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빅뱅, 컴캐스트가 케이블 사업부 분사 결정(Comcast Plans Massive Cable Spin-Off)

Comcast, the once #1 cable TV company, is spinning off its cable TV business. The cable TV business is still a profitable business, but its future is unclear. Cable TV subscriptions are declining every year, and media distribution has shifted to streaming services.

Other media companies that own cable TV, such as Disney, are also considering the future of the business.
The Wall Street Journal (WSJ) reported that NBCUniversal's cable TV spinoff, which has been rumored since October, is now official. According to the report, the spinoff will include MSNBC, CNBC, USA, Oxygen, E!, Syfy, and the Golf Channel.

As of Sept. 30, these channels generate about $7 billion in annual revenue. However, Bravo, which is known for its reality TV shows such as The Real Housewives, will remain with Universal, along with Peacock Streaming and NBC Broadcasting, the WSJ reported.


Comcast's analysis suggests that NBCUniversal's remaining assets, including terrestrial TV, sports, movies, and theme parks, are better positioned for growth. It believes they could help make up for losses in cable TV. In addition to the spin-off, Comcast is also reportedly considering M&A. "The new cable venture will need to be bigger to be successful," Comcast executives reportedly said.

한때 케이블TV시장 1위였던 컴캐스트(Comcast)가 케이블TV사업 분사를 추진한다. 케이블TV 비즈니스는 여전히 수익이 나는 비즈니스지만 미래는 불투명하다. 케이블TV 구독자는 매년 줄어들고 미디어 유통 주도권은 스트리밍 서비스로 넘어 갔기 때문이다. 디즈니 등 케이블TV를 보유하고 있는 다른 미디어 기업들도 사업의 미래를 고민 중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0월 이후 소문이 무성했던 NBC유니버셜의 케이블TV분사를  공식화 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MSNBC, CNBC, USA, Oxygen, E!, Syfy, Golf Channel 등이 분사 사업부에 포함된다. 이들 채널은 9월 30일 기준, 연 매출이 70억 달러 정도 된다.  

그러나 ‘리얼 와이프(Real Housewives)’와 같은 같은 리얼리티 TV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브라보(Bravo)는 피콕 스트리밍, NBC 방송과 함께 유니버설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고 WSJ는 보도했다.

컴캐스트는 지상파TV, 스포츠, 영화, 테마파크 등 NBC유니버셜의 남은 자산이 성장에 더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렸다. 이들이 케이블TV에서 발생한 손실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분사와 함께 M&A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컴캐스트 경영진은 “새로운 케이블 벤처가 성공하려면 더 큰 규모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