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journey Launches First Video Generation Tool Amid Disney-NBCUniversal Copyright Lawsuit

Jung Han -

디즈니·NBC유니버설과 소송전 중인 AI 스타트업 미드저니, 첫 비디오(Video) AI 생성 도구 출시

최근 디즈니와 NBC유니버설로부터 저작권 침해로 소송을 당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미드저니(Midjourney)가 첫 AI 비디오 생성 도구 '버전 1'(V1 Video Model)을 공개했다. 기술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미드저니의 새로운 비디오 생성 서비스는 기존 이미지 생성 서비스보다 약 8배 높은 가격으로 책정됐다. 회사 측 발표에 따르면, 사용자가 요청할 때마다 각각 5초 길이의 비디오 4개가 생성되며, 비록 이미지 생성보다는 비싸지만 현존하는 시장의 다른 비디오 생성 서비스에 비해서는 "25배 이상 저렴한 수준"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사용자들은 마음에 드는 비디오를 약 4초씩 최대 4번까지 연장할 수 있어 최대 약 20초 길이의 비디오 제작이 가능하다.

AI Startup Debuts Video Model Just One Week After Historic Hollywood Legal Challenge

Midjourney, the AI startup currently embroiled in a copyright infringement lawsuit with Disney and NBCUniversal, has launched its first video generation tool, marking a significant milestone in AI-powered content creation. The release of "Version 1" comes amid intense legal scrutiny and represents a pivotal moment for the artificial intelligence industry.

Video Generation Tool: Eight Times More Expensive Than Images

Midjourney's new video generation service is priced approximately eight times higher than its existing image generation service. According to company announcements, users receive four 5-second videos with each request, and while more expensive than image generation, the company claims its pricing is "over 25 times cheaper" than existing market alternatives. Users can extend their preferred videos by approximately 4 seconds up to four times, enabling the creation of videos up to 20 seconds in length.

At launch, the most affordable way to access V1 is through Midjourney's $10-per-month Basic plan. Subscribers to the $60-per-month Pro plan and $120-per-month Mega plan receive unlimited video generations in the company's slower "Relax" mode.

미드저니의 CEO 데이비드 홀츠(David Holz)는 6월 1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모든 사용자가 쉽고, 저렴하며, 즐겁게 아름다운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추었다"며, 장기적으로는 "실시간 비디오 생성 기술"을 개발해 사용자가 3차원 공간에서 캐릭터 및 환경과 실시간 상호작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홀츠 CEO는 또한 AI 기술의 책임 있는 사용을 강조하며, "적절히 활용된다면 단지 재미있는 경험뿐만 아니라 가치 있고 심오한 창의적 가능성도 열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비디오 생성 기술의 출시는 현재 진행 중인 디즈니 및 NBC유니버설과의 법적 분쟁 속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양사는 미드저니가 "전형적인 저작권 무임승차자이자 끝없는 표절의 구덩이"라 비난하며, 마블 히어로, 슈렉, 토이 스토리, 심슨 가족, 스타워즈 등 인기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저작권 침해 콘텐츠를 생성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사는 AI가 생성한 콘텐츠라 하더라도 저작권 침해에서 면제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강력히 피력하고 있다.

CEO's Vision for "Real-Time Open-World Simulations"

Midjourney CEO David Holz stated in a June 18 blog post that the company has achieved a balance allowing "all users to create beautiful results easily, affordably, and enjoyably." Looking ahead, he outlined long-term plans to develop "real-time video generation technology" that would enable users to interact with characters and environments in real-time within three-dimensional spaces.

Holz emphasized responsible AI usage, stating that "when used appropriately, this technology will open not only fun experiences but also valuable and profound creative possibilities."

미드저니는 아직 소송에 공식적으로 대응하지 않았지만, 이번 비디오 생성 도구의 출시는 업계의 관심과 논쟁을 더욱 촉발할 것으로 보인다.

미드저니의 현재 비디오 생성 방식은 이미지에서 비디오로 전환하는 "이미지 투 비디오(Image-to-Video)" 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사용자는 기존 생성된 이미지에서 "애니메이션" 버튼을 눌러 비디오로 변환할 수 있으며, 자동 모드로 간단한 움직임과 전환 효과를 제공하거나, 수동 모드로 사용자가 원하는 움직임과 장면 전환을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새 모델은 외부 이미지 업로드를 통한 애니메이션 제작도 지원한다. 사용자는 외부 이미지를 미드저니 프롬프트 창에 끌어다 놓고 시작 프레임으로 설정한 뒤, 세부적인 동작 설명을 추가해 개별화된 맞춤형 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다.

AI 기반 비디오 생성 기술이 확산되면서, 저작권법 및 콘텐츠 창작의 미래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Hollywood Giants File Unprecedented Lawsuit

The video tool launch occurs against the backdrop of an ongoing legal dispute with Disney and NBCUniversal, who have accused Midjourney of being "the quintessential copyright free-rider and a bottomless pit of plagiarism." The studios allege that Midjourney has generated copyright-infringing content featuring popular characters including Marvel heroes, Shrek, Toy Story characters, The Simpsons, and Star Wars figures.

The 110-page lawsuit, filed in a U.S. district court in Los Angeles, represents the first time major Hollywood studios have taken legal action against a generative AI company. Both companies maintain that AI-generated content does not exempt companies from copyright infringement liability.

Midjourney's Current Video Generation Approach

The current video generation system employs an "Image-to-Video" model, where users can select the "Animate" button on existing generated images to convert them to video. The system offers both automatic mode for simple movements and transitions, and manual mode allowing users to specify detailed movements and scene transitions.

The new model also supports animation creation from external image uploads. Users can drag external images to the Midjourney prompt window, set them as starting frames, and add detailed motion descriptions to create personalized custom videos.

Industry Context and Future Implications

The launch positions Midjourney in direct competition with AI video generation models from OpenAI's Sora, Runway's Gen 4, Adobe's Firefly, and Google's Veo 3. As AI-powered video generation technology proliferates, industry attention to copyright law and the future of content creation continues to intensify.

Legal experts suggest the Disney-NBCUniversal lawsuit isn't primarily about monetary damages but rather about setting AI precedent. The case could establish important guidelines for how AI companies can operate and train their models, potentially impacting all creative professionals.

Midjourney has not yet officially responded to the lawsuit, but the video generation tool launch is expected to further fuel industry interest and controversy. The outcome of this legal battle may significantly influence how AI companies approach copyright issues and content generation in the future.

Technical Specifications and User Experience

Users can toggle between low motion mode, optimized for ambient or minimal movement such as character blinking or light breezes, and high motion mode for more dynamic animation of both subjects and camera movement, though this increases the chance of visual errors.

Early demonstrations of V1's videos appear more otherworldly than hyperrealistic, consistent with Midjourney's signature AI image aesthetic. Initial user response has been positive, though direct comparisons with other leading AI video models that have been available for months or years remain unclear.

As the legal proceedings continue and AI video technology advances, the intersection of creative innovation and intellectual property protection remains a critical battleground that will shape the future of digital content creation.

미드저니 V1 vs. 구글 베오(Veo 3)

최근 AI 비디오 생성 기술은 콘텐츠 제작 환경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단순한 텍스트 입력이나 이미지 업로드만으로도 고화질 동영상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영화부터 광고, 교육, 유튜브, 소셜 미디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드저니, 구글, 오픈AI, 런웨이, 어도비 등 글로벌 AI 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미드저니 V1은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접근성, 커뮤니티 중심의 창작 환경으로 소규모 창작자와 일반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반면, 구글 베오(Veo 3)는 고화질, 오디오 동기화, 시네마틱 효과 등으로 영화사, 스튜디오, 대형 기업 등 상업적 활용이 필요한 고객을 겨냥한다. 이외 오픈AI 소라, 런웨이 Gen-4, 어도비 Firefly 등도 각각의 강점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향후 AI 비디오 생성 기술은 더욱 정교해지고, 실시간 상호작용, 3D 공간, 오디오 동기화 등으로 진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시에 저작권, 윤리, 규제 등 사회적 이슈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AI 비디오 생성 기술은 콘텐츠 제작의 미래를 바꿔놓을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미드저니 V1 비디오 생성 모델

주요 특징

  • 이미지 투 비디오(Image-to-Video) 모델: 사용자가 미드저니 V7 등에서 생성한 이미지나 외부에서 업로드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애니메이트(Animate)’ 버튼을 클릭하면 동영상으로 변환해준다.
  • 움직임 제어: 자동 또는 수동 프롬프트를 통해 낮은 움직임(미묘한 애니메이션)과 높은 움직임(역동적인 움직임)을 선택할 수 있다. 사용자는 장면의 움직임 방향이나 의도를 추가로 입력할 수도 있다.
  • 확장 가능한 시퀀스: 5초 길이의 영상을 4개까지 생성하며, 마음에 드는 영상을 4초 단위로 최대 4번 연장할 수 있어 총 21초까지 만들 수 있다.
  • 가격 및 접근성: 모든 유료 플랜(베이직 이상, 월 $10부터)에서 사용 가능하며, Pro 및 Mega 플랜에서는 무제한 생성이 가능합니다. 웹과 디스코드 모두 지원되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 사용자 경험: 빠르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커뮤니티 중심의 창작 환경, 다양한 애니메이션 스타일(팬타지, 초현실적, 스토리보드 등) 지원.
  • 기술 목표: 미드저니는 단계별로 이미지 생성, 비디오 생성, 3D 공간 이동, 실시간 처리 기능을 통합해 ‘실시간 오픈월드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AI 시스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점

  • 저렴한 가격: 경쟁사 대비 25배 이상 저렴하다고 주장하며, 소규모 창작자와 일반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 접근성: 웹과 디스코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다.
  • 커뮤니티 활성화: 미드저니의 강력한 커뮤니티와 다양한 창작물 공유 환경

단점

  • 해상도 한계: 최대 480p로, 고화질 영상에는 한계가 있다.
  • 음향 미지원: 오디오(음성, 효과음 등) 생성 기능은 없다.
  • 영상 길이 제한: 최대 21초로, 긴 영상 제작에는 적합하지 않다.

구글 베오(Veo 3) 비디오 생성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