting the creative community, and these partners will help us provide studios and creators with a real alternative to unlicensed models."

Allison Goldberg, Managing Partner at Comcast Ventures, commented: "We're excited to have the opportunity to strategically partner with companies like Moonvalley that are making breakthrough advances in media and technology. Moonvalley's approach to generative videography, combining technical excellence with respect for content creators, aligns with our thinking about innovation in our industry."

Alexandra Shannon, Head of Strategic Development at CAA, stated: "Ethically driven and talent-friendly AI applications are a top priority for CAA. We see opportunity in these emerging tools and technologies, and it's important to have partners who share our ethics around the AI behind them. Moonvalley understands that AI should empower artists, not undermine them, and we're excited to help bring this new technology to our clients and the entertainment community at large."

This investment demonstrates how AI companies emphasizing ethical approaches are gaining trust from major industry players amid widespread concerns about AI technology in Hollywood. Moonvalley's approach of using only licensed content, in contrast to other AI companies facing copyright controversies, appears to have successfully attracted investment from the entertainment indu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