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TV관세가 한국 FAST 경쟁에 미치는 영향. "로쿠와 힘든 싸움을 벌일 삼성 TV플러스"(The impact of U.S. TV tariffs on FAST competition. TV Plus to face an uphill battle against Roku)
글로벌 1위 스트리밍 플랫폼 로쿠(Roku) 경영진은 2024년 4분기 중국산 제품에 대한 신규 관세가 자사의 플랫폼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로쿠는 오히려 삼성전자, LG전자 등 프리미엄 스마트TV 제품군에 대한 관세가 부과되면 자신들의 FAST채널 플랫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MAU 8,800만 명으로 글로벌 TV로 확대되고 있는 삼성 FAST TV플러스(TV Plus)에는 좋지 않은 시나리오다. 최근 글로벌 FAST채널이 스마트TV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Streaming platform Roku executives don't expect new tariffs on Chinese goods in Q4 2024 to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its platform business.
Rather, they expect the tariffs on premium smart TVs from Samsung, LG Electronics, and others to have a positive impact on their FAST channel platform.
Roku Channel
- CEO 앤서니 우드(Anthony Wood)는 관세가 Roku 비즈니스에 유의미한 타격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힘.
- Mustafa Ozgen(디바이스 사업부 총괄)은 업계 전반은 다소 영향을 받을 수 있으나, Roku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언급.
- 이유: Roku는 이미 글로벌하게 공급망을 다변화했고, 특정 국가(예: 중국)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음.
고급형 TV 관세 상승 시 오히려 이익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